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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문하지도 않은 물건이 더 배송 와서..

ㅇㅇ 조회수 : 3,877
작성일 : 2019-08-19 16:07:00
주문한 건 받았는데 또 큰 박스가 왔길래 ***몰 박스에 송장은 분명히 내 이름과 주소가 있는데 내가 주문하지도 않은 *****임 암튼 꽤 비싼건데 이게 사은품일것 같진 않고 잘못온거 같은데 가져가세용 다시 포장해놨으니

라고 고객센터에 1:1 문의로 썼음

그랬더니 답변이 


***몰 2019/08/19 14:57:42안녕하세요 ***몰 고객센터 입니다.

고객님 주문하시지 않은 상품도 함께 배송받으신게 맞은신지요? 해당상품 택배사에서 배송이 잘못된건지, 협력사에서 발송이 잘못된 것인지 여부 확인을 위해,
번거로우시겠지만 1:1문의(PC만 가능)로 수령하신 상품의 박스사진과 박스겉면송장, 요청하시는 처리내용을 기재하시어 1:1문의(PC만 가능)재문의 해주시면 확인후 도움드리겠습니다.
(해당건 접수후 파손, 하자, 누락 추가발견되어 접수시 배송비 부담될 수 있는점 참고부탁드립니다.)

이용에 불편드려 죄송합니다.

이렇게 왔어요.
뭐 정말 내쪽에서 아쉬운거라면 억지로라도 해보겠지만, 굳이저렇게까지 하고싶지도 않을뿐더러
귀찮아요. 알려줄때만 해도 당연해서 알려준건데...
게다가 무슨 파손 하자 누락시엔 배송비 부담이 된다고라고라??? 이게 적반하장 아니겠어요? 박스 포장 다시하느라고 
내 아까운 박스테이프 ㅋㅋ를 쓰기까지 했는데요;;
이거 그냥 냅둬도 될까요?

참 어이없는 회사에요. 참고로 오늘 월요일이라서 그런지 그 곳 전화도 계속 대기가 많이 걸리네요.
IP : 49.142.xxx.11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ㅌ
    '19.8.19 4:09 PM (42.82.xxx.142)

    저는 그럴경우 그냥 꿀꺽해요
    저번에 님처럼 하다가 다시 택배보내고 전화하고 얼마나 귀찮은지..
    지들이 실수 알아차리면 그때서야 연락하든지 모르면 그냥 넘어가기도 해요
    님처럼 고가의 물건이 아니라면 저는 가만있어요

  • 2. 00
    '19.8.19 4:11 PM (182.215.xxx.73)

    주변에 누가 님 이름으로 주문하거나 선물보낼사람 없나요?
    카드결제도 확인해보세요

  • 3. ...
    '19.8.19 4:12 PM (125.177.xxx.43)

    그리 연락했으면 전화 해서 믈어보던지
    알아서 처리해야지 귀찮게 하네요

  • 4. ...
    '19.8.19 4:13 PM (119.67.xxx.194)

    요부분도 웃기네요.

    해당건 접수후 파손, 하자, 누락 추가발견되어 접수시 배송비 부담될 수 있는점 참고부탁드립니다.

    파손 하자 누락을 좋은 맘으로 알려준 사람더러 책임지라니 이 ...

  • 5. 그냥
    '19.8.19 4:15 PM (58.226.xxx.155)

    놥두시는게 나아요.
    담당자 실수가 드러나니 외려 싫어하는 눈치더라구요.

  • 6. ㅇㅇ
    '19.8.19 4:15 PM (49.142.xxx.116)

    분명히 제 주소로 온거고, 송장에는 제가 주문했던 물건(제가 제대로 받은 박스의 물품)이 적혀있어요.
    즉 송장을 잘못 두개를 출력해서 붙인거죠. 참 누군지는 못받아서 지금 계속 문의중일텐데 왜 그걸 알아보지 않고 나보고 사진을 찍으라는둥 뭐 하자가 발견되면 배송비를 내라는둥 하는지 어이가 다 없네요.
    일단 가지고 있어보다가 내일 아침 마지막으로 9시 반 땡에 (이때 전화업무 시작하나봄) 전화한번 해보고
    그래도 연락이 안되고 뭐 기다리게 해서 죄송나불거리면 그냥 ........하... 어떻게 해야 하나 참.. 곤란하네용..
    버릴수도 없고.. 에라이.. 골치.. 비싼거 같은데 매우 마음이 조금 불편..

  • 7. 별님
    '19.8.19 4:27 P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그런경우
    그냥 두던데요.
    개인의 입장에서는 큰건데
    회사입장은 그냥 그런가봐요.
    그리고 윗님 말씀데로 담당자들은 본인의 실수가 들어나니
    안 반가워한다는게 함정.

  • 8. ㅇㅇ
    '19.8.19 4:32 PM (49.142.xxx.116)

    아... 뭐 본인들의 실 드러나서 싫고, 자기들 입장에서야 쌓여있는 물건 더 보내면 되니 그냥 더이상 문제 안만들고 가만히 있어주는게 도와주는것일수도 있겠네요.
    한번만 더 문의해보고 (귀찮아서 못하겠다 그냥 내가 가지겠다)하고 끝내야겠어요.

  • 9. 그런경우
    '19.8.19 4:42 PM (122.38.xxx.224)

    전화하니까...엄청 고마워하면서 기사가 가지러 오던데요...저쪽이 이해를 못했나???

  • 10. ..
    '19.8.19 4:57 PM (125.178.xxx.106)

    헐..어이가 없는 업체네요
    에초에 잘못 보내지 않았다면 되돌려 보낼일도 없었을 것이고
    그럼 파손 하자 누락 따위의 일은 일어날 일이 없는 건데
    정말 적반하장이네요
    전화해서 알아서 가져가든지 하시라고 하겠어요
    반송시 일어날수 있는 사고는 절대 내가 책임질 필요도 이유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명확히 얘기하고요

  • 11. ᆢ그냥
    '19.8.19 5:18 PM (211.246.xxx.124)

    담당자들은 본인의 실수가 들어나니
    안 반가워한다는게 함정
    정답입니다
    저희도 20만원이상하는게 중복되어서 수령했어요
    문의남겨도 조용하더라구요
    6개월기다려도 조용
    그냥 조용히 처리했어요

  • 12. ㅎㅎㅎㅎ
    '19.8.19 5:40 PM (175.119.xxx.154)

    다정도 병이시네요 걍 냅두시지

  • 13. 저도
    '19.8.19 6:40 PM (211.227.xxx.165) - 삭제된댓글

    만원정도 짜리인데
    담당자에게 사진전송하고 배송착오라고 연락했는데
    가져가지 않아서 찝찝해서 2차로
    다시 연락했는데 ᆢ몇달간 연락이 없어요ㅠ

  • 14. 어머저도
    '19.8.19 11:46 PM (1.251.xxx.55)

    저도 20만원짜리 원피스 두벌왔어요
    택배상자 두갠데 제 이름 제가시킨물품 써있고~
    둘 다 물류센터에서 왔는데 각각 다른 곳에서 보냈더라고요
    확인후에 연락준다더니 계절 바껴도 연락없더라고요
    한벌은 친구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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