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욕심이 별로 없어요. 저도 남편도.
남편 출퇴근용 와이셔츠는 코스트코에서 25000정도 주고 사요. 주로 유색이구요.
그러다 이번에 정말 큰 맘 먹고 닥스에서 흰색 드레스 셔츠를 사 줬어요. 100% 면이라는데 아사는 아닌데 아사수준으로 얇으면서 우아한 광택이 있는, 오오 사람들이 이래서 비싼 와이셔츠를 사나보다 했거든요.
울샴푸 풀어서 손세탁 살살해서 건조 한 것까진 좋았는데, 쭈글쭈글한 주름이 어지간한 다림질로는 해결이 안되는 거예요. 그래서 다음엔 세탁시 울코스로 돌려서 웬만큼 탈수가 된 걸 널었는데도 다림질이 맘에 들게 안되는 거예요. 참고로, 제가 한 다림질 합니다 ㅎㅎ 자화자찬 죄송해요. ㅠㅠ
그래서 비싼 옷이니 잘 좀 입어보잔 생각에 세탁소에 맡겼어요. 크린토피아 같은 염가 천원 오백원 세탁소 아니구요. 동네 세탁소 장당 삼천원 하는 곳.
그리고 왔는데.... 망했어요. ㅠㅠ
우아한 광택 간 곳 없고, 약간 누리끼하게 톤 다운 된 흰색, 결정적으로 이건 다림질을 어찌한 건지 지지미천을 억지로 눌러 편듯한 느낌처럼, 원단이 전체적으로 약간 쭈글한데 다림질을 하긴 한 것 같긴한데...
진짜 울면서 다시 빨았더니 누리끼한 느낌은 빠졌고 광택도 조금은 돌아왔지만 보내기 전 그 우아한 느낌 아니구요. 다림질은, 제가 한 게 백배 나아요!!!!!!
걍 속상해서 하소연... ㅠㅠ
세탁소 와이셔츠 세탁, 다림질 실망... 옷 망했어요. ㅠㅠ
까칠마눌 조회수 : 1,945
작성일 : 2019-07-02 15:04:28
IP : 218.51.xxx.21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9.7.2 3:42 PM (210.90.xxx.75)와이셔츠 십만원 넘는다면 그거 항의하세요..원래 천은 닥스에서 달라고 하면 줄거에요
원래 천 샘플받아서 첨부해서 한국소비자원에 섬유심의해달라고 하세요.
그런데 좀 걸리는건 님이 집에서 세탁한 부분인데....광택이 변한것이 님이 한 손세탁으로 된건지 세탁소에서 다림질때문에 그런건지 애매한데요...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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