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뒷담하는 무리들 극복한 이야기 들려주세요.

김말이 조회수 : 1,411
작성일 : 2019-10-22 15:51:37

제목이 곧 내용이예요.

무리지어서 저를 싫어하는데 이건 뭐 방법이 없어요.

저를 싫어하기위해서 싫어하는거 같기도하고

그냥 자기들 사이좋게 지내려고 싫어하는거 같기도하고.

나가면 그만인데 적어도 그런이유로 나가고싶지 않아요.

그냥 뭐 극복하거나 버티다보니 잘됐다 그런거 있음 들려주세요


IP : 118.35.xxx.1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버
    '19.10.22 3:56 PM (110.9.xxx.145)

    전 첫 회사에서 그렇게 미움받았어요
    처음 일하다보니 서툴고.. 무튼 많이 울고불고 하면서 다녔는데 항상 꿋꿋하게 밝게 행동하다보니 나중엔 다들 친해졌어요

  • 2. 주도적이 되어야
    '19.10.22 4:03 PM (121.131.xxx.26)

    약간의 정신승리도 필요
    멋진 사람처럼 보이는 것도 한 방법
    거기에 들어가지 않아도 하나 아쉬울 것 없는 사람처럼 보이는 것
    그리고 좀 바빠지세요~ 그러다보면 정말 그 무리들 한심해 보여요.

  • 3. 음......
    '19.10.22 4:11 PM (211.172.xxx.96)

    오래전 직장에서 따를 당했어요 ㅋ
    이유는 자기들보다 실력좋고 오너가 더 신뢰한다는 이유였어요.
    첨엔 묵묵히 일했는데 그렇게하니 가마니로 알더라구요.
    잘해줘도 뒤에서 말하길 누가 잘해달라 했냐고......... 어이없었지요.
    그래서 그냥 그만뒀어요. 그땐 정말 우울하고 그랬었어요.
    그런데 지금 생각하니 굳이 잘 지내야할 이유도 없고 사회에서 만난이들인데 서로 안맞으면 안보면 되는데
    뭘 그리 신경쓰고 일했나 싶고, 잘 그만뒀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세상넓고 좋은 사람들 많은데 그런 사람들을 찾아 어울리는게 낫지 안맞는 사람들과 어울릴려고
    노력하는게 오히려 저에겐 더 힘든 일이더라구요.

  • 4. ....
    '19.10.22 4:17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어제부터 취미로 마주치는 무리한테 질투받고,
    그들만의 우아한 무리에 안끼워 주고
    신입사원 미운털 박힌것처럼 그런다는 분 아닌가요?
    이렇게 신경쓸 정도면 다른 곳 가세요.
    사람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고, 괜찮은 사람 안괜찮은 사람 다 어디나 있어요.
    성실하게 보이고 입조심만 잘하면 금방 친해져요.
    그게 아닌거 같으니까 다른곳 차라리 다른곳 가라는 거에요

  • 5. ...
    '19.10.22 6:16 PM (219.249.xxx.58)

    저보다 나이많은 여왕벌 행사하는 여자분이 저를 왕따시키려 무지 애를 쓰시더라구요.
    같이 있음 재미도 없고 불편했는데....
    겉으로 기분 나쁜척했으나 내심 기뻤어요.
    기가 약해서 혼자있는 걸 좋아하거든요.
    혼자 점심먹고 산책하구 책도 읽고 영어 공부도 하구
    그후 고질적인 역류성 식도염이 낫았어요.
    직장에서도 방해받는 시간이 없으니 업무능력도 향상되구...
    대신 퇴근 후 좋은 사람들과의 모임을 많이 가져요.
    직장은 돈 벌러 가는 곳이지 친목활동하러 가는 곳이 아니니까...
    비굴하게 어울리려하지 말고 자신을 가꾸고 실력을 쌓는데 에너지를 쏟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433 스케일링 하고 바로 위내시경 받아도 되나요? 미미 16:48:42 3
1780432 현대백화점 주차) 환불하면 무료주차 취소되나요? ㅇㅇㅇ 16:48:22 14
1780431 어린이집 너무 좋아하는 아기 커피포트 16:46:35 68
1780430 멜라토닌 미국산은 뭐가 다른가요?국산과 16:44:13 44
1780429 집에서 김부각을 하고싶은데 건조기 추천 해주세요. .. 16:42:48 29
1780428 손절하고 손절당하고 인간관계 어렵네요 .. 16:42:15 168
1780427 멍청비용 상담_해외호텔 예약 실수 6 ㅜㅜ 16:28:54 529
1780426 전재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현금 4천, 까르띠에·불가리 .. 14 한겨레 16:26:41 878
1780425 주식이 재미가 없네요 4 주식 16:26:02 762
1780424 잠깐 일했던 병원 원장 참신한 변명 6 Q 16:25:52 601
1780423 언제 봐도 감격인 영상 3 8개월전 16:23:46 480
1780422 언니 .. 16:21:46 400
1780421 입주 축하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 16:21:25 167
1780420 헐.... 충격적인 내란계엄 계획중 하나.jpg 11 .. 16:20:20 1,008
1780419 코스트코에서 기분 나쁜 상황이예요 12 .. 16:17:41 1,376
1780418 신용카드 몇 개 쓰시나요. 4 .. 16:16:01 342
1780417 3달만의 생리가 반갑네요. 3 50대 16:12:02 496
1780416 4대보험 1 .... 15:59:44 281
1780415 노상원 얼굴에 살기가... 3 내란은 사형.. 15:58:33 1,135
1780414 마트 계산할때 웃겼던 경우 2 ㅋㅋㅋ 15:57:30 725
1780413 재산 많은 건강한 아부지와 골골대시는 어머니 2 같은 고민 15:55:13 1,099
1780412 시트러스 계열 향수 좋아하시는분 계실까요? 4 향수 15:52:14 564
1780411 김희선요 20 .. 15:38:33 3,337
1780410 50대 눈 피로 1 .. 15:35:26 625
1780409 무우를 냉장보관 했는데 바람든거 즙내서 김장하면 8 바람 15:33:49 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