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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은 왜 TV조선을 보는가?

robles 조회수 : 1,325
작성일 : 2019-10-16 11:01:50
저는 TV조선이 맞지 않습니다. 
일단 고래 고래 소리지르는 화법, 원색적인 색깔
단정적인 어투, 선동적 언어... 안 맞거든요.
그런데 나이가 드니까 사람이 에너지가 떨어져서 내가 노력해서 봐야 하는 것들은 
보기가 싫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신문에서 행간을 읽어라, 화자의 숨은 생각을 알아봐라..
하는 식으로 비비꼬는 것보다는 쉽고 이해가 빨리 되는 것에 손이 갑니다.
그러니 같은 언어라도 쉽고 단순한 언어로 하는 것이 그들의 이목을 끌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힘들고 불편한 것을 못참습니다. 그래서 장사도 목이 좋아야 한다는 말이 있는 거고요.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아무리 좋은 물건이 있어도 거기까지 가느니 좀 덜 좋더라도
내가 가기 편한 곳에 먼저 가는 게 사람 심리니까요.
그런 것처럼 어렵고 힘들게 말하지 않고 단순하게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 것 같습니다.
실례로 교회도 설교 수준을 대체로 중학교 2학년으로 해야 알아듣습니다.
어려운 말, 어려운 예화를 쓰면 일단 사람들이 알아듣지 못하고 다른 생각을 하거든요.
지금부터 어떻게하면 사람들에게 검찰개혁에 대해 쉽게 말할 수 있을지 연구해 봐야 합니다. 
IP : 191.84.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려주세요
    '19.10.16 11:03 AM (219.250.xxx.177)

    어떻게하면 사람들에게 검찰개혁에 대해 쉽게 말할 수 있을지 연구해 봐야 합니다
    ///
    생각하시고 꼭 올려주세요

  • 2. ...
    '19.10.16 11:05 AM (116.36.xxx.130)

    조선은 소설이라
    글 잘 쓰는 작가분이 투입되면 어떨까요.

  • 3. 코어
    '19.10.16 11:10 AM (121.160.xxx.2)

    일본의 혐한방송을 배꼈는지. 어쩜 그리 내용과 방식이 자극적이고 천박하고 선동적인지
    무료한 노인네들 입맛에 맞나봐요. 우경화의 지름길이죠.

  • 4. 거기에물든 노인들
    '19.10.16 11:13 AM (211.107.xxx.182)

    주변에도 있는데 정말 콘크리트 같은 우매함에 웬마하면 말 섞지 않아요

  • 5. 앞으로
    '19.10.16 11:14 AM (219.250.xxx.177)

    노인분들의 여가생활 활용에 대한 국가정책이 필요합니다
    취미가 있고
    마음이 평화로우신 어르신들은
    확실히 자한당과 태극기 부대의 억지스러운 주장에 동조하지 않습니다

    마음에 억울함, 분노 가득하고
    세상에 소외감을 가지신 분들이 쉽게
    자극적인 가짜뉴스에 마음을 주시더군요

  • 6. 네가
    '19.10.16 11:24 AM (59.15.xxx.24)

    니가 노인들에 대해서 그렇게 많이 알고 있냐?

  • 7. 낮달
    '19.10.16 11:59 AM (210.106.xxx.3) - 삭제된댓글

    나아갈 바를 딱딱 짚어주고 ㅋㅋ
    읽을거리-음악.미술.맛집.건강.여행지 등등이 많아 좋다고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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