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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러운 화장실 꿈이 자주 나와요. 뭔뜻일까요?

.. 조회수 : 7,226
작성일 : 2019-06-26 22:59:46
양옆으로 쭈욱 늘어선 화장실 문들.
하나하나 열어보면 하나같이 더러워요.
그 중 그나마 괜찮다 싶은 곳에 들어갔는데
역시나 넘나 더러운..
이런 패턴의 꿈의 자주 나오고요.
아님 원룸에 조그맣게 딸린 화장실이 더러운 느낌의 꿈.

제가 이십대 초반 자취를 할때
돈이 없어 싼곳을 구해야해서
방따로에 욕실 공용인곳...을 구했는데
어찌나 청소들을 안하고 화장실을 더럽게 쓰던지ㅜㅜ
그 트라우마가 아직도 있어요.

그래서일까요?
유독 이런 더러운 화장실꿈을 많이 꿔요ㅠㅠ
IP : 223.38.xxx.5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9.6.26 11:01 PM (223.62.xxx.126)

    화장실 넘치는 꿈 자주 꿈
    로또도 안 되고
    아무 의미 없음요

  • 2. 그게
    '19.6.26 11:03 PM (123.212.xxx.56)

    제가 사업하는데,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 주로 꾸던꿈이예요.
    소변으던,대변이던
    시원하게 해결을 못하는 꿈이잖아요.

  • 3. ...
    '19.6.26 11:04 PM (116.36.xxx.197)

    어릴때 혼나면서 기저귀를 일찍 떼서 그런 꿈꾸나합니다.
    마음이 편해지면 안꾸게 되요.

  • 4.
    '19.6.26 11:04 PM (112.166.xxx.65)

    저도 심지어 어제도 그런 꿈.
    화장싱가야하는데 하나같이 더러워서
    들어가기 망설이고
    그래도 가야해서 그나마 나은 곳을.찾고 ㅠㅜ
    전 마음에 심란한 일이 있는데
    그래서 이런 꿈을 꾸나했어요

  • 5. 아뇨
    '19.6.26 11:08 PM (223.38.xxx.56)

    마려운데 못 해결하는 꿈이 아니에요.
    볼일 급해 종종거리는 느낌도 아니고요.
    그냥 화장실이 너무 더러워서
    역한 기분, 싫은 기분인 그런 꿈이에요.

  • 6.
    '19.6.26 11:08 PM (218.155.xxx.76)

    제가 매일꾸는꿈이예요
    찾고찾아 들어가려면 눈뜨고 볼수없게 더럽거나
    문이 안닫이거나 다른사람이 쳐다 보고있다거나..
    이런꿈을 왜 매일꿀까요??ㅜㅜ

  • 7. ..
    '19.6.26 11:11 PM (1.227.xxx.100)

    저도 그게 궁금해요 간간이 꾸는데 항상 학교 나 공중 화장실 드러워서 들어갈수도없고 해야하는데 꽉차있거나 고장나서 이용할수도없는 더러운화장실 꿈을 잘꿔요 기봔찝찜한데 깨보면 제가 요의가 있어서 꾼거 같기도 해요

  • 8. ...
    '19.6.26 11:16 PM (218.209.xxx.201)

    저도 그래요. 예전부터 자주 그런 꿈꿔요 심리적인 원인인지 뭔지......

  • 9. Er....
    '19.6.26 11:19 PM (221.153.xxx.148)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불안이 가장 크더라구요. 저도 비슷한 꿈을 자주 꾸는데 화장실이 너무 더럽고 대변도 말라 비틀어졌고 소변들도 발 딛기 싫을만큼 바닥에 있구요.

  • 10. 뭔가
    '19.6.26 11:24 PM (211.215.xxx.45)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해결되지 못 하고 있는
    일이 있는거 아닐까요?
    화장실은 근심을 푸는 곳인데
    이러저러해서 해결을 못 하는거잖아요

  • 11. xx
    '19.6.26 11:25 PM (61.77.xxx.42)

    똥으로 더럽혀져 있는 화장실 꿈은 미처 해소되지 못한 감정, 그로 인해 묵혀있는 스트레스를 뜻한다고 들었어요.

  • 12. ..
    '19.6.26 11:35 PM (180.66.xxx.164)

    맞아요 스트레스받으면 꾸는꿈이예요. 저도 많이꿨어요. 사업,돈,진행하는일에 관련된일일꺼예요.

  • 13.
    '19.6.26 11:50 PM (82.8.xxx.60)

    주로 자다가 화장실 가고 싶을 때 그런 꿈 꿔요.
    더럽다기보다는 마음 편히 사용할 상황이 안 되는 화장실들이
    나와요. 물이 넘치거나 문이 안 닫히거나 개방되어 있어서 쓸 수가 없는..그래서 여기저기 전전하다가 결국 깨서 화장실 가게 되더라구요.

  • 14. ㅇㅇ
    '19.6.27 12:33 AM (211.36.xxx.233)

    제 꿈이네요
    한번씩 주기적으로 꾸는꿈.
    그 순간은 미쳐버릴듯한

  • 15. 저도요
    '19.6.27 12:46 AM (180.64.xxx.28)

    정말 너무 드러워요ㅜㅜ
    맨날 더러운 푸세식 화장실에 들어가서
    나한테 묻을까봐 어쩔 줄 몰라하고 ㅜㅜ
    하도 자주 꾸니까 언젠가부터 이건 꿈이다 생각하고 얼른 깨자
    하고 잠깨려고 노력했어요
    그뒤로 요즘은 좀 줄었어요
    화장실 꿈 지겹네요

  • 16. 학창시절
    '19.6.27 12:59 AM (39.7.xxx.102)

    고등학교 화장실이 너무 충격이었어요.
    1학년, 1년을 푸세식 썼는데 그 이후로 더러운 화장실,
    공포영화에나 나올법한 화장실 꿈을 꿔요.
    야자시간엔 일부러 다른 층 화장실을 갔는데
    그 시간에 가는 것 또한 어후.. 진짜 무서웠어요 ㅠㅠ
    아.... 진짜.. 이사장 돈은 허벌나게 많으면서 애들을 그런
    화장실 쓰게 했는지.
    이 댓글 썼다가 또 꿈꿀라 ... 우웩

  • 17. 저도요
    '19.6.27 1:05 AM (39.7.xxx.40)

    정말 신기하네요.
    이런꿈을 꾸는 사람이 많다니!!!!!
    반가워요.

    너무 신기해요!!!!

  • 18. ...
    '19.6.27 1:18 AM (223.62.xxx.85)

    저의 악몽이 바로 이런 꿈
    반복이에요
    그런데 저는 화장실 가고 싶을 때만 꿔요
    꿈에서 계속 화장실 찾고
    다 더럽고
    고생고생하다 깨고 실제로 화장실 다녀오고 다시 자요

  • 19. 저는
    '19.6.27 1:45 AM (74.75.xxx.126)

    아주 가끔만 그런 꿈을 꾸는데요, 로또 까지는 아니지만 비슷하게 맞은 적 있어요. 두 번이나.

    한번은 낮잠을 자다가 꿈속에서 화장실 변기가 막혀서 굵은 변이 둥둥 떠다니는 걸 들여다보면서 어쩌지, 난감해 하고 있는데 집에서 일하시는 도우미 이모님이 들어오시더니 내가 치워줄 게 하고 손으로 딱 잡아서 건져내시는 거에요. 너무 놀라서 잠이 깨서 이모님께 그 얘기를 했더니 당장 꿈을 사야겠다고 저한테 만원을 주셨어요. 제가 꿈이 맞으면 그 때 돈을 받겠다고 해도 한사코 지금 돈을 받아야 꿈을 사는 게 된다고요. 근데 너무 신기한게, 그 날 오후에 이모님이 전화를 받으셨어요. 고3이던 따님이 명문대 경제학과 수시 입학이 됐다고요. 그 친구 성적을 저희도 잘 아는데 도저히 무리였고 수시 지원한 줄도 몰랐었는데 한 번 지원이나 해 보자고 원서 냈던 게 어찌어찌해서 합격이 된 거라고요. 이모님이 제 꿈 덕분이라고 진심 기뻐하시고 따님도 학교 잘 다니고 졸업 후 대기업에 바로 입사해서 지금도 엄청 잘 나가는 팀장이에요.

    그 일 있은지 근 20년이 다 되었지만 비슷하게 생생한 화장실 꿈 꾸면 저는 로또를 사든 이쁜 옷을 사든 저한테 뭔가 선물을 해요. 좋게 생각하고 즐기세요.

  • 20. 불안요.
    '19.6.27 2:46 AM (223.38.xxx.94)

    더러운 화장실은 내면이 안정되지 않을 때 꿔요.
    과거엔 자주 꿨는데 인생 그냥 생각없이 단순하게 사니 안꿔지더라구요.

  • 21. 신기
    '19.6.27 7:47 AM (180.68.xxx.213) - 삭제된댓글

    전 자다 소변 보고 싶을 때
    항상 문이 잠기지 않는 화장실 꿈을
    평생 꿔왔습니다, 어릴 때부터
    덕분에 오줌 싼 적은 없어요.
    전 항상 문 때문에 편히 볼 일 볼 수 없어
    여기저기 찾아다녔는데
    더러운 곳은 못봤어요.

  • 22.
    '19.6.27 7:53 AM (118.40.xxx.144)

    저두 스트레스 많이 받은날이면 화장실가서 볼일도 못보는 찝찝한꿈 많이꿨어요

  • 23.
    '19.6.27 10:38 AM (61.253.xxx.60)

    저도 그래요. 전 어렸을 때 학교든 전세집이든 푸세식화장실이 너무 싫었어요. 트라우마때문인것 같아요. 꿈해몽책은 구설수에 휘말릴 꿈이라는데. 제 경우는 트라우마같아요

  • 24. 사탕별
    '19.6.27 6:05 PM (1.220.xxx.70)

    전 돈이 갑자기 생기던데요 정말 뜬금없이요,,
    재래식 화장실 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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