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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 장례식장, 어디까지 가세요?

... 조회수 : 6,913
작성일 : 2019-06-23 15:02:07
남편이 온갖 장례식장을 다 다녀서 이해가 안가서요
우선 시댁이 시골이라 동네에 노인들이 많다보니 일년에도 여러번 초상이 나요 (제가 시골살아본적이 없어 잘 모르는데 동네의 범위가 꽤 넓더라구요)
그럼 평일에도 퇴근 후 왕복 세시간 거리를 다녀와요
가까운 이웃집도 아니고.. 시어머니 다녀오셨음 될 것 같은데 남편이 따로 또 가요 매번..
그럼 밤늦게 오니 졸음운전이라도 할까 걱정되고
지난번엔 주말에 연락이 와 가족 모두 같이 가게 되었는데
동네 아저씨 못가신다고 멀리서 간 우리보고 부조 대신하라고 시어머니 연락와서 어이없고..

남편이 동호회 활동을 열심히 하는데 회원 조부모상 소식에 기차타고 부산까지도 다녀오더라구요

오늘은 대학 친구 장인 돌아가셨다고 왕복 네시간 거리 또 갔네요
그 친구 고향에서 자리잡고 제작년 늦은 결혼으로 결혼식장에서 본게 다인 친구거든요
친구 부모님이라면 모를까 예식장에서 한번 본 친구 아내 부모님 장례식까지 먼길을 가는게 이해가 안되는데..
제 남편도 이상하지만 그런일로 연락하는 사람들도 이해안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IP : 39.119.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6.23 3:32 PM (210.94.xxx.156)

    님한테는 결혼식때 한번만 본 사이지만,
    남편한테는 대학친구인데요.
    남자들 빙부,빙모상 다 다닙니다.
    저도 친구들 시부,시모상 다니고요.

    멀리서든, 가까이서든 조문 간 사람편에
    조의금 전달부탁할 수 있다고 보고요.
    동네 아저씨는 사정이 있어 못가는가보다 하지요.

    원글님 염려하는건 알지만,
    남초 대학나온 저는 남편입장 이해가 됩니다.

  • 2.
    '19.6.23 3:33 PM (110.70.xxx.220) - 삭제된댓글

    직계만 갑니다 조부모도 안가고 부모상만 갑니다

  • 3.
    '19.6.23 3:43 PM (110.70.xxx.220)

    직계만 갑니다 조부모도 안가고 부모상만 갑니다
    친한 사람만 가고 안지 얼마 안됐음 안갑니다
    직장은 어쩔수없이 가구요

  • 4. 그게
    '19.6.23 4:09 PM (125.134.xxx.29)

    직장다니는 분들은 빙부 빙모 조부모도 챙기더라구요
    분위기가 그렇잖아요ㆍ
    근데 그게 아니면 부모외에는 덜챙겨지는듯 합니다
    제남편도 친한친구 장모상에 좀 멀어서 못갔어요
    그냥 조의금만 보내구요
    중요한건 저또한 시부모상은 연락을 안했어요
    딱 부모님까지만 오고가는게 서로 좋을듯 한데ᆢ

  • 5. ㅇㅇ
    '19.6.23 5:06 PM (218.52.xxx.146) - 삭제된댓글

    이번 시동생상을 치루며 상조문화 바껴야된다 통감해요.
    친한 국회의원 휘장 맨 앞에 세우고 고인 위로 보다 자신들 위세 세우는 놀이로 전락한 듯..
    취직도 그 의원이 예전 청와대근무 시절 연결해줘서 어두운 시절 공무원되더만 자식대까지 꽃길 걷고
    많은 조문객이 자신들의 힘인양.
    가족들이 진심으로 가신 영혼 달래며 행복하게 가족곁을 떠나는 문화가 되야지 이건 뭐..
    보여주는 문화보다 망자에 대한 그리움이 아름다움으로 승화되는 세상이길.
    바껴야할 문화 1호로 생각들어 댓글 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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