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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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신 갈만한 여행지 추천
쉬엄쉬엄 국내 여행도 좋지만 해외여행지 중 일본 대체할 만한 곳 어딜까요?
저는 한여름 여행으로는 블라디보스톡 좋았어요. 비행시간도 2시반 정도 거리에 유럽스러운 건물 청명한 하늘과 날씨가 기억에 남아요. 노천카페에서 사람들 구경하고 대게 요리 매일 저녁에 먹구요.
가을에는 중국 계림 여행 좋았네요. 시간멈춰진 옛 시골같은 느낌이었어요. 계림 나무의 반 이상이 계수나무라고 하는데 그 꽃향기가 잊혀지지 않네요.. 계수나무 꽃 필 때 맞춰 가셔야 해요..
산수화 풍경 속에서 설렁설렁 뱃놀이 즐거웠어요. 음식은 쌀국수가 유명한데 고추 들어가 있던 매콤한 쌀국수 한국인 입맛에 맞고 맛있었어요.
가깝고 부담없이 가볼만한 곳 어디가 있을지 여행 경험 많은 분들 추천해 주시면 좋겠어요.
1. 대만~
'19.7.16 8:44 AM (39.123.xxx.212)대만가세요~~
물가싸고 음식맛있고 사람들 친절해요
그리고 온천도 있고 시먼띵같은 곳은 일본 느낌도 나더라구요2. 나무
'19.7.16 9:02 AM (147.6.xxx.21)대만,계림, 블라디보스톡 모두 안가본 데예요...ㅎㅎㅎㅎㅎ
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만 줄기차게 다녔는데....3. ㅇ
'19.7.16 9:14 AM (116.124.xxx.148)대만 타이페이, 마카오, 중국 청도.
4. 지인이
'19.7.16 9:17 AM (218.154.xxx.188)이번 휴가에 베트남 다낭 갔다왔는데 좋았다고 하네요.
5. 저도
'19.7.16 9:28 AM (218.157.xxx.205)가까운 곳으로 여름에 블라디보스톡 추천요. 깨끗하고.. 마치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 거리같은 느낌? ㅋ
한식당에서 먹는 동태찌개도 맛있었어요. 동태는 러시아산답게 싱싱해서 비린내도 없고요.
블라디보스톡 음식들이 저는 오히려 중국음식보다 입에 맞는게 많더라구요.
한국 사람들이 바글바글 가서 자유여행으로 가도 언어적 불편함도 없어요. 초콜릿하고 화장품류 선물로 뿌릴거 쓸어 담아도 저렴하구요. 최근 지은 비즈니스 호텔도 좋고. 공항이 시골공항삘인데, 여기도 우리 국민이 조만간 일본 지역경제 일으키듯이 일으킬 기세. 그래도 일본 시골보다는 블라디보스톡이 멋져요. 거리도 가깝고.6. ᆢ
'19.7.16 9:36 AM (221.159.xxx.82) - 삭제된댓글아이 대학보내고 한가해져서
올해 1월부터 한달에 한번 또는
두번씩 1박2일 연휴일때는
2박3일로 국내여행 다니고 있어요.
아프리카랑 남미빼곤
1년에 두번정도 해외여행
다녔었는데
국내여행 다닌뒤로는
해외여행 가고싶지 않아요.
국내여행지 결정하고는
이곳 82에서 장소로 검색하고
다녀볼 동선이나 맛집 정하고
다녀보니 세상에나 우리나라가
이리 좋았구나싶어 감동이기까지
했습니다.
다녀본 곳은
경주
부산
화순 보성 고흥 여수 남해
강화도
강진 목포 진도 해남
평창 월정사
영월
양양
정선
강릉이었어요.
공주랑 부여 1박2일로
여행계획 세우고 있어요7. ..
'19.7.16 10:33 AM (218.148.xxx.195)여름에 블라디보스톡 가보고싶네요
일본 대체여행지는 대만이 아닐까싶기도하구요8. 가을여행
'19.7.16 11:24 AM (220.93.xxx.202)요즘 블라디보스톡 많이 간다네요
돌아서면 한국사람이라고,,ㅎㅎ
대만도 좋아요, 친일국가라 하지만 크게 와닿는건 없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