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조각에 7만원 넘게 주고 사와서 어제 바로 구웠는데 이렇게 질길수가...
지난번에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어서 주저 없이 사왔는데...
정말 욕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호주산 저렴한것도 아닌데...
고3 아이 기말 모의 다 망쳐서 힘내라고 구워준건데..고기까지 질겨서 정말 기분이 최악이었네요 ㅠㅠ
아이는 화가 나서 필통에 지갑에 다 잃어버리고... ㅠㅠ
세조각에 7만원 넘게 주고 사와서 어제 바로 구웠는데 이렇게 질길수가...
지난번에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어서 주저 없이 사왔는데...
정말 욕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호주산 저렴한것도 아닌데...
고3 아이 기말 모의 다 망쳐서 힘내라고 구워준건데..고기까지 질겨서 정말 기분이 최악이었네요 ㅠㅠ
아이는 화가 나서 필통에 지갑에 다 잃어버리고... ㅠㅠ
코스트코니까.. 여기 적으신 그대로 정직하게 얘기해보세요
한조각 남아서 그냥 먹어야죠.. 에휴
한우요? 호주산요??
한우요 양평점에서 샀어요
등심이 부드러운 부위가 아니예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아이는 화가 나서 필통에 지갑에 다 잃어버리고???
그거랑 쇠고기 질긴거랑 무슨 상관인가요?
글구 쇠고기는 안심이 부드러워요.
맛있더니 점점 맛없더라구요. 그래서 호주산 사서 염장해서 먹어요 .
그리고 양평쪽에 한우 맛난집 있어서 가끔 애데리고 가서 먹어요. 하름 한데 마장동 스탈로 해줘요. 깍두기 볶음밥까지
등심 자체가 질깃하지 않나요?
근데 화가 나는거랑 지갑 필통 잃어버리는거랑 무슨 연관인지..
암튼 스테이크 고기 사는것도 쉽지 않고 굽는것도 더 어렵더라고요
질긴 고기는 차라리 얇게 썰어서 먹기도 해요 길죽하고 가늘게요
무게때문에 근막제거하면 무게가 많이주니까 돈이 덜되니근막 제거 안해서 그래요. 굽기전 가위로 근막제거하고 먹으면 괜찮아요
꼬인일이 많았다는거죠 어제
양재 주로가고 양평가끔가는데 얼마전부터 양평점에서 한우등심은 안사요.보기에도 그닥이라.
코스트코에선 한우 채끝등심이 부드럽고 맛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