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知人) - ①아는 사람 ②사람의 됨됨이를 알아봄.
보통 ①의 의미로 자주 씁니다.
여생(餘生) - 앞으로 남은 생애(生涯).
서울역전(前)앞에서 만난 '아는 지인'과 '남은 여생'을 함께 보내기로 했다.
중학생 때 한자공부를 안하면 이런 식으로 글을 쓰게 될까요?
가끔 TV나 신문이나 인터넷에서 보면 깝깝한 것으로 봐서 저도 꼰대가 다 된 듯합니다.
역전 앞에 있는 외가집에 갔다가
치과병원에 들렀다
거기서 직업이 없는 무직자를 보았다
요즘 수능국어가 제일 어렵다잖아요.
영화극장도 있어요 ㅋㅋ.
지인이란 말이 좀 낯간지러워요. 지인이란게 보통은 타인의 아는 사람을 가리킬때 쓰던 말 아닌가요.
★★의 지인..이라고 하면 ★★를 약간 높여주는 느낌이 드는데요..
예) 김선생님의 지인... 부장님의 지인..
이렇게요.
그런데 "내 지인" 이건 좀..어색한것 같네요.
내 친구, 아는사람, 이 정도만 말했던거 같은데 연예인들이 주로 "제 지인" 이러네요.
이런 글 참 좋아요.
무심히 실수를 하기도 하죠.
이렇게 짚어 주시는거 아주 좋습니다.
라인 선 상 위로~ 이렇게 많이 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