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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ㅁㅁㅁ 조회수 : 3,259
작성일 : 2019-08-09 11:44:27

글 펑할께요
댓글 감사합니다
IP : 118.32.xxx.177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8.9 11:45 AM (210.99.xxx.244)

    딸 0.8프로인데 아무나하고 잘놀아요. 별로 특별해 보이지도 않고요

  • 2. 무슨 이런 논리가
    '19.8.9 11:47 AM (211.46.xxx.42)

    영재정도면 사리분별 질 합니다

  • 3. ㅁㅁ
    '19.8.9 11:56 AM (118.32.xxx.177)

    사리분별을 너무 잘하는게 독이라고 적은거에요

  • 4. ..
    '19.8.9 11:58 AM (112.150.xxx.195) - 삭제된댓글

    0.1~ 0.6프로 사이에 있고 영재학교 합격했는데 뭐든 쉽게 하는 편이긴 한데 뛰어난 줄은 모르겠어요. 합격한 대부분의 친구들도 다들 놀기 좋아하고 교우관계 좋던데요.
    천재들은 특별한지 몰라도 그냥 영재들은 평범한거 같아요.

  • 5.
    '19.8.9 12:04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남하고 맞추는 게 멍청해지는 거예요?
    그래서 혼자 별난 행동하고 미움타고요?
    그럼 남하고 살지 말아야죠.
    자기 혼자 굴파고 연구실 차릴 거 아님 사회성은 분명 필요해요.
    사회는 그런 별난 사이코 덕후 싫어해요.
    사회에 도움되는 인간유형도 아니고요.
    머리 좀 좋은 걸로 구성원 무시하고
    지맘대로 하는 아이라면 학교 안 다니는 게 맞아요.
    민폐니까요.

  • 6. 부모입장에선
    '19.8.9 12:04 PM (61.105.xxx.161)

    너무 천재적이라 못어울리고 이상한 삶을 사는거보단 사회성좋고 적당한 수재로 좋은대학 나와 좋은 직업으로 사는게 더 낫지 않나요

  • 7. ㅁㅁㅁ
    '19.8.9 12:05 PM (118.32.xxx.177)

    천재 영재를 가리자는 글은 아니에요
    그 경계도 모호하고
    그냥 그정도 수준이면...이런면도 있다는 거죠

    다들 사회성도 좋아야한다 이러지만
    멀리보면
    예민한 학창시절 그게 꼭 좋은게 아니라는 뜻이에요

  • 8. ㅁㅁㅁ
    '19.8.9 12:07 PM (118.32.xxx.177)

    논지와 다른 댓글은 그냥 스킵할께요

    저는 극단의 사람을 말하는게 아닌데요;;;

  • 9. 네?
    '19.8.9 12:08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남하고 맞추는 게 멍청해지는 거예요?
    그래서 혼자 별난 행동하고 미움타고요?
    그럼 남하고 살지 말아야죠.
    자기 혼자 굴파고 연구실 차릴 거 아님 사회성은 분명 필요해요.
    사회는 그런 별난 사이코 덕후 싫어해요. 
    사회에 도움되는 인간유형도 아니고요.
    머리 좀 좋은 걸로 구성원 무시하고 
    지맘대로 하는 아이라면 학교 안 다니는 게 맞아요. 
    민폐니까요. 어떤 그룹에서도 리더가 못되고요.
    일반인도 머리 좀 좋다고 무시하는데 장애인은 어떻게 대할지 뻔하고 그 인성 수준은 어떻겠어요?저희 아이도 고등학교최상위권인데 저희 집에서는 모든 사람에게 한 가지 이상 내가 배울게 있다고 가르칩니다.

  • 10. 네?
    '19.8.9 12:09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님이 말하는 아이들이 미국 아이비 리그에서 거르고자 하는 아이들입니다.

  • 11. 네?
    '19.8.9 12:12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님이 말하는 아이들이 미국 아이비 리그에서 거르고자 하는 아이들입니다. 수학 과학 잘하는 저희 아이와 친한 친구는 문학에 빠진 친구입니다. 그 친구에게 많이 배운다고 합니다. 뭐든 잘하는 사람없고 친구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 12. ㅁㅁ
    '19.8.9 12:14 PM (118.32.xxx.177)

    윗님 극단을 의미하는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사회성이 좋은 아이들은
    어떻게 하면 인기를 얻을지도 알고
    인기있는 사람이 되고싶어하고 그렇게도 됩니다
    소위 잘나가는 친구가 되는거죠

    거기에 약간의 모순이 있다는 거에요
    자신만의 스페셜함을 살짝 숨기게 되고 외면하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추구하게 되면
    원래 가려던 길이 아니라 좀 다른 길로 가게될수있거든요

    반사회적인 사람을 의미하는게 아닌데
    왜 반사회적인 사람을 뜻한다고 이해하셨나요?

  • 13. 네?
    '19.8.9 12:14 PM (124.5.xxx.148)

    님이 말하는 아이들이 미국 아이비 리그에서 거르고자 하는 아이들입니다. 수학 과학 잘하는 저희 아이와 친한 친구는 문학에 빠진 친구입니다. 그 친구에게 많이 배운다고 합니다. 뭐든 잘하는 사람없고 친구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0명중 2등이면 너무 특출나고 똑똑한 수준도 아닙니다.

  • 14. 그러니까
    '19.8.9 12:19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사회성이 높다는 건 친구끼리의 신뢰도지 인기는 아니에요.
    인기 끌려고 애쓰는 건 관종이죠.
    사회성 높은 애가 인기 끌려고 애쓰고 자기의 특별함을 숨긴다..
    그게 가능키나 하나요. 겸손이면 몰라도요. 도덕성이 높고 착한 애도 사회성 높아요.
    애가 많이 어린가봐요. 사회적응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 15.
    '19.8.9 12:20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사회성이 높다는 건 친구끼리의 신뢰도지 인기는 아니에요.
    인기 끌려고 애쓰는 건 관종이죠.
    사회성 높은 애가 인기 끌려고 애쓰고 자기의 특별함을 숨긴다..
    그게 가능키나 하나요. 겸손이면 몰라도요. 도덕성이 높고 착한 애도 사회성 높아요.
    애가 많이 어린가봐요. 사회적응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우리 속담에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그랬어요. 모가 많이 나서 맞는 정유 특출함으로 포장하는 건 비이성적이죠.

  • 16.
    '19.8.9 12:21 PM (124.5.xxx.148)

    사회성이 높다는 건 친구끼리의 신뢰도지 인기는 아니에요.
    인기 끌려고 애쓰는 건 관종이죠.
    사회성 높은 애가 인기 끌려고 애쓰고 자기의 특별함을 숨긴다..
    그게 가능키나 하나요. 겸손이면 몰라도요. 도덕성이 높고 착한 애도 사회성 높아요.
    애가 많이 어린가봐요. 사회적응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우리 속담에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그랬어요. 모가 많이 나서 맞는 정을 특출함으로 포장하는 건 비이성적이죠.

  • 17. ...
    '19.8.9 12:23 PM (223.38.xxx.23)

    전혀 아니에요
    사회성 좋은 영재가 드물죠. 사회성 좋은 영재면 더 바랄 게 없죠

  • 18. 주변 영재
    '19.8.9 12:25 PM (1.237.xxx.175)

    중학생 여자애인데 공부도 잘하고 특출나게 예쁘고
    알아주는 영재. 사회성도 좋고 인기도 많아요.
    그런데 그 사회성이란 것이 . 특정 무리들과 친하지는 않더라구요.
    아무나 어울리고. 아무나 같이 밥먹고. 자기 할 일이 우선이고
    맡은 책임 다하고. 친구는 부차적. 자기 중심이 확실하면서도
    자의식이 없어요. 그 결과로 온갖 외톨이나 부적응아이들이 친구라
    생각하고. 찾아와서 밥먹고 어울리는데. 영향받지 않고 학교생활
    잘하더라구요. 엄마들 사이에서도 유명한데. 모난 행동없고. 바르니까
    다들 부러워하고 인정하고.. 상급학교에 진학해서도 특별히 친한 친구없고
    두루두루 어울리고. 아마..공부가 우선이라 그렇겠죠. 인기는 정말 많았는데
    절친하고 싶어하는 애들도. 공부만 파고있으니 다가왔다 슬슬 멀어지고.
    그랬음.

  • 19. 사회성이
    '19.8.9 12:25 PM (211.36.xxx.204)

    좋다고 자신의 특별함을 숨기는게 말이 되나요?
    그걸 사회성이 좋다고 말할 수 있는건가요?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것과 그것은 다르다고 봅니다

    그리고 자기가 똑똑하다는걸 인지하고 그걸 친구들과 잘 어울리려고 아닌척한다는건 사회성이 좋다고 말하는것과는 다른것 같습니다~

  • 20. ㅁㅁㅁ
    '19.8.9 12:30 PM (118.32.xxx.177)

    음 다들 잘난척 아는척 하는걸 싫어하는데
    사회적이란게 뭔지 인지한 사람이
    여기저기 막 아는척 할까요??

    너무 아는걸 안다고 하면 튀어요
    그러니까 그게 뭔지 인지한(사회성이 발달한) 아이들은 그렇게 안하죠.
    성적은 좋은게 인정받는데. 아는척하는건 미움받아요
    아니러니하지만 진실 아닌가요??

    모난돌이 정맞는다? 한국에서만 통하는 속담이에요
    그래서 한국에서 스티브 잡스가 태어났으면? 이런 말이 있는거에오

  • 21. 유리지
    '19.8.9 12:30 PM (39.7.xxx.223)

    자기를 철저히 숨기고 남과 관계맺는 거 인격장애 아닌가요.
    님 전제가
    1. 영재는 범인과 모든 것이 다른 남다른 사람
    2. 이런 수준 다른 사람이 남과 잘 지내는 것은 말이 안됨.
    인데
    영재도 한 부분만 잘하지 남보다 뭐든 잘하는 거 아니고요.
    남과 잘 못지내는 거 자기가 제일 피해자에요. 외롭고 괴롭고요.
    그거 노력하는 게 잘못된 거 아닙니다. 그건 자기 선택...친구 사귀는 거에 노력한다고 받을 노벨상 못 받는 것도 아니고요.
    진짜 똑똑한 사람들과 어울려 보지 못하신듯.

  • 22. ㅁㅁㅁ
    '19.8.9 12:30 PM (118.32.xxx.177)

    제가 적은건 어디까지나 10대에만 적용되는 논리에요

  • 23. ㅁㅁㅁ
    '19.8.9 12:33 PM (118.32.xxx.177)

    영재가 친구들이랑 엄청 잘지내고
    인기도 얻고싶어하면 부작용이 또한 있다고 적엇어요ㅠㅜ

    윗님 2번처럼 남들과 못지낸다는게 아니라요ㅠㅠ
    오히려 정말 잘 지낼수있는데
    거기서 오는 부작용이 있다...는 거에요

    제가 글을 못적었나요..

  • 24. 유리지
    '19.8.9 12:34 PM (39.7.xxx.223) - 삭제된댓글

    그말할 줄 알았음. 아는 척하는 것도 상황봐서 해야하는데 똑똑한 애들은 아무리 10대라도 아는 척 잘난 척 안해요. 영재도 아닌 애들이 아는 척 잘난 척 하지...ㅋㅋ 초2 수학 시간에 구구단 배우는 데 지 혼자 숫자의 역사 계속 떠들면 누가 좋아해요?누가 아프리카 가서 에비앙으로 몸을 씻었다는데 때와 장소 안 가리고 말하고 행동하는 건 모자라다는 뜻이에요.

  • 25. 유리지
    '19.8.9 12:35 PM (39.7.xxx.223) - 삭제된댓글

    그말할 줄 알았음. 아는 척하는 것도 상황봐서 해야하는데 똑똑한 애들은 아무리 어린 10대라도 아무데서나 아는 척 잘난 척 안해요. 영재도 아닌 애들이 아는 척 잘난 척 하지...주로 ADHD 아이...초2 수학 시간에 구구단 배우는 데 지 혼자 인도 숫자의 역사 계속 떠들면 누가 좋아해요?누가 아프리카 가서 에비앙으로 몸을 씻었다는데 때와 장소 안 가리고 말하고 행동하는 건 모자라다는 뜻이에요.

  • 26.
    '19.8.9 12:36 PM (175.125.xxx.5)

    무슨 강박관념이 보이는 글이네요.
    재능은 송곳과 같아서 숨길 수 있다고 숨겨지는 게 아니고요.
    단지 맞추려고 노력하는 것은 일종의 배려이고, 사회성이라 볼 수 있지
    있던 재능이 깎여지는 게 아니에요. 그렇게 깎여지는 거라면 애초에 특별한것도 아니고요.
    차라리 평범한 아이들에게 국한한 이야기라면 님 말이 맞는데 특별한 애들이라면
    전혀~~ 상관없다고 봅니다.

  • 27. ㅁㅁㅁ
    '19.8.9 12:38 PM (118.32.xxx.177) - 삭제된댓글

    본인 지능이 140인데

    친구사이에서는 지능 115정도가 제일 반응도 좋고 인기도 많네?

    그럼 나도 이수준으로 맞춰야겠다~ 당연한거 아닌가요

    100인 지능인 사람은 그에 맞춰 올릴수는 없어도
    더 높으면 어느정도 선을 조절할수있잖아요

    대화하고 유머하고 그럴때 말이에요...
    반응 좋을 유머하고 그런거 말이에요..

  • 28. ㅁㅁㅁ
    '19.8.9 12:40 PM (118.32.xxx.177)

    아래에 사회성이 좋은 애들은 안그런다 그런 글 보고
    넘 답답해서 글 적었어요

    꼭 엄청 잘 지내지 않아도 20대 올라가면 자기와 비슷한 친구들 찾아서 잘 지내니 넘 아이 가두지마시고 키우느게 좋을거 같다고
    마지막에 제 의견 적었구요

    뭔가..댓글이 산으로 가네요

  • 29. 에휴
    '19.8.9 12:41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스티브 잡스가 왜 나왔는데요.
    미국이라는 나라의 사업시스템과
    마켓스케일을 모르고 이야기 하지 마세요.

  • 30. 에휴
    '19.8.9 12:42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스티브 잡스가 왜 나왔는데요. 
    미국이라는 나라의 사업시스템과 
    마켓스케일을 모르고 이야기 하지 마세요.
    우리가족 평균 아이큐 140넘는데
    그렇게 특출나지도 않다니까요. 맹추일 때 많아요.
    님, 공부 좀 더하세요.

  • 31.
    '19.8.9 12:43 PM (202.30.xxx.180)

    사회성이 좋다는 것을 이상하게 정의하고
    글을 시작하니까 글 전체가 궤변이 되는거에요, 원글님.

  • 32. 맞아요
    '19.8.9 12:44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사회성 좋은 것=관종

  • 33. 맞아요
    '19.8.9 12:45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이분은
    사회성 좋은 것=관종
    요즘 관종을 오히려 싫어해요.

  • 34. 맞아요
    '19.8.9 12:46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사회성 좋은 게 무슨 개그맨 되는 걸로..ㅋㅋ

  • 35. 논리가
    '19.8.9 12:53 PM (121.136.xxx.134) - 삭제된댓글

    뭔가 좀 비약하시네요.

    구체적 사례로 말씀드리면
    제 아이가 영재고 나와 대학 가있습니다만.
    중학교 때 그 '아는 척 한다'라는 평을 받았어요.
    그게 뭐냐면.. 수학 문제를 옆에 친구가 물어봐서 가르쳐주었는데 좀 색다른 방식이었는지 그 가르쳐준 아이가 가르쳐준 보람도 없이 쟤가 잘난 척 대마왕이라고 소문을 낸 거지요.
    저의 아이는 가르쳐준 죄밖에 없는데
    그 후 또 수학 늘 만점 받던 아이가 실수를 해서 1개를 틀렸는데
    그 1개를 아까 질문했던 아이는 맞은 거예요. 그랬더니 영재가 틀린 걸 자기는 맞았다고..쟤는 영재가 아니라고까지 했었죠.,, 등등 그런 평을 받아 한동안 힘들어했어요.
    그렇지만 그걸 숨기려고 하지 않았고요.왜냐하면 그런 평가 소문은 그 아이가 잘못한 것이라는 생각이 명백했기 때문이죠.그리고 그런 평가가 옳지 않다는 것은 주변 친구들도 다 압니다.

    다른 아이들과 친하게 지냈고 코드 맞는 친구들과 지금도 잘 지내고 있어요. 억지로 자기 재능 숨겨가면서 친구 만드려 인기 얻으려 한 적 없고요.
    사회성이란 의미를 잘못 해석하고 계신 듯하네요.

  • 36. 논리가
    '19.8.9 12:56 PM (121.136.xxx.134) - 삭제된댓글

    뭔가를 좀 비약하시네요.

    구체적 사례로 말씀드리면
    제 아이가 영재고 나와 대학 가있습니다만.
    중학교 때 그 '아는 척 한다'라는 평을 받았어요.
    그게 뭐냐면.. 수학 문제를 옆에 친구가 물어봐서 가르쳐주었는데 좀 색다른 방식이었는지 그 가르쳐준 아이가 가르쳐준 보람도 없이 쟤가 잘난 척 대마왕이라고 소문을 낸 거지요.
    저의 아이는 가르쳐준 죄밖에 없는데
    그 후 또 수학 늘 만점 받던 아이가 실수를 해서 1개를 틀렸는데
    그 1개를 아까 질문했던 아이는 맞은 거예요. 그랬더니 영재가 틀린 걸 자기는 맞았다고..쟤는 영재가 아니라고까지 했었죠.,, 등등 그런 평을 받아 한동안 힘들어했어요.
    그렇지만 그걸 숨기려고 하지 않았고요.왜냐하면 그런 평가 소문은 그 아이가 잘못한 것이라는 생각이 명백했기 때문이죠.그리고 그런 평가가 옳지 않다는 것은 주변 친구들도 다 압니다.

    다른 아이들과 친하게 지냈고 코드 맞는 친구들과 지금도 잘 지내고 있어요. 억지로 자기 재능 숨겨가면서 친구 만드려 인기 얻으려 한 적 없고요. 그중 가장 친한 절친은 비슷한 수준의 친구가 아닌, 성적으로 공부로는 비교하고 싶지 않은 정말 바르고 순둥한 아이에요.

    사회성이란 의미를 잘못 해석하고 계신 듯하네요.

  • 37. 보니까
    '19.8.9 12:59 PM (124.5.xxx.148)

    영재병 걸린 어린 엄마들 많네요.
    대치동 일타 수학강사인 제 친구도
    영재는 많지 않다는데요.

  • 38. ㅁㅁㅁ
    '19.8.9 1:13 PM (118.32.xxx.177) - 삭제된댓글

    적어주신 댓글들도 모두 맞는말 같아요

    관종끼..도 일리 있는거 같습니다

    사회성과 자존감.. 이게 문제인가보네요
    그런데 10대에는 그런 자존감이 형성 안된 아이들이
    많지않나요?
    자존감 높은 아이들이라면 제 논리가 영 안맞겠어요.

    주변에 보면 정말 머리회전 빠른데
    생각만큼 결과치 못내는 아이들도 많고..
    그러다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 39. ㅁㅁ
    '19.8.9 1:19 PM (118.32.xxx.177)

    적어주신 댓글들도 모두 맞는말 같아요

    관종끼..도 일리 있는거 같습니다

    사회성과 자존감.. 이게 문제인가보네요
    그런데 10대에는 그런 자존감이 형성 안된 아이들이
    많지않나요?
    자존감 높은 아이들이라면 제 논리가 영 안맞겠어요.

    전 아는척 하는 애들 좋아요

    하지만 친구들이 싫어하니까 다들 안해요
    점점 더 안하게 되죠.. 반짝이는 생각들이 사라진다고 생각해요

    아는척하네~로 넘어가는 분위기가 싫고
    그런 분위기를 아이한테 학생한테 주입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의미에요.

  • 40. 보니까님
    '19.8.9 1:45 PM (58.121.xxx.37)

    보니까님..
    영재는 대치동 일타강사 수업 안 들어요..
    영재들 수업하시는 분들은 일타강사 아닙니다..

  • 41. 0.2%
    '19.8.9 1:51 PM (58.121.xxx.37)

    0.2%였던 (지금은 잘모르겠어요..)
    아들을 보니..
    사람에 관심이 없어요..
    어릴 때도..지금도..
    사람에 관심도 있고 분위기 파악이 돼야지..
    말입니다..
    위에..논리가님 아이처럼
    순둥순둥 친구라도 만나는 행운이 있길 바래봅니다..

  • 42. 22
    '19.8.9 2:06 PM (172.254.xxx.170) - 삭제된댓글

    저 너무 공감 돼서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위에 다른 논지의댓글을 다신 분들은 정확히 이런 사례를 보신 적이 없으신 거 같아요

    저는 안그래도 최근에 이런 케이스를 딱 보고 신기하다 저렇게 똑똑한 아이라면 보통 저렇게 친구가 있지 않을 텐데 생각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금방 성적 떨어지고 아이들과 PC방 다니더라구요

    똑똑한 애가 왜 저럴까 했는데님 글을 읽고 나니 아 그래서 진짜 똑똑한 애들은 사실 사회성이 좀 부족한가보다 사회성 부족한 아이들이 왕따 비슷하게 혼자 공부하는 게 좀 이해가 되네요

  • 43. ㅁㅁ
    '19.8.9 2:22 PM (118.32.xxx.177)

    댓글 감사해요!! 세상에 이렇게 공감이 없을줄은 저도 놀랐어요 ㅋㅋ

    인기에 연연하지 않는 자존감과
    자기 능력에 대한 확신이 필요한데
    10대에 그게 가능하기다 사실 어려워서 문제 같아요 ㅋㅋ
    외모가 조금 좋기라도 하면 인기에 확 휩쓸리게 되는거 같아요

    공감해주셔서 외롭지 않네요ㅠㅠ

    적어주신 그 친구가
    좋은 선생님을 만나면 그 친구가 마음의 중심을 잡을수잇을거 같아요
    사실 인기있는 사람 되고싶은것도 인정받고 싶은 욕심 같아서요

  • 44.
    '19.8.9 3:52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대치동 일타강사 수업 안 듣고 다른 거 듣나요?
    영과고 애들도 의다가려고 강대에 바글바글한데요.

  • 45.
    '19.8.9 3:53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영재들은 모두 대치동 일타강사 수업 안 듣고 다른 거 듣나요?
    영과고 애들도 의대가려고 강대에 바글바글한데요.

  • 46.
    '19.8.9 3:53 PM (14.32.xxx.70)

    영재들은 모두 대치동 일타강사 수업 안 듣고 다른 거 듣나요?
    영과고 애들도 강대 재종에 바글바글한데요.

  • 47. 솔레
    '19.8.9 4:23 PM (39.7.xxx.142)

    외국도 모난 돌 정맞아요. 너드라는 말이 어디서 왔게요.
    특히 인성에서는요. 인성하고 개성이 다른 건 아시죠?스티브 잡스가 인성만 더 좋았다면 요절 안하고 오래오래 회사 잘 운영했을 수도요. 성격이 나빠서 성공한 게 아니고 성격이 더 좋았으면 자기 회사에서 쫓겨나는 기막하 일 안당하고 그 스트레스로 생겼을 수도 있는 췌장암을 빨리 안 만날 수도 있었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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