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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쿨한 친구친정가족

... 조회수 : 7,766
작성일 : 2019-08-08 08:52:54
이번에 친구 남편이 회사에서 포상휴가로 제주도 4박5일 특급호텔과
항공권 .현금200만원이 나왔데요.
남편분은 못가게 되서
친구집에 결혼안한 친정언니가 놀러와서
친정언니가 제부 못가면 너랑 엄마랑 나랑 가자 해서 좋아좋아 하고 계획짜고 있으니 남편이 뚱하더래요. 자기가 포상 받은거 처가집 식구들이 간다고
좀 삐진것 같다고 친정언니에게 말하니 언니가
그럼 사돈 어른도 같이 가자 내가 그날 사돈 딸하지뭐 가자해라
해서 남편에게 말하니 쪼르르 자기 엄마에게 전화 했는지 시엄마가
아침부터 니가 나 제주도 데려가 준다고 ? 고맙다 ~ 하고 전화왔더래요
그집 친정언니가 진짜 유쾌한 사람인데
이번에 제주도 여행 같이 가서
사돈을 얼마나 챙겼는지 시어머니가 여행 끝나고
친구와 사돈 처녀 또 사부인 다 고맙다고
식사나 하고 사돈 처녀 이쁜옷 사입으라고 300만원이나 주셨다네요.
82글만 보면 시어머니 사돈처녀 친정엄마 여행은 최악인데 이런 경우도 있네요
IP : 223.39.xxx.101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8.8 8:54 AM (121.168.xxx.236)

    시어머니가 쿨한 거 아니에요?

  • 2. ㅇㅇ
    '19.8.8 8:55 AM (121.168.xxx.236)

    쪼르르
    유쾌한

    단어선택이 참 편파적

  • 3. 반대구만
    '19.8.8 8:57 AM (1.237.xxx.64)

    ㅋㅋ 제가 시어머니면 여행 따라가지도
    않았겠지만 불편불편ㅠ
    다녀 와서 현금 투척
    오히려 시어머니 성격이 좋고 화끈하시네요

  • 4. ...
    '19.8.8 8:57 AM (59.15.xxx.61)

    다들 쿨하고
    남편만 쿨하지 못함

  • 5. ...
    '19.8.8 8:58 AM (219.255.xxx.153)

    시어머니가 쿨하시네요

  • 6. ......
    '19.8.8 8:58 AM (58.234.xxx.156)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쿨한 거네요.
    친정 식구들은 뭔가 이기적이고 기회주의적인 듯한 느낌ㅇ..
    딸 많은 집의 나쁜 특징이 보임.

  • 7. ..
    '19.8.8 8:58 AM (180.66.xxx.74)

    재주는 곰이 넘고
    수금은 사람이 하네요ㅋㅋ

  • 8. 쓸개코
    '19.8.8 9:00 AM (175.194.xxx.22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쿨하신데요.ㅎ

  • 9. aa
    '19.8.8 9:00 AM (125.178.xxx.106)

    남편 입장에선 처음에 서운할만 했지 뭘 또 쿨하지 못한가요??

  • 10. 제 친구언니
    '19.8.8 9:01 AM (121.161.xxx.231)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가 언니가 있는데...
    친구집에 행사가 있으면.. 아이들 졸업이라고 하면...

    그 언니가 친정엄마 모시고 와서 제 친구 시어머니 같이 청해서
    식사하고 언니가 밥값내고 언니가 친구시어머니 용돈까지 조금 준다고 들었어요
    언니는 잘나가는 커리어우먼...
    언니가 왜 그러냐 하니 동생을 위해서라고...
    제 친구 시어머니는.... 며느리 언니도 늘 안부물으시고 .. 그래요
    우린 여유가 있는사람이라 다르다 그렇게 얘기했어요

  • 11. 티니
    '19.8.8 9:02 AM (116.39.xxx.156)

    저런상황이면 남편이 서운한가요?
    제가 포상받아서 남편이랑 시누랑 시부모님 가셔도 저는
    오히려 날리는 것 보다 낫다 그럴거 같은데
    ;;;

  • 12. ..........
    '19.8.8 9:03 AM (211.192.xxx.148)

    시어머니가 등신
    자기 아들이 벌어다 준 걸로 메누리 식구들이 겨우 여행 끼워서 데리고 갔다고
    돈까지 투척.

  • 13. 쓸개코
    '19.8.8 9:03 AM (175.194.xxx.223)

    시어머니가 쿨하신데요~

  • 14. .....
    '19.8.8 9:04 AM (122.34.xxx.61) - 삭제된댓글

    어떻게 저렇게 다들 쿨하지???

  • 15. ...
    '19.8.8 9:05 AM (122.40.xxx.84)

    글게용..
    전 저기다 따지면 쿨하지 못한거 같은데..
    시어머니 좀 허당 느낌ㅎ

  • 16. 이건
    '19.8.8 9:06 AM (106.101.xxx.252)

    친정이 아니라 시어머니가 쿨하신거.

  • 17. aa
    '19.8.8 9:06 AM (125.178.xxx.106)

    마음같아선 다 할수 있을거 같죠
    나라면~
    하지만 닥치면 또ㅡ달라지는게 사람이지라
    암튼 남편이 서운해 하는걸 이해 못하면 이기적인거라 생각되네요

  • 18.
    '19.8.8 9:06 AM (125.179.xxx.89)

    시모는 그런언니가 이뻐서 돈챙겨준거지 거기서 실리를 따졌겠나요?
    여유되시고 기특하니 돈준거지

  • 19. .....
    '19.8.8 9:07 AM (122.34.xxx.61)

    저런 친정언니같은 여자 괜찮아요???
    남편이 가세요..한것도 아니고..
    혼자 설쳐대서 공짜여행하고
    입에 혀처럼 굴어서 돈 받고..

    그 남편네 집은 모자가 곰같구요.
    여자네 집은 불여시 집안이네요..

    쿨한게 아니라 상종도 하기싫어요.

  • 20.
    '19.8.8 9:07 AM (1.237.xxx.90)

    다들 쿨 하고 남편만 쿨하지 못함 2222222
    어차피 자기는 못 가는데 아내랑 친정 식구 가라고 먼저 말하는게 정상이지. 울 남편은 그러고도 남는데 쯔쯔.

  • 21. ㅇㅇ
    '19.8.8 9:09 AM (175.114.xxx.96)

    찬정언니랑 시어머니가 코드가 맞았나봐요 ㅋㅋ
    둘 다 시원시원한 걸크러쉬스탈일 듯.
    해피엔딩 좋아요~

  • 22. 친정언니가
    '19.8.8 9:10 AM (110.5.xxx.184)

    쿨한거 맞네요.
    성격이 원래 화통한가봐요.
    머리굴려 같이 가도 하루 그분 딸 하겠다는 소리는 선뜻 안 나오죠.
    아들하는거 보니 시어머니가 쿨한게 아니라 그렇게 자기랑 놀아준 사람이 없어서 감동받아 크게 쏜듯.

  • 23. 뜬금없지만~
    '19.8.8 9:12 AM (221.147.xxx.73) - 삭제된댓글

    동서 여동생이 시댁 근처에 살았는데 저희 아이 귀엽다고
    어렸을때 동서보고 데리고 나와서 같이 놀자고 꼬셔서
    셋이서 그렇게 놀러다녔어요.
    올때는 과자 한보따리 사서 손에 쥐어주고 보내고..

    얼굴 한번 제대로 본적 없지만..고마운 마음이 항상 있어요.

    그 시어머니도 심심한데 같이 놀아주니 고마웠던거 아닐까요?

  • 24. .......
    '19.8.8 9:14 AM (58.234.xxx.156) - 삭제된댓글

    돈 많고, 능력 좋고, 약지 못한 남자네 집.

    여자 집이 불여시 같다 2222222222

  • 25. ...
    '19.8.8 9:17 AM (219.255.xxx.153)

    시어머니가 편하면 얼마나 편하셨겠나요.
    같이 다녀보니 여러모로 형편이 눈에 보이니, 짠해서 돈까지 주네요

  • 26. 남편이
    '19.8.8 9:18 AM (222.111.xxx.76)

    뭐가 쿨하지못해요?
    자기 엄마 생각났겠죠.
    그 친정언니가 성격 진짜 좋은것같고 좋은 일했고
    시어머니도 돈 쓰실줄 알고...
    남편이 포상받고 시어머니가 돈까지 썼는데도 칭찬은 친정식구 쿨하다고 돌리는
    친구분이나...원글님이나..

  • 27. ..
    '19.8.8 9:20 AM (210.183.xxx.241)

    이런 일도 욕을 먹는군요.

    제주도 여행이건 뭐건
    젊은 사람 입장에서 어르신들 모시고 가는 여행이 뭐 그리 재미있겠어요.
    언니는 두 어르신들에게 하는 효도관광일텐데
    이런 것도 욕을 먹다니 --

    사돈끼리 평소에 사이가 좋았던 것 같고
    다들 좋은 사람들이에요.
    시어머니의 300만 원도 그만한 경제력이 되니까 주었을테고
    또 나중에 친정에서 보답할 기회가 있겠지요.

  • 28. ㅎㅎㅎㅎ
    '19.8.8 9:21 AM (211.196.xxx.207)

    푸핫
    며느리가 받아온 포상을 며느리가 못 가게 됐다고
    시누가 시모가게 달라 했다며 올려봤으면 ㅋㅋㅋㅋㅋㅋㅋ

  • 29. ㅇㅇ
    '19.8.8 9:22 AM (211.36.xxx.172)

    좋은시어머니네요. 내아들못가고 남의집 딸이랑 가면
    바쁜아들 걱정에 눈물바람, 한탄바람할 분들이 대부분일텐데. 대인배시어머니네요.

  • 30. 제가
    '19.8.8 9:26 AM (223.33.xxx.244)

    글을 잘못쓴듯 하네요. 솔까 누가 사돈으랑 가고 싶겠어요
    친구 언니가 저도 몇번 만나봤는데 성격이 진짜 시원 시원해요.
    시어머니도 천진한 성격이고요. 정말 재밌게 놀고 왔데요. 친구 엄마도 성격이 화통해서 그런가

  • 31.
    '19.8.8 9:26 AM (61.74.xxx.64)

    정말 유쾌한 이야기네요. 마음에 꼬인 게 없고 밝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참 좋아요. 미혼 친정언니와 친정어머니, 시어머니..이런 조합의 4인 여행이 즐거울 수 있다니 또 여행 후 감사선물까지.. 정말 멋지고 대단합니다.

  • 32. 너무 좋은데요?
    '19.8.8 9:31 AM (121.145.xxx.183)

    언니 성격 덕인것 같아요.

  • 33. 시어머니가
    '19.8.8 9:31 AM (175.223.xxx.247) - 삭제된댓글

    돈이 많네요.
    평소에도 돈 투척?잘하는 스타일인듯
    그러니 모시고 갔을지도 ㅎㅎ

  • 34. ㅇㅇ
    '19.8.8 9:31 AM (175.114.xxx.96)

    다들 본인 시어머니 남편 올케등으로 기준을 세워버리니 사실은 ~했을것이다라는 소설을 쓰시네요 ㅎㅎ
    사람들은 다 제각각이고 어른들하고도 잘 지내는 분들도 많고, 아랫 사람 애쓰면 베푸는거 좋아하시는 어른들도 많아요.

  • 35. ..
    '19.8.8 9:32 AM (45.41.xxx.55)

    며느리, 친정엄마, 친정언니 사이에 껴 가는거 아시면서도
    데려가줘서 고맙다고 하시고, 사돈처녀에게 통크게 쏘시니 가장 쿨하신건 시어머니이신듯.

    근데 4박5일이면 짧은 기간이 아니고
    서로 배려없이는 쉽지않은 기간인데
    다 유쾌하신 스타일이신가봐요.
    그러니 서로 같이 가겠다 ok하셨겠죠.

    흔한 레파토리로 내 아들 포장받은거에 처가식구운운
    같이 가잔다고 눈치없이 가시냐 운운했을텐데

  • 36. ...
    '19.8.8 9:35 AM (61.72.xxx.248)

    제눈엔
    남편, 원글 시엄니 친정엄니 친정언
    모두 다 괜찮은 분들인데요!
    좋아보여요!
    왜 비판댓글있는지
    전혀 이해 못하겠어요 ㅎ

  • 37. ..
    '19.8.8 9:37 AM (125.177.xxx.43)

    양쪽다 사람이 좋으니 재밌게ㅡ다녀온거죠
    첨에 남편 의사도 안묻고 그런건 잘못이고요
    나는 못가니 당신이라도 가 ㅡ 하는게 보통이지만

  • 38. 쓸개코
    '19.8.8 9:37 AM (175.194.xxx.223)

    시어머니는 통 크시고 친정언니는 서글서글 붙임성있고 그런거죠 뭐. 절에가서도 고기얻어 먹을^^
    남편분 섭섭한 감정도 이해 되어요.

  • 39. ㅎㅎ
    '19.8.8 9:39 AM (1.251.xxx.48)

    저도 가능한 일로 보이는데요? 같이 놀러가서 합이 잘 맞으면 충분히 있을 수 있죠. 그래도 제 기준에 300은 과하긴 하지만요.
    저도 10년전에 친정어머니 시어머니를 우리 큰언니 부부와 함께 해외여행 가시게 한적 있어요.
    지방에서 인천공항 가야하니까, 경기도 사는 여동생부부가 두 어른 모셔가서 자기집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큰언니네와 공항에서 만나 4박5일 중국여행. ㅎ 지금 생각하니 진짜 웃기는 조합이네요.

  • 40. ....
    '19.8.8 9:40 AM (112.220.xxx.102)

    오지랖이 태평양이네요....
    다음으로 연기해서라도 남편이랑 같이 가야지
    처형이 왜 저리 설침???
    님 친구도 웃기구요
    시댁완전 개무시하는 행동 ㅉㅉㅉ
    300만원은 왜 줬데요?
    여행경비를 다 님친구친정에서 다 낸걸로 아나???
    진짜 준거는 맞아요?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ㅡ,.ㅡ

  • 41. 이뻐
    '19.8.8 9:40 AM (210.179.xxx.63)

    우리가 오랜 결혼생활로 넘 찌들었어요 ^^
    때로는 단순하게 바보처럼 살아야겠더라구요
    혼자 오해하고 곡해하지 말고
    저 가족분들 서로서로 잘 만나신거같아요
    늘 ~~ 행복하시길

  • 42. .........
    '19.8.8 9:48 AM (211.192.xxx.148)

    며느리 포상 휴가를 시누이가 저랬어봐요.
    82 자게 폭파되었을걸요.

  • 43.
    '19.8.8 9:58 AM (210.90.xxx.75)

    친구 언니가 완전 불여시네요..
    그리고 매제가 뼈빠지게 번 포상금을 왜 언니가 나서서 친정식구들을 엮어서 거기다 본인까지 넣어서 가자고 하는 것도 웃기고,....
    사실 이런 경우 친구가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하다못해 처음에 시어머니에게 먼저 가실래요라고 물어보기라도 하던지....
    가자 그런다고 가신 시어머니가 대단하고 나중에 돈까지 줬다니 대인배중에 대인배 아닌가요?

  • 44. 음..
    '19.8.8 9:58 A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저는 언니 시누이랑 연락도 하고 만나서 밥도 먹고
    전화통화도 하고 연애상담도 하고
    그 시누이 남자친구도 3명 소개 받았어요.

    물론 언니 시누이 결혼때도 친구마냥 사진찍고 그랬구요.

    하지만 울언니랑 형부는 이혼하냐 마냐하면서 사이가 엄청 안좋음

  • 45. 좋네요
    '19.8.8 10:00 AM (221.141.xxx.186)

    같이 어울려서 잘 사는 사람들은
    기본 마인드 자체가 달라요
    피곤하게 사는 사람들은
    이래서 피곤 저래서 피곤하구요
    늙어가면서 여유 있으면
    그까이꺼 달나라여행비를 형부가 댄것도 아니고
    제주도 여행 사돈을 감동시킬정도로 잘 할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즐겁게 어울릴수 있는 사람이죠

  • 46. 상상
    '19.8.8 10:09 AM (211.248.xxx.147)

    쿨한건 시어머니....

  • 47.
    '19.8.8 10:31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쿨한건 시어머니...222222222222

  • 48. ..
    '19.8.8 10:32 AM (182.55.xxx.136) - 삭제된댓글

    저는 모두 다 괜찮은 가족들 같은데요.
    저 조합으로 같이 여행가기 어렵고 가서도 싸움 안나면 다행인데 시어머니가 얼마나 즐거웠으면 용돈을 다 주겠어요.
    저도 나이들어 돈은 많은데 젊은 친구가 나이많아 불편하고 싫다 안하고 저리 놀아주면 흔쾌히 쓰겠어요.

  • 49. ..
    '19.8.8 11:13 AM (1.235.xxx.104)

    푸핫. 며느리 포상휴가 여행금으로 시누이들이 득달같이 여행갔으면 이혼각인데...
    남편이 쿨하지못하대.....ㅋㅋㅋㅋ

  • 50. ..
    '19.8.8 11:17 AM (223.62.xxx.37)

    친정언니 정말 이상..제부 생각 느껴지면 당장 포기하지
    그걸 기어이 가네. 올케집을 왜가냐 난리치던 댓글들 어디갔지? 제부표를 지가 왜쓰냐??? 제부가 싫다는데???

  • 51. ...
    '19.8.8 11:21 AM (59.15.xxx.61)

    남편이 나는 못가지만 ...
    친정식구랑 편히 쉬다 와~
    했으면 최강 쿨인데...

  • 52. 나옹
    '19.8.8 11:23 AM (223.62.xxx.12)

    그 친정언니는 여행을 공짜로 간 값을 제대로 한 것 같은데요. 양가 어머니 좋아하셨으면 잘 된 거고. 그 언니는 능력자네요.

  • 53. ㅋㅋㅋ
    '19.8.8 11:28 AM (223.38.xxx.194)

    여자들 이중성..

  • 54. ㅇㅇ
    '19.8.8 11:36 AM (68.172.xxx.216)

    화목한 가족 모습이 참 좋아보여요.
    모두 행복하네요.

  • 55. 아고
    '19.8.8 11:45 AM (183.103.xxx.174)

    시엄마도 괜찮은 분인것 같고, 괜찮다해도 맞추려면 피곤한데...
    친정언니가 성격 디게 좋은 것 같네요.
    다들 재밌는 가족이네요. ㅎㅎ

  • 56. 멋져요
    '19.8.8 11:47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행복하고 쿨한 이야기 감사해요
    양가 다 좋은분들 이시니 복 받으신것 같아요

  • 57. .....
    '19.8.8 11:50 AM (122.34.xxx.61)

    이중성 쩐다..

  • 58. ..
    '19.8.8 12:33 PM (115.161.xxx.106)

    댓글들이 제 생각과 넘 달라서 놀랐어요ㅜ
    전 글 일고 넘 유쾌한 이야기라 좋았는데요.
    시대 친정 떠나서 어자 넷이 돈걱정없이 맛난거 먹고
    수다떨고 재밌는 여행이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러니까 시어머니가 여행다녀오셔서 300 이나 주셨거구요 어쩌면 친정식구들끼리 오붓하게 다녀오고싶었을텐데 자기도 끼어주고(아들상품권인걸떠나서) 가서도 스스럼없이 잘놀았으니 기분좋으셨던걸거고 300정도는 기분껏 주실형편되니까 주신거고.
    아들도 자기 엄마랑 잘 놀다와주면 고맙고
    친정식구들도 덕분에 사위덕 보고
    다 좋은것 아닌가요ㅜ
    아들은 본인사정으로 못간거니까 서운하겠지만
    직접구매한게아니라 포상이니까 좀덜아쉽고
    친정도 사위덕에 여행도가고 시댁에서 300이나 받으면
    가만있겄어요, 그에 상응하는 더 좋은거로 보답하겠죠

    좋은가족들같아요

  • 59. ..
    '19.8.8 12:38 PM (223.62.xxx.81) - 삭제된댓글

    ㄴ보통 시댁식구들이 며느리덕보면서 놀러가는걸 못보니 이중성이라 욕하는거겠죠.

  • 60. ..
    '19.8.8 12:39 PM (223.62.xxx.81)

    ㄴ보통 시댁식구들이 며느리덕보면서 놀러가는걸 며느리가못참으니 이중성이라 욕하는거겠죠.

  • 61. ....
    '19.8.8 12:55 PM (122.34.xxx.61)

    그시어머니가 자기아들 회사에서 포상휴가인거 알고도
    300을 주셨대요???진짜????
    왜요???
    그 시어머니 전후사정 모르는거 아니예요??

  • 62. 쫀든찰떡
    '19.8.8 4:54 PM (1.248.xxx.110)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먼저 물어보지도 않고 부인이랑 부인가족끼리 결정하고 웃고 떠드는데 서운하죠
    남편이 고아도 아니구요
    경우가 바뀌었으면 남편이랑 남편엄마 욕으로 도배를 이룰텐데 쿨하다 성격좋다 ㅎㅎ 한국여자들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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