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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페하는데 조국방어했다가 손님 잃었어요 ㅠㅠ

카페쥔장 조회수 : 4,320
작성일 : 2019-09-18 13:41:22

아주 자주오는 단골은 아니고요

그래도 가끔 앞집식당에 직장동료 둘이와서 밥 먹은 날에는

꼭 저희 커피 사가시고

로스터리카페라 커피 맛있다고 칭찬도 많이 해 주셔서

나름 고마웠던 손님인데

지난번에 와서는 조국딸 정유라랑 동급으로 놓고

얘기하길래 꾹꾹 참다참다

터져버렸어요

 

오늘 앞집 식당에서 밥먹고 그냥 가네요 ㅠㅠ

원래 손님 얘기 절대 안 끼어드는데

그날은 제가 욱 해서 그만 ㅠㅠㅠㅠㅠ


IP : 14.52.xxx.196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손님
    '19.9.18 1:42 PM (175.223.xxx.105)

    필요없어요.
    의식있는 좋은단골 새로 생길꺼예요.

  • 2. ...
    '19.9.18 1:42 PM (110.70.xxx.58)

    그래서 교회목사, 자영업자는 정치색을 드러내면 안됩니다...

  • 3. dd
    '19.9.18 1:42 PM (125.129.xxx.36) - 삭제된댓글

    영업하는 사람은 종교, 정치 드러내면 안돼는게 기본 아닌가요.

  • 4. 손님
    '19.9.18 1:42 PM (223.33.xxx.8)

    뭐 어쩌겠어요
    그래서 저는 사람들 하고는 민감한 이야기 안 해요

  • 5. 어딘지
    '19.9.18 1:43 PM (1.236.xxx.48)

    위치 대충 알려주시면 가서 한잔 마시고 싶네요
    힘내세요^^

  • 6. ㅇㅇ
    '19.9.18 1:43 PM (125.132.xxx.156)

    장사하시려면 속얘긴 참아야죠

  • 7. 스테파니11
    '19.9.18 1:43 PM (121.131.xxx.155)

    커페 어디에서 하세요?
    토닥토닥....

  • 8.
    '19.9.18 1:43 PM (175.145.xxx.188)

    자영업자지만 문프, 조국지지한다고 말합니다.
    싫으면 오지 말라죠 뭐.
    그래도 자기네 필요하면 오긴 와요

  • 9. ...
    '19.9.18 1:43 PM (175.192.xxx.179)

    위로드립니다.
    그 양반도 정신차리면 다시 오실 거예요.
    애국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 10. ..
    '19.9.18 1:44 PM (73.118.xxx.12)

    뭐 어쩌겠어요
    그런 손님 가라 하세요

  • 11. 거기
    '19.9.18 1:45 PM (39.7.xxx.131)

    어딥니꽈~~?

    제가 갈께요!

  • 12. 저도 자영업
    '19.9.18 1:46 PM (175.205.xxx.61)

    아무리 간 쓸개 다 빼놓고 하는게 장사라지만
    님한테 정치 얘기하며 감정노동 시키는 그분도 매우 부당하고 무례한 분이세요.
    큰돈 아니시면 그냥 당당하게 살아요 우리.

  • 13. 거기
    '19.9.18 1:46 PM (39.7.xxx.131)

    암호명은 조국방어로... ㅋ

  • 14. ...
    '19.9.18 1:48 PM (108.41.xxx.160)

    어디라고 힌트 주시면 우리가 가서 커피 마실게요.

  • 15. 그사람만
    '19.9.18 1:48 PM (211.246.xxx.123) - 삭제된댓글

    손해죠.
    커피집이 많아도 맛난 커피가 그리 흔한게 아닙니다.

  • 16. .....
    '19.9.18 1:48 PM (61.78.xxx.65) - 삭제된댓글

    거기 어딥니꽈~~ 2222

  • 17. 정유라는 학력미달
    '19.9.18 1:49 PM (123.213.xxx.169)

    을 출석도 모자른 것을
    이대가 체육특기자로 받아 주어서 관련자들 처벌 받은 것이고..없는 것을 만들어서..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9949771 정유라 고3때 임신, 제주도에서 아들 출산

    조국 딸은
    입시 요강대로 학교가 만든 프로그램대로 실행했고
    외국어특기자로 학교 갔다..

  • 18. ㅇㅇ
    '19.9.18 1:50 PM (121.162.xxx.116)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아닌 건 아닌거죠.

  • 19. 원글님 가게에
    '19.9.18 1:51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가고 싶어요. 원글님은 옳은 일을 하신 겁니다.

  • 20.
    '19.9.18 1:53 PM (211.202.xxx.104)

    맞아요. 아닌 건 아닌 거죠2222
    그 두 배로 새로운 손님들 가시길 빌게요.

  • 21. 나도
    '19.9.18 1:56 PM (223.62.xxx.99) - 삭제된댓글

    안감 조국을 옹호하다니 그쪽으로 고개도 안돌려요.
    음식 맛이 떨어질거 같아요.

  • 22. ..
    '19.9.18 1:57 PM (1.251.xxx.130)

    외국어 특기자가 고교때 탭스 800대에 내신 국어 9등급 영어 7등급 받나요.

  • 23. ..
    '19.9.18 1:58 PM (210.103.xxx.125)

    저도 거기 갈께요.

    토착왜구와 그 지지자들이 박멸될 그 날을 위하여 열심히 삽시다.

  • 24. 진짜
    '19.9.18 2:00 PM (219.241.xxx.76)

    일부러는 못가도 근처거나 근처가는 길에는 혹시 모르는 가르쳐주삼~~^^

  • 25. 초승달님
    '19.9.18 2:01 PM (218.153.xxx.124)

    커피중독잡니다.
    원글님~주소말하이소!ㅎ

  • 26. 홧팅!
    '19.9.18 2:01 PM (61.80.xxx.42)

    안가던 조국지지자들이 몰려갈거예요!!
    저도 갈랍니다
    어딥니꽈!!!!

  • 27. ..
    '19.9.18 2:02 PM (1.251.xxx.130)

    정유라는 임신때 올림픽 금메달땄고 그메달로 대학 체육학과갔어요. 영어도 조민보다 낫겠구만 https://youtu.be/bZlfBPoXCMM

  • 28.
    '19.9.18 2:04 PM (211.36.xxx.24)

    조국이에요?
    잘 아시는 분이세요?
    님 그분하고 친해요?
    남편도 이럴줄 몰랐다 하는 세상에
    오지랍으로 손님 떨구어내고 그래요
    이해안가네요

  • 29. ..
    '19.9.18 2:06 PM (49.170.xxx.117)

    어딘 지 서울이면 가고 싶어요. 진심

  • 30. 언능
    '19.9.18 2:11 PM (39.7.xxx.131)

    주소 게시하셔용~~~!!

    우리 여기서 한번 만나요
    얘기 나누고 갑갑증 좀 풀자구요


    원글님은 언능 그 까페를
    공개하라!!
    공개하라!!


    암호명 : 조국방어

  • 31. 정유라 쉴드
    '19.9.18 2:11 PM (47.136.xxx.111)

    치는 분들
    남의 자녀나
    손주 손녀가 정유라 처럼 되길 바래요ㅡ 호호호.

  • 32. 원글님 어디셔요?
    '19.9.18 2:12 PM (121.130.xxx.183)

    여기 건대인데요.지금 커피숍에서 라떼 마시고 있습니다.
    매일 한잔 마시는데요.
    주소 올려주세요~살짝 올렸다가 30분있다 지우세요~

  • 33. ...
    '19.9.18 2:13 PM (61.253.xxx.225)

    힘내세요
    다른 손님들 다 많이 오실거예요

  • 34. 극한직업이네요
    '19.9.18 2:14 PM (211.36.xxx.232)

    그런 것들도
    손님으로 모시며
    꼬박꼬박 존대하며
    비위맞춰드려야하니

  • 35. abc
    '19.9.18 2:19 PM (218.153.xxx.41)

    영업하는 사람은 종교, 정치 드러내면 안돼는게 기본 아닌가요.
    22222
    무슨 주제든 손님이 얘기하고 있는데 끼어드는 것도 무매너죠

  • 36. ..
    '19.9.18 2:23 PM (1.251.xxx.130)

    삼성 말 후원 승마선수 다른 6명도 받았는데요. 뇌물 받은것 없이 스포츠 후원이 권력남용 죄면. 평창때 대통령 국무총리 적자라고 표 강매 압박 대기업 후원 강요도 권력남용이죠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특검이 유죄를 주장했던 기업 등에 대한 출연 요구는 문재인 정부가 대통령과 총리가 중심이 되어 특히 공기업들을 대상으로 요청했던 평창올림픽 후원과 다르지 않은 것이기도 하다. 기업에 대한 대통령의 후원 요청이라는 박근혜 전 대통령 뿐 아니라 문재인 역시 자유롭지 못한 문제라는 점에서 대법원의 판결은 눈길을 특히 끈다

  • 37. 원글
    '19.9.18 2:30 PM (223.237.xxx.194)

    카페 어디인지? 꼭 찾아냅니다. 올리세요

  • 38. 원글이
    '19.9.18 2:32 PM (14.52.xxx.196)

    격려와 위로 감사드려요
    (조국방어) 암호 대시면
    커피 공짜 대접해드릴 수 있지만
    광고라 오해받기 싫어 공개는 안할랍니다 ㅠㅠ

    간 쓸개 다 빼놓고 할 성격은 아니어서
    자존감은 지킬 자신있으니 너무 염려 마세요 ㅎㅎ
    이번 전쟁이 끝이 아닌걸 알기에
    앞으로도 서로 격려하며
    다 청소할 날까지 함께 힘내요
    아자아자

  • 39. 그런 마인드면
    '19.9.18 2:33 PM (211.182.xxx.253)

    장사 망합니다

  • 40. 멋진쥔.
    '19.9.18 2:44 PM (99.1.xxx.250)

    더 많은 손님들이 몰려갈겁니다.
    건승하세요~!!!

  • 41. 올리브
    '19.9.18 2:44 PM (219.248.xxx.53)

    원글님 카페에 커피 마시러 가고 싶어 댓글 끝까지 내렸는데 결국 안알려주시네요.
    저나 친구들도 조선일보 갖다놓는 식당, 잘 안가요.
    기왕이면 편안하게 함께 할 수 있는 곳에 갑니다.

    좋은 단골집 사장님은 친구 이상으로 자주 보는 분인데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죠.

  • 42. 원글이
    '19.9.18 2:46 PM (14.52.xxx.196)

    윗님(211.182) 조언 감사드리고요

    손님 얘기 끼어든 게 무매너라는 말씀 새겨 듣겠습니다
    무개념 손님 떨어져 나간게 속상한게 아니라
    바로 이부분이 맘에 걸렸던 것이거든요
    제 코앞에서 저 쳐다보며 한 얘기였다는 변명도 보태봅니다

    낯선 손님이 오셔서 (조국방어) 이런다면 꺅~~~
    완전 재밌을 것 같아요

  • 43. ..
    '19.9.18 3:07 PM (121.190.xxx.157)

    전 업장에 조중동 치운지 10년 넘었고 종편채널 삭제했어요.
    경향봐왔었는데 이젠 종이신문과 이별 하려 합니다.
    신문대리점 사장님에겐 참 미안한데 더이상 이 언론의 행태를 참을수가 없네요

  • 44. **
    '19.9.18 3:23 PM (14.32.xxx.74)

    카페쥔장님~~~
    멀어도 찾아가고파요..^^

  • 45. 저도
    '19.9.18 3:46 PM (58.226.xxx.155) - 삭제된댓글

    어느 카페인지 가고싶어요.
    커피광인지라..

    그치만 여기에 카페를 오픈하시면
    벌레들이 몰려갈까봐 그것도 걱정이지요.
    벌레들은 떳떳치못하니 얼굴을 못들어낼라나.ㅋ

  • 46. 저도
    '19.9.18 3:47 PM (175.223.xxx.60)

    어느 카페인지 가고싶어요.
    커피광인지라..

    그치만 여기에 카페를 오픈하시면
    벌레들이 몰려갈까봐 그것도 걱정이지요.
    벌레들은 떳떳치못하니 얼굴을 못들어낼라나.ㅋ

  • 47. 정유라가 올림픽?
    '19.9.18 4:13 PM (1.234.xxx.79)

    금메달이라는 사람 뭔가용 ㅋㅋ

  • 48. 원글이
    '19.9.18 5:15 PM (14.52.xxx.196)

    121.190님
    글에서 속상함이 다 전해지네요
    저또한 한겨레 20년 넘은 독자인데
    배신감에 절독 고민을 여러해 했지만
    끝내 못 끊고 있습니다 ㅠㅠ

    저희카페 오고 싶어하는 82식구들
    저도 너무나 보고 싶어요
    좋은 말씀에 기운 얻어
    더 잘 해 나갈게요

    정유라 얘기는
    경북 구미근처 사시는 90대 시아버님 주장과
    일치해 한참을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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