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상병과 만수르병
궁상 떠는 편이에요.
최저가 맛집 찾아가서 먹는 거 좋아하고
천원 짜장면 있음 먹어보고 싶고 그래요.
근데 남편은 만수르 병이에요.
그래서 제가 몇천원 미끼상품 내놓는 맛집 검색해서
남편 델고 가면.
딱 대표 메뉴만 시키면 좋을 텐데..
남편은 거기서 수육이니 전골이니 비싼거 떡하니 시켜서 먹어요 .
대체 왜 그 가게를 수고롭게 찾아갔는지
한숨 나올 정도로요.
말 섞으면 밥상머리에서 언쟁해서
그냥 속으로 언짢아 하고 말아요.
남편을 안 데리고 갈 수도 없고.
혼자 가서 먹으면 맛 없잖아요 ㅠㅠ
(친구 없어요)
이건 그냥 안 맞는 건가요.
아님 내부에 허영심의 표츌인가요.
남편이랑
매사가 대부분 이런 식이라.. 가끔씩 답답해요.
아반떼 가성비 좋다고 사러 자동차
매장가서 에쿠스 계약하는 식이거든요
1. ..
'19.6.14 3:23 PM (222.237.xxx.88)둘이 안맞는거에요.
2. ㅋㅋㅋ
'19.6.14 3:24 PM (222.118.xxx.71)궁상강요금지
3. 흑석동
'19.6.14 3:26 PM (59.7.xxx.138)가성비보다는 가심비, 저는 그래요
4. ...
'19.6.14 3:28 PM (210.97.xxx.179)그정도가 만수르병이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수고롭게 가면 맛있는 거 먹고 싶지 않나요?5. 원글
'19.6.14 3:30 PM (211.105.xxx.66)아뇨..
동네 최저가 맛집 검색은 내가 하고 지르는 건 남편요.
한끼에 4~5만원 쓸거면 애초부터 그 가격대 식당 알아보면 되는데
4천원 순대국밥집에서 3만원짜리 모둠 전골 시켜요.6. 아마
'19.6.14 3:31 PM (121.136.xxx.252)남편분처럼 그러라고 순대국밥 4천원에 파는 걸껄요 ㅎㅎ
7. 오늘
'19.6.14 3:32 PM (211.177.xxx.138)최저가 음식 재료가 좋을까요?
너무 싫은데 생각만해도.8. ......
'19.6.14 3:32 PM (58.140.xxx.23)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른거라 남편이 꼭 문제라고 볼순 없어요.
절친이 둘있는데
예를들면 유명 한우 갈비탕 집에 가요.
그럼 한 친구는 반드시 일반 갈비탕만 고집해서 먹어요. 여기는 이게 가성비대박이라고
그런데 한 친구는 꼭 삼천원 더 비싼 특 갈비탕만 먹어요.
일반 갈비탕 친구는 한끼에 만오천원짜리 특은 너무 비싸다는거고
특만 고집하는 친구는 시간 내고 어차피 돈 일반으로 먹어도 비싼건데 몇천원 차이면 한우가 곱절인 특을 먹어야지 가성비가 백배낫다고 그래요.여기까지 와서 일반먹는 사람들 이해가 안된다고
기름써가며 차끌고 시간 내서 나와서 음식같은 음식 먹고 들어가는게 남는거라고 누가 답답한지 모르겠다고.
맛집검색해서 가야할정도면 멀리 시간내서 나갔을텐데 고작 미끼상품 하나먹자고 거길가는게 남편입장에선 더 비효율적으로 느껴질수도 있는게 사람 계산이기도 한거라..
가성비라는건 단지 돈만으로 계산하는건 아니니 어차피 같이 다녀야하는거라 나간거면 즐기다오세요.9. 원글
'19.6.14 3:33 PM (211.105.xxx.66)위에 점.....님이 상황 요약해주셨네요..
그래요.. 가치관이 달라요 ㅠㅠ
에효ㅠㅠ10. 초승달님
'19.6.14 3:40 PM (218.153.xxx.124)천원짜리 짜장면 사먹을바에 짜짜로니 먹어요.
귀찮아서 일일이 나가 외식은 안해도 싼게 비지떡 아닌가요?
그 비지떡먹고 입만 버리느니 신선한 재료사가가 해먹거나 맛있고 비싼거 사먹어요.
그리고 맛집?가서 먹어보고 맛있었던 적 한번?
대부분 우연히 먹어보고 단골.
특히 블로그 추천 맛집은 아예차단11. ...
'19.6.14 3:44 PM (175.113.xxx.252)남편 스타일이 그러면 안가면 되죠.. 한두번 경험한것도 아닌데 뭐하러 저렴한집 찾아다니나요.. 그냥 동네에서 맛집 찾아드시면 되죠
12. 윈디
'19.6.14 4:02 PM (223.39.xxx.240)난 못하는거 남편이 질러주면 고맙더라구요.
예를 들어 소고기 배부르게 먹을까 딱 적당하게 먹을까
고민하면 남편이 인생 뭐 있냐고 배터지게 먹으라고 결정해줘요 ㅎㅎㅎ13. 반대로
'19.6.14 5:02 PM (59.8.xxx.239) - 삭제된댓글저는 싼거는 안먹어요
물건은 싼거 보고 사는데 먹는거는 안먹어요14. ㅇㅇ
'19.6.14 5:36 PM (175.120.xxx.157)저는 가성비만 따져서 먹는 거 안 좋아해요
궁상떨면서 바들바들 거리는 거 보면 짜증이 확 나요
전 궁상떠는 사람들이랑 어디 안가요 입맛도 진짜 너무 저렴하고 안 좋아해요15. dlfjs
'19.6.14 6:00 PM (125.177.xxx.43)혼자 가도ㅠ맛있어요 ㅎㅎ
16. @@
'19.6.14 9:43 PM (112.150.xxx.190)밥친구 한명 만드세요.
근데 궁상떨면 친구가 안생겨요. 있던 친구도 떨어져나가는게 함정~~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810934 | 본질을 회피하는조국당 1 | 조국은 대답.. | 07:55:46 | 30 |
| 1810933 | 챗지피티 잘 아시는 분!! | 이월생 | 07:49:44 | 57 |
| 1810932 | 보그지 인터뷰, 한강 ‘생생함의 힘’ | 우리함께 | 07:49:04 | 102 |
| 1810931 | 눈크게 뜨면 왕왕양파가 15킬로 8500원입니다 | ㅁㅁ | 07:45:03 | 183 |
| 1810930 | 모자무싸 능력캐 여자들이 7 | ... | 07:42:47 | 340 |
| 1810929 | 김신영 앉을때 보면 1 | 뻘소리 | 07:40:45 | 645 |
| 1810928 | 고유가 지원금 궁금한데 2 | 궁금 | 07:19:19 | 494 |
| 1810927 | 모자무싸 포옹장면 너무 좋았어요 2 | 모자무싸 | 07:13:37 | 514 |
| 1810926 | 동향집 눈부심 어렵네요 3 | 악내눈 | 07:11:24 | 625 |
| 1810925 | 황동만 9 | 초록눈의고양.. | 06:59:41 | 893 |
| 1810924 | 최태원 회장님 하이닉스 배당금 올려주세요 2 | 배당금 | 06:46:57 | 743 |
| 1810923 | 대단한 그들이 돌아왔다 6 | 잘난 | 06:44:05 | 1,104 |
| 1810922 | 한국이 너무나도 그립네요 3 | …….. | 06:27:05 | 1,869 |
| 1810921 | 요즘 애들은 왜 연애를 귀찮아할까요? 16 | ㅇ | 06:08:57 | 2,176 |
| 1810920 | 조국님 개소식 방문 후기 12 | .. | 05:46:01 | 1,068 |
| 1810919 | 모자무싸 또 웃긴 거 14 | 또 | 04:31:17 | 2,504 |
| 1810918 | 나이가 들었다는걸 6 | 노인 | 03:59:16 | 2,020 |
| 1810917 | 시댁 안엮이고 사는분들 너무 부러워요 14 | 시댁 | 03:51:22 | 2,812 |
| 1810916 | 질투 무섭네요 4 | 마음그릇 | 03:06:18 | 2,825 |
| 1810915 | 슈퍼데이권, 내가 만약 순자라면 1 | .. | 02:59:49 | 880 |
| 1810914 | 모자무싸 도배글이 보이는데 4 | ㅇ | 02:53:29 | 1,526 |
| 1810913 | 뒤늦게 조국 후보 개소식을 보고. 민주당에 다시 분명히 말합니다.. 15 | 같은 생각 | 02:31:27 | 1,249 |
| 1810912 | 곽상언·노정연 부부 “김용남, 노무현 정신 이을 정치개혁 후보”.. 31 | ㅇㅇ | 02:08:04 | 1,652 |
| 1810911 | 교회 등록 꼭 해야 하나요? 7 | ..... | 01:34:37 | 1,101 |
| 1810910 | 명언 - 행복한 순간 3 | 함께 ❤️ .. | 01:31:46 | 88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