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잘못하고있나요(시집일 관련)

제가 조회수 : 6,468
작성일 : 2019-07-22 15:24:16
시어머니 오시는데. 밥차려놓고 청소하고.
아들 손자와 즐거운 시간보내라고 아예 자리비웠어요.
저희집에 안주인 없는 상태죠..
잘못된 걸까요? 시어머니 무시한걸까요?

사실 좁은집에서 부딪치기도 싫고
가식떨기도 싫어서 그랬어요.
살림살이 보는것도 싫고.
분명히 제가 잘한 시간도 있는데
저한테 상처주셨어요 부딪치기싫어요
그래도 제가 잘못한걸까요
IP : 27.162.xxx.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7.22 3:26 PM (175.127.xxx.153)

    장모님 오셨는데 사위가 놀다 가시라고
    외출해버리면 장모님 마음 편할까요
    사위 눈치보여 앉지도 않고 일어나시겠죠

  • 2. ..
    '19.7.22 3:26 PM (125.177.xxx.43)

    예의는 아니죠

  • 3. 일반적으로는
    '19.7.22 3:26 PM (113.198.xxx.161)

    당연히 잘못인데요.
    특수사정이 무엇인지???.

  • 4. .........
    '19.7.22 3:26 PM (211.192.xxx.148)

    과거의 상처가 어떤건지,
    지금은 잘못하고 있는거죠.

  • 5. @@
    '19.7.22 3:27 PM (1.235.xxx.70)

    말로만 남에게 상처주는게 아니죠
    완전 시모 무시하는 태도죠

  • 6. ㅇㅇ
    '19.7.22 3:28 PM (39.7.xxx.253)

    당한게 있으니 그런거면 당한걸 쓰세요

  • 7. 아..
    '19.7.22 3:28 PM (27.162.xxx.6)

    아 그래요?ㅠ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추석명절 제사 안가는거는요?ㅠ
    (알려주세요.ㅇ.)

  • 8. .........
    '19.7.22 3:29 PM (211.192.xxx.148)

    받았다는 상처에 따라 다르겠죠.

    대충 느껴지는 것은
    요즘 여자들 대책 없구나 싶은거에요.

  • 9. 알려주세요
    '19.7.22 3:29 PM (27.162.xxx.6)

    미리 피해버리는거에욥
    과거에 이리하셨으니 갈등을 아예 피하는거죠..
    잘못하고 있는거죠?
    (구체적인 사건은 알아볼까봐 기술하지 못해요)

  • 10. 악ㅋㅋ
    '19.7.22 3:30 PM (27.162.xxx.6)

    그정도인가요..(대애박..)
    제가잘못했군요

  • 11. 역지사지
    '19.7.22 3:31 PM (221.141.xxx.186)

    역지사지 해보세요
    친정에 원글님 남편이
    그렇게 해도 난 괜찮다 라고 생각하면
    그리 행동하세요
    명절때도 서로 각자 본가에 가면 되겠네요
    남편은 시가에 원글은 친정에
    서로 어른들은 자식 배우자들은 보지 말구요

  • 12. 그냥
    '19.7.22 3:32 PM (175.127.xxx.153)

    원글님 엄마한테 물어보세요
    아님 남편이랑 타협을 보세요
    시가랑 발 끊겠다고
    이번에 시어머니 오고 원글님 나간거 아무말 없는거보면
    남편도 어쩜 그게 편한걸수도 있겠네요
    시어머니만 가만히 있는다면요
    진짜 자기들식구끼리 어울리는게 나을수도
    입나와 앉아있는 며느리 보고있느니..

  • 13. ..
    '19.7.22 3:33 PM (70.187.xxx.9)

    전쟁도 시작하기 전에 전쟁의 명분을 만들어요.
    님도 밖에 나갈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만드세요.
    모임이라던가 빠질 수 없는 일이 있다고 둘러대세요.
    애가 어리지 않음 외출 할 수 있죠.
    남편도 있고 애도 있으니까요.

  • 14. ..
    '19.7.22 3:35 PM (119.207.xxx.200)

    예의는 아니고 좋은방법은 아니지만
    의사표현 확실히 하셨으니
    다신 안오시겠네요

  • 15. ㅇㅇ
    '19.7.22 3:38 PM (211.114.xxx.68)

    전형적인 회피형 인간이시네요.
    두 분 사이가 이미 안좋은 상태고 돌이킬 생각이 없다면
    같이 얼굴보면 불편하니 편히 놀다 가시라고 자리 비우겠다~는
    정도는 전하고 비워주도록 하세요.

  • 16.
    '19.7.22 3:39 PM (116.44.xxx.84)

    댁같은 며느리 보세요~~

  • 17. 차라리
    '19.7.22 3:44 PM (121.133.xxx.137)

    한번 해대시지않구서...
    애는 무슨 죄예요

  • 18. 신난다히히
    '19.7.22 3:48 PM (58.148.xxx.65) - 삭제된댓글

    곧이곧대로 편히노시라고 말하지말고
    어머니 간식드실거 장보러간다하고 슬쩍나가세요
    왜이리 늦었냐하면 나간김에 병원들렀다하시면되죠뭐

  • 19. ,,
    '19.7.22 3:53 PM (70.187.xxx.9)

    솔까 대우 못 받아야 정상이죠. 자업자득으로 해 줘야 서로 덜 불편하고요. 솔까 님 보러 온 것도 아니고요.
    봐서 스트레스 주는 사람은 덜 봐야 해요.

  • 20.
    '19.7.22 3:55 PM (211.206.xxx.180)

    서운하게 한 게
    장모가 사위에게 할 수 있는 언행들이었나도 보세요.
    너무 며느리에게 관여적인 관습이 있는 건 사실인데
    탈피하고 싶다면 뭔가 액션이 필요하긴 하죠.
    근데 그 방법 또한 역지사지 가능하게 해야해요.

  • 21. ㅇㅇ
    '19.7.22 3:59 PM (125.143.xxx.179)

    에혀

  • 22. ...
    '19.7.22 4:12 PM (59.14.xxx.67)

    기본적인 책을 뭐하러 잡히시나요...나중에 할말없게시리

  • 23. ㅁㅁㅁㅁ
    '19.7.22 4:26 PM (119.70.xxx.213)

    남편과 사전 합의는 되신 거에요?

  • 24. 거두절미하고
    '19.7.22 4:48 PM (39.122.xxx.143) - 삭제된댓글

    잘못했냐 물으셨으니

    네, 잘못하셨습니다

  • 25. ..
    '19.7.22 4:57 PM (221.157.xxx.218)

    한달에 몇번정도로 자주오시는 시어머님이 아니시라면 잘못하셨는것 같네요.

  • 26. .....
    '19.7.22 5:04 PM (58.226.xxx.248)

    문맥상으로 벌써 몇번 그렇게 하셨다는거죠? 그래도 시어머니가 아들본다고 오시는거라면 평범한분은 아니네요
    관계 개선의 맘이 있으시다면 차라리 밖에서 식당에서 보시고요
    그렇지않다면 보고싶다하실때 시댁으로 남편과 애를 보내세요 간단한 선물준비해서

  • 27. 싸우자
    '19.7.22 5:29 PM (218.38.xxx.206)

    는거 아닌가요? 오자마자 애보라고 맡기는 것도 아니고 보기싫어 나간다는거잖아요.

  • 28. ???
    '19.7.22 6:30 PM (114.205.xxx.104)

    적당한 핑계를 대셔야죠.
    출근이나 등등등
    말도 없이 그럴꺼면 아예 음식도 차리지 말지 그게 뭘까요?

  • 29. 손자낳았을때
    '19.7.23 6:34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하늘뚫고 좋아하셨겠어요.
    손녀 낳으면 님같은 며느리 못볼테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641 집 줄여 살기 22:48:21 87
1591640 원팬 파스타 너무 별로던데… 2 22:47:54 97
1591639 일상생활은 다 하는데 매일 살고싶지가 않아요 2 일상생활 22:44:04 202
1591638 정리정돈 문제로 이혼하는 경우 있을까요? 6 dd정리정돈.. 22:36:43 710
1591637 황영진 김다솜은 머해서 부자가된건가요? .. 22:35:33 449
1591636 학원 결정할 때 원장쌤 이미지..... 2 .... 22:34:17 232
1591635 성격 좋은 분들 건강하세요? 1 ㅇㅇ 22:33:53 297
1591634 질투 많은 사람이 의식 있는 척 하는 건 열등감일까요? 2 .. 22:33:06 279
1591633 우리나라 여성상은 후진듯. 9 22:30:24 519
1591632 방4개와 3개는 차이가 큰가요 9 ds 22:27:33 691
1591631 초저 교과수학도 다녀야할까요? 2 후배맘 22:19:54 225
1591630 비역세권 신축은 진짜 별로인가요? 5 ㅇㅇ 22:19:41 652
1591629 선재업고튀어,, 라떼는 해봐요 10 엠티 22:14:44 1,156
1591628 가전 인터넷으로 구입해도 되겠죠? 7 ** 22:10:17 316
1591627 걷기운동 나갈때 운동화 끈 항상 단단히 조이고 나가세요? 4 걷기운동 22:10:07 1,058
1591626 감염에 의한 백혈구 감소는 낫고 나면 정상으로 회복할까요? 2 .. 22:04:05 440
1591625 선재 과잠 소매부분 주름 하나없는거 실화입니까 6 ... 22:02:15 1,665
1591624 와 변우석 우리 선재 진짜 오늘 외모가 다 했어요 28 이만희개세용.. 21:59:01 1,937
1591623 마포 우성 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7 21:57:52 969
1591622 우울증 약 내성 없나요? 2 21:57:43 338
1591621 5리터짜리 곰솥을 샀는데 여기다 뭐해먹나요? 11 .. 21:55:38 493
1591620 갑자기 뒷목이 뻐근하고 큰일 날거 같은 느낌이에요 8 도와주세요 21:53:56 1,184
1591619 대학생 아이, 얼마 해야 할까요 7 축의금 21:53:47 1,619
1591618 신축 25평 4식구 30 25평 21:49:25 1,933
1591617 경찰은 유독 왜 그렇게 근자감이 심해요? 11 ..... 21:47:50 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