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사귄 남자중 가장 괜찮은 사람인가요?
1. ㅡㅡ
'19.6.12 10:55 PM (175.197.xxx.114)제일 잘 생겼어요 머리 좋고 사리분별 정확하고요 만족하며 삽니다
2. 집안은
'19.6.12 10:57 PM (58.230.xxx.110)젤 허접함
다만 인성좋고 성실하고 능력도 있고
자녀에게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었을걸요...
집안은 그사람이 잘못한게 아니니까
다만 그점이 자꾸 우리삶에 브레이크는 걸더군요...3. 직업
'19.6.12 10:57 PM (211.246.xxx.112)직업이 제일좋았어요
4. 인성품성
'19.6.12 11:00 PM (222.98.xxx.159)최고. 가난한 남자였지만, 뚝심 있고 사려깊어요. 후회없음.
5. 제목없음
'19.6.12 11:01 PM (125.186.xxx.133)후회스러워요
거지근성시댁6. 네
'19.6.12 11:03 PM (92.110.xxx.166)외모 (네, 배우급), 경제력 (아직 평범이지만 현재 대학원서 업글 중이니 장거리전에서 빛을 발하겠죠), 속궁합 (네, 최고), 성격 (네, 이런 남자 또 없어요), 집안 (외동인데 최근 자수성가 재력가셨던 시아버지 갑자기 돌아가시고 재산 다 물려받았어요.. 시어머니는 안계셔서. 결혼 후 시월드 모르고 살았네요).
7. 가장
'19.6.12 11:03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외모가 좋았고
착하고 제게 헌신적이었어요.
가난하게 자랐는데도
바르고 꼬인 데가 전혀 없었고요.
그리고 시집살이가 전혀 없는 집안 분위기도 좋았고요.
(이게. 저에게는.제일.중요했음)
단점도 있지만 다 커버됩니다.8. 3789
'19.6.12 11:05 PM (116.33.xxx.68)남편이 첫사랑이자 마지막이라 비교가안되지만
인품은 대한민국 1등9. ...
'19.6.12 11:12 PM (65.189.xxx.173)댓글보니 다들 만족하고 사신다니 저도 기분 좋네요. ㅎㅎ
10. 음ㅋ
'19.6.12 11:15 PM (118.235.xxx.99)사귄 남자들중
성격이 젤 좋았어요.
여긴 경상도 지방이라 남자들이
권위적인데
남편은 안 그렇더군요.
더 잘 생기고 능력 좋고 속궁합 쩌는
남자 있었지만.
결혼했음 아마 하녀모드로
내내 눈치보며 살았을꺼에요.
경제력 좀 떨어지지만
마음은 진짜 편해요11. 네
'19.6.12 11:48 PM (124.46.xxx.210)학벌, 직업, 외모, 집안 다 일등. 물론 상대평가요. ㅎㅎ
12. 그냥
'19.6.12 11:51 PM (119.70.xxx.204)사귄남자들중 돈이제일많았어요
결혼18년차인데 시댁부자인거 매우중요합니다13. 저도
'19.6.12 11:51 PM (121.182.xxx.5)남편이 첫사랑이고 마지막이라ㆍ비교대상 없어요ㆍㅠ
하지만 20년 살아본바론 어디가서 이만한 신랑을 만났을까나
싶어서 항상 고마워요ㆍ경상도 신랑이라고 다 나쁜건 아닌듯요ㆍ
저도 경상도지만ㆍ20년동안 싸워본적이 없어요ㆍ제가 키가 많이작기때메 키큰사람 만나는게 소망이었는데ㆍ신랑은 제가 원하는대로
만난거도 같구요ᆢ거기다 무척이나 가정적이라ᆢ지금도 애들 둘을
자기가 다 키웠다며 간혹 우스개로 그럴때도 있어요ㆍ살면서
직장ㆍ집 말고는 어디 한눈파는거 본적도 없구요ㆍ거기다 술ㆍ담배까지도 안하니ᆢㅋ
경제력까지도 나쁘진 않구요ᆢ
주변에서도 다들 저를 많이 부러워들 해요ㆍ14. ㅎㅎ
'19.6.13 12:01 AM (180.65.xxx.50)외모, 인성,, 멘탈, 속그것은 최고였구요.
집안, 학벌은 최하였습니다.ㅋ
본인 경제력은 뛰어났으나 집안이 워낙 가난한 집안이었어서..ㅎ
그리고....한 번 갔다온 남자...였구요.ㅎ
그래도 저는 제 힘으로 이룬 것 하나 없는 온실 속 화초같은 보잘 것 없는 사람인것에 비해 남편 잘 만났다 행운이다 하고 삽니다.
시집살이 일절 없고(조그마한 껀수도 남편이 아예 싹을 잘라줍니다.)
크게 부자는 아녀도 제가 돈걱정 하는 일 없게 혼자 고군분투하며 돈 벌어다주고 저는 살림육아만 하며 재밌게 지내라 합니다.(살림육아 지지리도 못합니다.ㅜㅜ) 또, 시부모님은 시누이가 거의 부양중인데 그러기까진 매형의 희생이 크다 생각하여 매형을 본받아 장인장모처형에게 헌신해요.
이 사람 아녔음 40 넘도록 이리 철딱서니없이 살 수 있을까 싶어요.^^15. ㅎㅎㅎ
'19.6.13 12:15 AM (183.98.xxx.232)윗님 좋으시겠어요 남편이 여자형제만 희생시키고 자기부모 버리고 님 부모에게 헌신해서요
님 자녀도 그러길요 결혼하면 님 부부 쳐다도 보지말길 배운게 그거니16. 와~
'19.6.13 12:25 AM (180.65.xxx.50)앞뒤 구구절절 설명 할 글은 아녀서 핵심만 말한 건데
ㅎㅎㅎ님처럼 댓글이 달릴 줄은...
어디 정신이 편찮으세요? 뭐 안 좋은 일이라도 있으신지?
저기요~상처 있으면 상처 준 대상한테가서 풀어요.
이 글이 남편 잘 만났냐 하는 글이지 제가 시집에 얼마나 잘하는지를 얘기하는 글은 아니잖아요. 저도 시집에 꽤 잘 하는 며느...하아..이런 얘기를 왜 해야하는지...
이 밤에 더 흥분하고 싶지도 않고 님 마음의 평안도 기원합니다.17. ..
'19.6.13 12:31 AM (210.179.xxx.146) - 삭제된댓글네 제일 훌륭한 사람이요! 재산도 많고 건강 튼튼하고 멘탈 강하고 정신력 강하고 집안도 좋고 제일 훌륭한 사람이었어요. 저는 집안도 중요하게 생각해서 버스기사 아버지를 둔 전문직 아들이 싫었습니다.
18. ...
'19.6.13 12:32 AM (116.127.xxx.180)183 65님은 시모인가보네요
남편이 자기 와이프 처가집에 잘한다는데 시가는 왜나와요
꼭 저렇게 토를 달고싶은가19. ᆢ
'19.6.13 6:24 AM (175.200.xxx.126) - 삭제된댓글씨발 죄송한데 자고있는 얼굴보니 욕이 나옵니다.
시부모님 전문직에 다복해보이고 재력도 되는 집안의 삼형제 중 둘째라 신경쓸거 없는 조건 좋은 남자라 선보고 두달만에 결혼했어요. 학벌도 평범, 직장도 평범(그래도 건물이 있어 다달이 들어오는 돈은 천단위니 큰돈이 들어오긴합니다), 인물도 훤칠하니 괜찮은데 아 진짜 연애할 때부터 국수 우동 국밥 이런데만 데리고 다닐때 진즉에 관뒀어야 되는데, 돈이 있음 뭐합니까, 돈 움켜쥐고 저세상갈 것도 아니고 돈을 쓸 줄 모르는 상병신이네요.
쇼핑한다고 백화점가도 유니클로 아님 h&m 같은 스파브랜드나 쇼핑하고..................
아 그만해야지.. 아침부터 울화가 치밉니다20. 인품과 성격
'19.6.13 6:30 AM (222.98.xxx.184)능력은 좋아요. 가정에 헌신하고 사회 생활 둥글둥글 잘하고
아들 교육(유학중) 맘껏 시켜줄 수 있게 해 주는 남편이에요.
저에게 주는 사랑은 최고죠.
단, 속궁합은 담백 그자체 ㅋㅋ
그런데 좋은점이 훨씬 많으니 문제가 안되네요.
고마운게 99개~~ㅎㅎ21. 최고
'19.6.13 8:47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최고. 속궁합. 외모. 성격. 능력. 자상함. 순정.
22. 보고
'19.6.13 9:16 AM (223.38.xxx.55)보고 고른다는게 맘대로 안되는데
주변엔 골르고 알고보니 꽝
외모는 최고가 아니지만
나머지는 다 최고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