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에서 치사하고 억울한 일을 당해서 기분도 꿀꿀하고
그래서 잘 유지하던 다이어트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라면,떡뽁기 폭식하고
맥주 진탕 마실려다가 마음을 고쳐먹고 나가서 동네 체육공원 1만보 걷고 오는 길이에요
화나고 스트레스 받았다고 내 몸에다 그렇게 퍼붓는 거 생각하니 억울한 거에요,
내 몸은 아무 잘못도 없는데, 또 내가 그렇게 팅팅붓고 살찌면 그 사람들은 속으로 얼마나 비웃을까요
억울하고 분해서 스트레스 안 받을려고 노력할꺼고
내 몸과 피부를 위해 저녁 안 먹고 화장지우고 팩하고 잘려고 해요
나 자신을 괴롭히지 않을거에요
보호 조회수 : 1,730
작성일 : 2019-06-13 21:56:41
IP : 14.40.xxx.7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6.13 10:45 PM (14.50.xxx.31)잘하셨어요.
천천히 오래 걷는 거 스트레스 푸는 덴 최고예요!
에잇! 오늘은 때려치고 쉴까하다가도.
단 10분 걷더라도 일단 나가보자! 그 마음만 있음
뭐든 성공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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