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도 안되서 만나서 결혼한 남자들은 전 연애 생각 안날까요?
마냥 행복하기만 할까요? 뭐 전연애 생각하기도 싫고
가짜연애였다고 생각하고 상대방이 나 좋다고 해서 급하게 휙 사귄거 같다고
좋아는 했지만 지나서 생각하니 아닌 연애, 아닌 사람이었다고 생각한다면
지난 연애에 대해 무슨 마음일까요? ㅠ
남자를 잘 모르시는군요. 끼 있는 놈들은 늘 뉴페이스 찾으니 결혼해서라도 바람피고 그러는거구요. 좀팽이같은 것들은 나중에 잘나가서 옛여자 찾는건 지잘난거 과시하고 행여나 운 좋으면 데이트도 하겠구나 그런 맘인거에요. 지난사랑에 우는 남자는 잘 못봤네요. 분해하는 건 봤지만
결혼=사랑의 완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거의 없어요.
모든 남자에게 첫사랑,첫여자가 가슴에 남는 게 아니에요.
진저리가 쳐져서 생각만 해도 잘 헤어져서 후련하다하는 사람도 있어요.
여자가 자기 스타일도 아닌데 우유부단해서 분위기에 휩쓸려서
또 여자가 자기 좋다니까 연애한 경우이죠.
이런 경우는 자기 흑역사라고 생각하던대요
여자도 그렇지 않나요??
자기스타일 아닌데.긴가민가한 상태에서
사귄 거라면 1도 생각 안 나요.
오히려 다시는 절대
그런 연애 안할꺼라고 다짐다짐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