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인데 아직도 생리를 안해요

ㅇㅇㅇ 조회수 : 5,195
작성일 : 2019-08-19 20:24:25

아직도 성장중인듯 하긴 해요

얘가 초4부터 성장이 급 느려지더니

남들 급성장기에 들어갈 때 일년에 4센티 겨우 클까 말까..

친구들 보다 머리 하나씩 작고 2-3살씩 어리게 봐서

얘 최종키가 150도 안되겠구나 싶어서 걱정 많이 했어요

병원 가서 검사해보니 뼈나이가 2년정도 느리긴 하더락오ㅛ.

그런데 야금야금 크더니 지금 중3인데 거의 158 넘나 그래요

몸무게는 40-45 사이..(안갈쳐주는데 날씬한편)

겨털도 없고, 가슴도 요새 초딩 고학년 수준..

최근 6개월간 좀 팍 크긴 해서

머리카락이 세 배쯤 굵어져서 거의 바야바 수준,

얼굴이 그렇게 작더니 좀 커지고 코도 펑퍼짐해지고

아우...

그런데, 아직도 생리를 안해요.

이거 좀 더 기다려 봐도 될까요



아 우리 부부는 164, 178이에요.

IP : 221.140.xxx.2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
    '19.8.19 8:26 PM (182.218.xxx.45)

    친구가 고1때 야자시간에 초경했어요. 키168..

    늦게시작한만큼 키는 그냥 168이구요

  • 2. 여기서
    '19.8.19 8:27 PM (1.240.xxx.7)

    쓰고 잇을 시간에
    개인병원부터 다녀오세요

  • 3. 중1엄마
    '19.8.19 8:29 PM (182.218.xxx.45)

    저희애는 초5 2학기시작할때 155에 초경.지금 중1 162넘었어요.

    아이친구들 아직인 아이들 몇있어요.

    날씬한 골격작은친구들요.. 왕궁댕이 기미보이면 그때 준비하세요

  • 4. 제친구
    '19.8.19 8:35 PM (49.1.xxx.190)

    고3때 초경했어요.
    걔도 엄마손에 끌려 산부인과 갔었다고..
    아무 문제 없고 발육이 좀 늦다고만 했다고...
    실제로 고3 당시에도 또래보다 키가 작고
    초딩몸매였어요.

    근데 나중에 무지 일찍 결혼한걸로 알아요.
    대학 졸업 후 바로...

  • 5. ㅇㅇ
    '19.8.19 8:46 PM (221.146.xxx.128) - 삭제된댓글

    초경이 늦으면 성장이 늦다는 이론이 있어요?
    동생 키 173 인데 초경 중3에~ 초등 때까지는 중간 키였는데 중학생 된 이후 1년에 6~7 센티씩 쑥쑥 컸구요.
    너무 조바심 내지 마세요. 사람마다 달라요~

  • 6. ....
    '19.8.19 8:57 PM (125.187.xxx.98)

    저희애도 작년 고1에 초경했어요
    제가 고1에 했었는데....초경하는시기도 유전인가보다 그래요

  • 7. 111
    '19.8.19 8:59 PM (39.120.xxx.99)

    몸무게가 일정수준이 안되면 생리 안한대요

  • 8. 18세
    '19.8.19 8:59 PM (61.105.xxx.161)

    까지는 기다려보세요
    그이후로도 생리안하면 산부인과 검진받으러 가구요

  • 9. 만두
    '19.8.19 9:01 PM (119.74.xxx.237)

    저 74년 생인데 고2에 했네요...저희 엄마도 무지 저 걱정했었네요... 조금 더 기다려 보셔요...

  • 10. 가보세요
    '19.8.19 10:42 PM (211.36.xxx.99)

    제아는분 생리안해서 가보니
    자궁이 선천적으로 없었어요
    그랄수도 있대요
    초음파라도 해보세요

  • 11. 제가
    '19.8.19 11:11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중3 여름에 초경했어요
    애도 낳았고
    지금 55살인데 아직도 생리 매달 해요
    늦게 해서 폐경도 늦나봐요

  • 12. ㅇㅇ
    '19.8.20 12:39 AM (14.58.xxx.139)

    저도 중3 여름방학에 초경을..
    진짜 기분 너무 좋았던 기억나요
    친구들 다 있었는데 저만 없었던 터라
    엄마가 고등학교 때 하셨다고 별걱정안하셨어요
    저도 그말믿고 기다렸고요
    근데 정작 제아들은 초등때 조기 사춘기가 와서 엄청 애먹었네요

  • 13. 드물게
    '19.8.20 2:10 AM (175.125.xxx.154)

    뇌하수체 종양이 있으면 생리 안해요.
    너무 늦어지면 신경외과가서 뇌 ct 한번 찍어보세요.
    주변에 그렇게 발견되어서 수술하고 생리하고 결혼하고 애기들 낳고 잘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350 어제 오늘 비온대서 예약 변경을 했는데 아놔 19:40:41 24
1743349 우리 애 지옥에 가면?? 3 어머 19:34:41 262
1743348 비싼거 싼거 다 써보고 느낀건 ㅣㅣ 19:34:27 246
1743347 스토킹은 가벼운 '사랑싸움'이 아니다 경향 점선면.. 19:32:29 58
1743346 정우성 이제 바람 안피겠죠? 6 ㅇㅇ 19:31:51 420
1743345 칭찬도 제때 요령 있게 하면 더 좋겠어요. 6 마누카 19:28:36 157
1743344 쿠팡에서 파는 꿀떡 중 맛있는 제품 알려주세요. ... 19:24:46 66
1743343 아들 헌신적으로 키우는 아들맘들 보다보면.. 18 문득 19:20:10 981
1743342 손흥민 이젠 이미지가 13 예전 19:17:38 1,514
1743341 지원금으로 알차게 외식했어요. 5 19:14:29 584
1743340 케데헌 12세 미만이 봐도 될까요? 4 케데헌 19:13:53 348
1743339 보좌관이랑 어떤 사이길래..핸드폰 주식 계좌를 공유하나요 10 ... 19:08:49 716
1743338 7시 정준희의 역사다방 ㅡ한미 무역협상에서 "네가 진짜.. 1 같이봅시다 .. 19:08:27 142
1743337 이대통령 피습 장면 공개하면 좋겠어요 22 Fact 19:06:04 742
1743336 저도 무조건 저렴이만 사거든요. 24 19:03:36 1,500
1743335 하이얼 에어컨 혹시 들어보셨어요? 4 .. 19:02:56 386
1743334 82 회원들한테 경계성 지능이라고 비하 한 글 8 .. 19:02:34 436
1743333 여러분 저녁 뭐 드세요? 9 ♡♡♡ 19:01:18 411
1743332 저녁대신 콩물한팩만 먹어도 3 저녁 18:59:20 913
1743331 저 옥수수10개 삶아야 해요.. 6 ... 18:57:11 741
1743330 발목 깁스제거 다른 병원에서 해도 될까요? 1 인대파열 18:53:10 211
1743329 새 옷 사서 핏이 이뻤는데 3 오늘 18:51:18 1,083
1743328 좀비딸 이것도 영화라고 ㅠ 14 oo 18:48:15 2,227
1743327 매미가 왜 울질 않죠? 9 이상하다 18:48:06 758
1743326 실리콘 찜기 살까요 말까요? 13 oo 18:44:45 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