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을 좋아하는데요
어제는 영월 깊은 산속에 외따로 사는 한 부부의 모습이 나왔어요
근처에 마을이 없는 것 같은데
거긴 전기가 들어오는 건지 아니면 발전기로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엄청 넓은 부지에 농사도 짓고
집도 몇채 되는거 같던데 민박이나 펜션을 하는 건가 궁금하기도 했고요
집 주변은 온갖 꽃과 허브식물을 가꾸고
길도 돌을 깔아 머시게 만들고
집 자체도 부부둘이 지었다고 하는데
저는 그게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보통 직접 지었다고 하는 분들은 외부 손을 빌리지 않고
100% 다 본인들이 지어야 맞는 소린데
그게 가능한가 싶게
집을 너무 너무 예쁘게 지어놨어요
나무에 황토벽 돌도 섞인...
어느 유럽 시골집 같이 너무 예쁘게 지었고
내부도 진짜 너무 예뻐서
홀딱 반했어요
그런집에서 살고 싶어요
너무 크지 않고 마당도 적당한...
보면서 내내 감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