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은 전혀 더럽지 않다는데 누가 맞는지 좀 봐주세요...

사과 조회수 : 3,829
작성일 : 2019-10-04 20:55:18
유치원생 두명. 저희 부부
이렇게 네명이 쓰는 샤워 타월이 있어요.
어제 보니 애들 씻기고 난 후 거품 묻은 샤워타월을
세면대에 올려 놓고 주물주물 빠는거에요.
그 세면대는 양치물. 남편면도로 수염이 묻은 비누때.
일반 비누때.... 다 묻어 잇고 가끔 둘째 응가 엉덩이 씻기기도 해요.
제가 더럽다고 하자.
뭐가 더럽냐고. 매일 물이 흐르는 곳이라는데...
저는 위에 열거한 더러움에. 기본 물때도 있다고 보는데
제 말이 틀렸나요?
자기 말이 옳다고 시끄럽다고 하는데...
저 더러운 오물이 묻은 지도 모르고 애들 씻기고 저도 씻었는데.....
제가 예민하게 구는건가요?
IP : 211.59.xxx.89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4 8:56 PM (121.190.xxx.252)

    전 괜찮은데.
    잘 빨아서 베란다에 말리면 되죠~~

  • 2. 로베르타
    '19.10.4 8:57 PM (58.233.xxx.80)

    샤월타올 각각 사용합니다. 두 세달 쓰다 교체하고요.

  • 3. .
    '19.10.4 8:57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남편 승!!

  • 4.
    '19.10.4 8:58 PM (119.207.xxx.161)

    그럼 샤워타월을 어디에서
    씻고 헹궈야 하는지요
    원글님의 주장은요?

  • 5. 세면대
    '19.10.4 8:59 PM (107.77.xxx.94)

    세면대는 안 닦으세요?! 세면대 도기면 쓱 한번 닦으면 물 쫙 내려가고 깨끗할텐데..... 묵은때가 있으신가

  • 6. 평소에
    '19.10.4 8:59 PM (211.215.xxx.107)

    세면대를 사용한 후에 전용 수세미로
    잘 닦아서 반짝반짝 하게 유지하세요.
    애 엉덩이 닦고도 세면대를 안 닦으시는 거예요?

  • 7. 뭐 어쩌라고?
    '19.10.4 8:59 PM (112.169.xxx.189)

    듣기만해도 피곤한 엄마

  • 8. ..
    '19.10.4 9:01 PM (58.230.xxx.18)

    세면대가 더럽다는건지 샤워타월이 더럽다는건지 내용파악이ㅠㅠ
    세면대는 원글에서 열거한것들을 씻고나서 청소하지않나요?
    지저분한것들을 씻고난뒤는 세수대야든 세면대든 깨끗이 씻어둬야죠.

  • 9. 사과
    '19.10.4 9:02 PM (211.59.xxx.89)

    이 한번 닦고 세면대 씻고.
    세수하고 세면대 닦고
    애 엉덩이 닦고 세면대 닦고
    다 그리 사세요?

  • 10. 결국
    '19.10.4 9:02 PM (14.52.xxx.225)

    원글님네 세면대가 더럽단 얘기네요.
    그 정도 써도 괜찮아요.
    적당히 꺠끗해야 면역력도 생깁니다.
    유난 떨지 않아도 돼요.

  • 11.
    '19.10.4 9:03 PM (112.169.xxx.189)

    그리 살아요
    무슨 남편 면도하고 남은 수염타령을...
    깨끗하지도 못하면서 괜한 남탓하는
    분인듯

  • 12. ///
    '19.10.4 9:03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엄청 예민하시네요

  • 13. ...
    '19.10.4 9:03 PM (121.190.xxx.252)

    유치원생인데 아직 가끔이더라도 그곳에서 엉덩이 씻기는게 더 의문이네요...

  • 14. ..
    '19.10.4 9:05 PM (1.227.xxx.210)

    저는 괜찮은데요;;;;;;
    세탁기에 빨더라도 세탁기 은근 더러워요

  • 15. 햇빛에
    '19.10.4 9:06 PM (211.36.xxx.10)

    일광 소독 되잖아요. 남편일에 꼬투리잡으면 님 관절만 골병 들어요.

  • 16. ...
    '19.10.4 9:07 PM (220.75.xxx.108)

    그게 더럽다고 생각할 수도 있구나 놀라고 갑니다...

  • 17. ㅁ ㅁ
    '19.10.4 9:07 PM (175.223.xxx.53) - 삭제된댓글

    유난도정도껏

  • 18. 당연히
    '19.10.4 9:08 PM (211.215.xxx.107)

    양치질 후에 세면대 닦죠.
    게다가 아이 엉덩이 씻겼으면 더 열심히 닦고요.
    공중화장실도 아니고 세면대를 안 닦는 가정도 있어요?

  • 19. ...
    '19.10.4 9:08 PM (59.15.xxx.61)

    아기 엉덩이 닦이고는
    한번 비누 묻혀서 닦아야지요.
    그것도 안하고 살아요?
    그러니 늘 세면대가 더럽다고 생각하나봐요.
    양치하고 세수하고 손씻고
    습관적으로 수세미로 휘릭 닦잖아요?

  • 20. 사과
    '19.10.4 9:10 PM (211.59.xxx.89)

    물 묻은 수세미 축축하게 올려 놓은 자체가 더럽지
    않나요? 소름끼치지 더러운데.....
    제가 강박증이 있나봅니다

  • 21. @@
    '19.10.4 9:11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물티슈에 비누나 알콜묻혀 세면대 닦아요

  • 22. ..
    '19.10.4 9:13 PM (1.227.xxx.210)

    제 기준엔 두식구 일주일 한번 세면대 락스로 닦는데
    세탁기보다 깨끗하다고 생각되어
    별 문제 없다고 봐요
    어차피 양치하고 나서,엉덩이씻기고나서 물이라도 한번 끼얹어내니까요

  • 23. ....
    '19.10.4 9:13 PM (221.157.xxx.127)

    원글님 좀 이상

  • 24. ...
    '19.10.4 9:14 PM (211.211.xxx.194)

    저도 그래요. 세면대 락스 청소 한 직후만 깨끗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세면대에 물건은 안 대요.

  • 25.
    '19.10.4 9:14 PM (211.36.xxx.10)

    강박증 맞아요. 더러워도 참으세요.
    깔끔떨고 남편 닥달하면 님만 고생이고
    늙어서 관절 닳고 거동 불편하면 자식들에게 민폐예요.

  • 26. 강박증이
    '19.10.4 9:14 PM (211.215.xxx.107)

    있는 분이 세면대에서 똥 묻은 엉덩이를 씻길 리가요.
    전용수세미로 닦고 바로 수세미 빨아서 건조시켜야죠.
    뭘 축축한 수세미를 어디에 올려놔요?
    답답.

  • 27. .
    '19.10.4 9:16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에는 문제가 없으신지....

  • 28. 저는
    '19.10.4 9:20 PM (49.163.xxx.76)

    응가 묻은 엉덩이를 세면대에서 씻는게더 더러워요
    세수하고 양치하는데 거기서 어떻게 응가를 씻기나요?

  • 29. 도진개진
    '19.10.4 9:27 PM (211.244.xxx.149) - 삭제된댓글

    세면대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는데요
    샤워타원이나 세면대나
    깨끗 더럽 정도는 비슷한데요 뭘

  • 30. ㅁㅁㅁ
    '19.10.4 9:49 PM (110.70.xxx.133)

    엄마승 입니다
    세면대 매일 세제풀어 닦지않으면 물때 금방 껴요
    전 샤워타올을 흐르는 물 아니면 안빨아요
    세면대에선 뭘 안빱니다

  • 31. 나도
    '19.10.4 10:01 PM (106.101.xxx.92)

    엄마승. 나도 몸에 직접 데이는 건 세면대에 직접 닿게 해서 빨지 않아요~ 세균묻을까봐~~ 세면대를 매번 닦는 것도 아니고

  • 32.
    '19.10.4 10:13 PM (14.38.xxx.219) - 삭제된댓글

    세면대에서
    엉덩이를 씻기지 말든지
    더럽다고 하지를 말든지

  • 33. 저도
    '19.10.4 10:35 PM (211.214.xxx.30) - 삭제된댓글

    더럽다고 생각하는데
    세면대에서 타월 빠는 것도 더럽고
    세면대 세척을 위해 수세미 적시는 것도 더러워서 끔찍한데
    그 더러운 세면대만은 방치하고 거기에서 양치도 하고 아이 엉덩이도 씻기는게 신기하네요
    위생관념에 일관성이 없는 것 같아요 남이 뭐라 할 일은 아니지만 물어보시니까요

  • 34. 사과
    '19.10.4 11:18 PM (211.59.xxx.89)

    제 뜻은 세면대에 직접 닿도 안닿고의 차이에요.
    아무리 깨끗이 닦아도. 비누칠 한 손 씻고 양치물 뱉고 물흘려 보내도 결국 더러워 지지 않나요
    거기다 샤워타월 낳어 주물주물.
    저는 세면대에 닿게 뭐든 안씻거든요.

  • 35. **
    '19.10.5 12:21 AM (218.52.xxx.235)

    저도 세면대 매일 닦지만 더럽다고 생각해요.
    양칫물 뱉고 세수할 때 코풀고 침뱉고 윽...
    청소한 직후라도 세수만 하는 세숫대야랑은
    차원이 다른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걸레를 주무주물 할 때도 절대
    세면대에 닿지 않게 하는데...
    반대로 생각하는 분이 더 많은게 놀라워요.

  • 36. 그럼
    '19.10.5 12:28 AM (211.36.xxx.10)

    더러운 돈은 어케 만지시고, 지하철손잡이는 어케 잡으세요? 공중화장실 손잡이는요?

  • 37. ...
    '19.10.5 12:51 AM (58.143.xxx.210) - 삭제된댓글

    샤워타월 삶아써요. 사람 몸만 닦고 비누로 빨면 기름때가 껴있어요.
    빨래 삶을때 같이 삶아요. 세면대에다 빨꺼면 수세미로 세면대 닦고 해야죠.

  • 38. ...
    '19.10.5 12:56 AM (58.143.xxx.210)

    샤워타월 삶아써요. 사람 몸만 닦고 비누로 빨면 기름때가 껴있어요.
    빨래 삶을때 같이 삶아요. 세면대에다 빨꺼면 수세미로 세면대 닦고 해야죠.
    어디 펜션에 놀러갔을때나 거기 비치된걸로 세면대 닦지 집에선 절대 못해요.
    생각만해도 드러움..

  • 39. 글쎄요
    '19.10.5 1:55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샤워할 때마다 샤워타올에 비누묻혀 거품내서 세면대를 닦고 물로 씻어내리고
    샤워타올은 흐르는 물에 한번 더 헹구면 되지 않아요?
    그리고 돌 지난 이후로는 세면대에서 아기 엉덩이씻길 일이 있나요?
    그냥 욕조에 세워놓고 씻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83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1심 판결이 나왔군요 1 00 03:22:07 179
1590882 박영규나 금나나나..... 2 .... 03:18:52 270
1590881 선재는 솔이 언제부터 좋아한거예요? 4 ... 02:49:00 228
1590880 고구마가 원래 오래가나요? .. 02:40:33 104
1590879 네안데르탈인 여성 얼굴 복원 사진 3 ..... 02:29:18 654
1590878 저는 어떤 옷을 입어야하나요 .. 02:28:19 168
1590877 뚱냥이들은 왜 살이 안 빠지는 걸까요 2 냥이사랑해 01:58:40 354
1590876 금나나 스펙만 보면 최고 아닌가요? 23 근데 01:30:48 1,304
1590875 시누대한 속마음 남편이 처음으로 털어놓았어요 3 누나 01:28:47 1,200
1590874 조선일보 만든 사람이 누구인줄 아세요? 13 ㅇㅇ 00:46:40 2,453
1590873 소다 설거지 비누와 세탁비누 ㅇㅇ 00:44:47 231
1590872 위고비 가 뭔데요? 12 잘될 00:44:15 1,723
1590871 마흔중반에 무슨운동 하세요? 5 운동 00:37:50 1,147
1590870 강릉여행 1 내일 00:37:42 483
1590869 보일러수리를 관리하는 부동산에 요청해야 하는데.. 1 도와주세요... 00:32:49 261
1590868 Ebs 스페이스 공감 노래좋네요 노래 00:29:48 280
1590867 면세점이 그렇게 싸지도 않은 것 같아요 8 neonad.. 00:29:14 1,440
1590866 1988년에 260만원은 어느 정도의 가치였을까요? 6 ..... 00:24:44 895
1590865 김호중 콘서트 예매 성공 3 ... 00:24:35 633
1590864 핸드폰 바꾸면 사진 수천장 그대로 옮겨지나요? 3 질문 00:20:52 693
1590863 제주도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5 apple3.. 00:14:07 465
1590862 부유한 집에 저녁초대를 받았는데요 뭘 들고가면 좋울꺼요 22 냐옹 00:10:35 3,255
1590861 흉상 선물 받은 문대통령 /펌 7 어머나 00:06:57 1,260
1590860 롯데건설 마곡 신축 공사현장서 붕괴사고 1 ㅇㅇ 00:05:26 1,666
1590859 역사 아시는 분? 일제강점기에 살인사건 담당은 순사인가요? 경찰.. 6 .... 00:00:39 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