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살 난 아들 자려고 누웠는데 물 달라 해서 식탁위에 물컵 놨으니까 마시라해서 나갔다오더니 들어와서 누웠다가 다시 나가고 계속 반복
세번째 나갈때부터 안방문을 살짝 닫길래 다섯번째쯤에 얘가 왜이러나 봤더니 숨겨놨던 초코볼 하나씩 먹느라고 그렇게 들락날락
지딴에도 밤에 먹으면 안된다는걸 알았겠죠?
다시 치카치카 시키고 초코볼에 물도 가득 한컵 마셨으니 오늘은 기저귀 채우고 재우렵니다 안그러면 쉬아테러 당해서 ㅠ
네살이어도 성격있어서 혼낼때 등긁개로 바닥 땅땅치고 혼내면 몰래 안방들어가 영양크림 던져버리고 에어콘도 리모콘으로 다 켜버립니다ㅠ
혼낼때도 차분하게 말로 혼내야하는데 아직은 나를 버럭버럭하게 만드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들락날락하더니
달강이 조회수 : 543
작성일 : 2019-10-20 23:15:56
IP : 122.0.xxx.2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9.10.20 11:19 PM (39.7.xxx.181)4살 아가가 넘 귀엽네요
많이 이뻐해주시고 많이 안아주세요
21살 울아들 안아주려면 기절합니다 징그럽다고 ㅜㅜ2. ㅋㅋ
'19.10.20 11:19 PM (121.133.xxx.137)미운네살이라잖아요
하지만 지나고 나면
그 네살이 더없는 천사였더라구요
흑3. ㅎㅎ
'19.10.20 11:23 PM (59.18.xxx.92)너무 귀여워요.
아가도 이기기 어려운 유혹이었나봐요.
벌써 덤비는 4살 인생.
이제부터 기싸움 시작이네요4. ...
'19.10.20 11:37 PM (61.72.xxx.45)귀엽네요
에구 이쁜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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