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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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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때 반박 못 하고 어버버하는 저...

.. 조회수 : 1,786
작성일 : 2019-09-16 10:55:18
웬만하면 싸움을 피하는 성향이라 그럴까요?
아이 데리고 예체능 쪽 체험수업을 갔는데
제가 옆에서 보기에도 너무 재미없고 아이도 똑같이 느껴서
안하기로 하고 굳이 연락할 필요성을 못느껴 잊고 있었는데
그 체험수업에 있지도 않았던 원장이 문자를 보냈어요.
아이 집중력이 부족하니 다음에 들으라고....
아이 집중 잘하다 나왔거든요 그냥 재미없어서 안한다고 하는건데 그냥 저희애도 안한대요 좋게 얘기하고.말았는데
좋게 말하고 나니 후회되고
최근에 한 5년만에 처음 문자로 연락온 옛날 친구가 있는데
갑자기 정보캐는 질문을 다다다 문자로...해서
그래도 옛정을 생각해서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했지만 검색해서 알려주면서 웃으면서 혹시 이거 물어보려고 연락했냐고 하니 갑자기 부르르하면서 너말고도 물어볼 사람 많다! 장문의 기분 나쁘다는 문자....저는 그런거냐 내가 잘못 얘기했네 잘지내. 했더니 또 뭐라고 저를 탓하듯이 자기는 순수하고 그럴 의도없었다는듯 장황하게 보내더라구요. 더이상 답장은 안하고 말았는데
생각할수록 기분 나쁘고ㅜ
저도 똑같이 뭐라고 쏴줄걸 그랬나 싶고
할말도 나중에야 정리되고 그러면서 두고두고 기분 나쁜데
저런 상대방 입장에선 자기입장대로 신나게 말하면 더 생각도 안 나고 시원한가요? 그럼 저도 다음엔 똑같이 해줘야하나 싶어서요. ㅜ
IP : 223.38.xxx.9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버버보다는
    '19.9.16 11:03 AM (1.237.xxx.175) - 삭제된댓글

    상대방 기분을 먼저 상하게 하는 것이 문제 같은데요.
    수업 듣다가 무시하고 나와버리는 거랑. 정보케는 문자라 지레짐작하고 답장보내는거랑.
    매사 부정적이면 상대방도 부정적으로 나와요.
    더 쏘아줄 껄 하는 것도 부정적인 생각이죠. 상대방이 왜 저럴까는 안중에도 없고.

  • 2. 내일은희망
    '19.9.16 11:04 AM (175.223.xxx.110)

    내공이 쌓이면 전투력도 자연스레 상승합니다.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요.

  • 3. 대부분
    '19.9.16 11:04 AM (1.235.xxx.51)

    그래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4. ..
    '19.9.16 11:07 AM (223.38.xxx.97) - 삭제된댓글

    수업듣다가 무시하고 나와버린게 아니구요
    체험수업 끝나고 그냥 등록안하고 온건데
    그럼 뭐라고 해야해요?
    그리고 5년만에 문자로 이것저것 개인정보 캐묻는 사람한테
    님은 친절하게 다 답장해서 알려주시나요? 진짜 궁금하네요

  • 5. 애가 지루해 하고
    '19.9.16 11:12 AM (116.126.xxx.128)

    내가 봐도 그렇더라.

    5년만에 문자건...바쁘다고 패스합니다.

    님이 마음이 여리신듯해요.
    우선 여기 벌레글들 보고 속으로라도 욕하고 빈정거리는 연습을 해 보시길..

  • 6. ..
    '19.9.16 11:17 AM (223.38.xxx.97)

    1.237 같은 사람이 그 같은 성향인가봐요ㅜ
    진짜 그 체험수업 너무 지루해서 울면서 뛰쳐나간애도 있었다더라구요. 아이들도 되게 적고...저희애는 얌전히 있다 나왔구요. 5년만의 문자연락 그건 제가잘 기억안 난다 해도 꼬치꼬치 묻길래 검색해서 알려줬는데 아마 나중엔 비용이며 소개부탁이며 끝까지 물어볼 기세긴 했네요. 윗님 댓글 감사합니다.

  • 7. 동감
    '19.9.16 11:22 AM (182.209.xxx.183) - 삭제된댓글

    전 그러려니 하고 살았는데.. 아이 관련되는 상황이 되니 더이상 이럼 안되겠다 싶어요.
    근데 바로 반응을 하는게 잘 안되네요.. 뒤돌아 생각하면 아무말 대잔치를 해놓고요ㅠㅠ
    차분하게 조목조목 얘기하고 싶은데 화만 자꾸 나요ㅠㅠ

  • 8. 어버버보다는
    '19.9.16 11:26 AM (1.237.xxx.175) - 삭제된댓글

    대처가 힘드시면 전화 받지 말던가 문자 씹으세요.
    체험학습 지속할 생각 없으면 오는 전화 받지말기. 5년 만에 연락온 친구는 정보케는
    문자라 판단되면 답장 스톱하기. 요즘 다들 그렇게 살지 않나요. 실랑이 하기 피곤해서.

  • 9. ..
    '19.9.16 11:29 AM (182.209.xxx.183) - 삭제된댓글

    윗님.. 보통 무방비로 있다가 훅 들어오는거죠.
    누가 알고 당하나요?^^

  • 10.
    '19.9.16 11:43 AM (1.237.xxx.175) - 삭제된댓글

    윗님.. 그렇게 따지자면 상대방도 무방비 상태에서 훅 당한거죠.
    모든 다툼은 그렇게 시작이 된답니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이 제일 현명하다고
    아무리 얘기를 해도 못알아먹는 사람들 천지.

  • 11. ..
    '19.9.16 11:47 AM (182.209.xxx.18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경우네요. 제 얘기로 생각하고..;

  • 12. 글쎄요
    '19.9.16 11:55 AM (221.139.xxx.5) - 삭제된댓글

    제가 보기엔 원글님이 상대한 그 상대방은 충분히 전투력이 상실되었을 듯.. 부르르 하는 상대보다 어 그러니 난 신경안써 하는 상대한테 더 약오르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리고 원글님같우 대처를 일부러 하고싶어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쏘아부치는 것도 한쪽에서 받아서 수그러져야 의미가 있는데, 상대가 막무가내일 경우엔 개싸움판이 되기 십상이잖아요. 그러니 충분히 잘 하셨어요.

  • 13.
    '19.9.16 12:09 PM (117.111.xxx.45) - 삭제된댓글

    잘 하신거 같아요. 저는 원글님처럼 하고 싶은데 못하고 있어요.

  • 14. ....
    '19.9.16 12:16 PM (218.155.xxx.58)

    대처 잘 하신거 같은데요
    그런말도 못하는 사람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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