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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아는 분

클라라 조회수 : 3,744
작성일 : 2019-07-19 21:48:06
어쩌다가 교당에 몆번 가봤는데,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편안하고 참 좋은거예요. 나이드니 종교도 필요하다...싶은 생각 드는데. 원불교 어떤가요? 시끄러운거 질색이고. 허례허식 싫고, 단순하고 명쾌하고 조용하게 종교생활 하고픈 사람이구요. 구속하는거 싫고. 무엇보다 헌금 강요하는거 싫어요.
IP : 222.98.xxx.15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9.7.19 9:54 PM (175.223.xxx.113) - 삭제된댓글

    저는 무교인데
    현존하는 종교중 가장 현실에 부합하는
    종교인거 같아요
    욕심없는 종교?

  • 2. 저도
    '19.7.19 9:55 PM (223.38.xxx.195)

    마음이 어지러워서 다녀요.

    원불교 교전에
    남이 원하지 않으면
    옳은 일도 권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래서... 별로 귀찮게 안하.ㅡㅡㅡ ㅜㅜ

  • 3. 원불교
    '19.7.19 9:56 PM (121.154.xxx.40)

    천주교와도 친해요
    이웃에 신자분 계시는데 남한테 종교 강요 전혀 않하고
    자기네들 예배 보는날 교당에 가서 마음공부 한다던데요
    그 집은 독실한 신자인데 새벽에 목탁치며 기도 한다는말 들었어요

  • 4. 그죠?
    '19.7.19 10:00 PM (222.98.xxx.159)

    저두 현실적이라 느꼈고, 나오라고 강요도 없고, 마음공부 하는거 좋아보이더라구요. 헌금 부분도 좀 알려주세요.

  • 5. 현금
    '19.7.19 10:10 PM (121.154.xxx.40)

    ㄴ 부분은 잘 몰라요
    그런 얘기까진 안해봤어요
    저는 천주교인데 천주교도 돈 얘기 별로 않해요
    돈 않내도 누가 뭐라는 사람 없어요

  • 6. 원불교교도
    '19.7.19 10:39 PM (125.182.xxx.72)

    저 교당에 다녀요
    헌금강요 절대 안합니다
    마음공부를 하는 것이 주목인 곳이라
    돈이 목적이 아니라서 철저하게 자기 마음에 맡깁니다
    참 좋은곳이에요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가 개교표어입니다
    물질을 선용하는 마음을 살리는 곳이에요

  • 7. ...
    '19.7.19 10:57 PM (108.41.xxx.160)

    제 지인도 다니지만 전 개인적으로는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입니다.

  • 8. 부정적으로
    '19.7.19 11:03 PM (222.98.xxx.159)

    보는 분, 이유도 부탁드려요.

  • 9. 민트초코
    '19.7.19 11:10 PM (1.243.xxx.145)

    저희 시어머니와 형님이 원불교 교당 다니세요.
    제가 옆에서 지키보니 제가 생각한 종교랑 가장 가까워요.
    본인의 마음공부? 라고 해야하나 그걸 중요시 생각하고
    헌금 그런거 강요 없구요. 저희 형님 보면 돌아가면서 점심 하는데 그날은 꼭 나가려고 하시더라구요.
    그 외에는 시간 없으시면 안가시구~

    원불교 교리인지 모르겠는데
    원망생활을 감사생활로 라는 말이 있어요.
    전 그말이 좋더라구요.

    저도 나중에 종교를 갖고 싶으면 원불교 가고 싶은데 교당이 많지 않더라구요.

  • 10. 저는
    '19.7.19 11:13 PM (223.38.xxx.195)

    저는 중팍교때부터 다녔는데

    서른 넘어 돈내기 시작했어요.

    그전엔 어떻게.돈내는지 몰랐네요.

    안쪽에 숨어있어요 돈 내는데가요.
    다니다가 친해진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 11. 헌금강요
    '19.7.19 11:18 PM (222.98.xxx.159)

    없다니 안심되네요. 혹시 교회처럼 막 친한척 하고, 다니다가 안다니면 찾아오고 그러지 않겠지요? 아...맘 편하게 종교생활 하고 싶어요

  • 12. ㅅㅇ
    '19.7.19 11:19 PM (223.38.xxx.192) - 삭제된댓글

    원불교 관심있는데 접하기가 쉽지 않아요

  • 13. OO
    '19.7.19 11:37 PM (59.7.xxx.26)

    처음 가시면 그래도 기존 교도 보다는 챙겨주려고는 하겠죠
    헌금이나 인간관계 부담없이 나가셔도돼요

  • 14. 관심
    '19.7.19 11:40 PM (180.228.xxx.213)

    저도 이종교에 관심있는데 도통 정보가없어서 선뜻 다가서기힘들어요
    댓글보니 더 끌리는데
    단점은 뭘까요

  • 15. 언제나봄날
    '19.7.19 11:56 PM (175.223.xxx.35)

    원불교 교도에요~
    몇번 나가다보면 절로 아 헌공금 내야 되겠구나 느끼실거에요 형편에 맞게 내시면 되구요 어쨌든 종교기관도 유지를 해나가야 되니까요
    분위기는 차분한 편이에요 천주교와 비슷하다 생각하시면 되구요 ~원불교 성직자를 교무라고 하는데 여자는 수녀님처럼 정녀 이고 남자교무는 결혼해도 되고 선택이에요
    불교에 근본을 두고 있는 마음공부하는 종교라 교리가
    좀 어려울수도 있어요
    생활불교라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 16. 언제나봄날
    '19.7.19 11:58 PM (175.223.xxx.35)

    www.won.or.kr
    지역마다 교당이 있어서 언제든 방문해보시고 괜찮다 싶으면 나가보세요^^

  • 17. 어느 종교나
    '19.7.20 12:05 AM (121.154.xxx.40)

    돈에서 자유로울수는 없어요
    유지를 해야 하니까요

  • 18. ....
    '19.7.20 12:16 AM (117.111.xxx.237) - 삭제된댓글

    아는분 남편이 거기 교무?님인데 (나이 거의 오십) 받아오는돈이 월 삼십뿐이라고 기회가 되면 징징대세요.

  • 19.
    '19.7.20 12:40 AM (222.98.xxx.159)

    나이 50대 교무님 월급이 월 30이라고요? 어쩐지 헌금 마구마구 내고싶어지는걸요? 거기 교무면 거의 제일 높은 직급 아닌가요? 놀래라ㅜㅜ 식구들은 어찌 사나요? 애들 교육은 어쩌구요ㅜㅡㅡ

  • 20. 언제나봄날님
    '19.7.20 12:43 AM (222.98.xxx.159)

    감사합니다. 집 가까운 곳 벌써 몇번 방문했네요. 일 관계로 법회 몇번 갔다가 마음이 끌렸어요

  • 21. 교리가
    '19.7.20 5:44 AM (211.227.xxx.165)

    제일 마음에 들어서 다녀보고 싶어요

  • 22. 원불교가
    '19.7.20 8:59 AM (211.197.xxx.19) - 삭제된댓글

    사이비 종교인 줄 알았네요.
    남녀무슨 호랑 뭔... 그런 불교 탈을 쓴 뭐가 있었던 거 같은데 그런거랑 비슷한 건 줄 알았었네요.
    믿을만한 곳이군요.

  • 23. ,,,,,,
    '19.7.20 2:55 PM (58.124.xxx.80)

    기독교만큼은 아니지만 교인확보에 힘 많이 쓴다는

  • 24. 단점
    '20.3.10 1:31 AM (223.38.xxx.215)

    원불교 단점

    재미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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