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전거 교통사고

슬픔 조회수 : 1,329
작성일 : 2019-06-12 20:39:43
한 시간 쯤 전에 자전거로 퇴근하던 남편이 교통사고가 났어요. 음주운전자가 남편을 치어 공중에서 한바퀴돌고 헬멧이 깨질정도로 충격이 컸네요.
전 연락받고 지금 응급실앞에서 대기중이구요.
다행히 의식과 호흡은 괜찮고 육안상으로는 약간의 타박상과 찰과상정도입니다
전 이런일이 처음이고 멀리 사시는 어른들께 연락드리기엔 걱정끼칠것 같아 제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애들은 그냥 집에 두고왔는데..아무것도 모르겠어요.
지금 전 앞으로 전 뭘 하면 될까요..
IP : 117.111.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
    '19.6.12 8:50 PM (175.127.xxx.153)

    다행이네요 남편분 많이 놀라셨겠네요
    남편분이 타박상 정도라니 일단은 입원하고
    원글님은 아이들이 어리면 오늘은 집에가서
    남편 입원해있는 동안 필요한 속옷 물품등 준비해서 내일 일찍 와도 되지않을까요

  • 2. 지나다
    '19.6.12 8:56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경찰 신고는 하셨겠죠.

  • 3. 천만다행
    '19.6.12 9:32 PM (211.215.xxx.107)

    손보나 실손 드셨으면
    보험사에 연락해보세요.
    설계사가 다 알려 줍니다.
    쾌차를 빌어요

  • 4. 제 생각엔
    '19.6.12 10:35 PM (223.62.xxx.90)

    사고를 낸 상대방측(보험사)에서
    치료비 등등 모두 책임질거예요.
    남편분 회사에 당분간 출근 못한다 연락하시구
    원글님 차 보험든 회사나 설계사에게
    사고를 당했을때 뭘하고 뭘 챙겨야 하나 물어보세요.
    인터넷 검색도 많이 해보시고
    남자들이 이런 거에 대한 경험담이나 지식이
    많을테니 주변에 물어보시구요.
    근데 음주운전이면 형사처벌아닌가 싶네요.
    합의금 그런거도 있지 않나 싶고.
    무엇보다 후유증 없나 몇달 잘 지켜보세요.

  • 5. 원글
    '19.6.12 10:44 PM (182.216.xxx.168)

    답 달아주신 친절한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양쪽 발가락골절이 발견되었고 뇌쪽은 지켜봐야할듯합니다.
    그만하길 다행이라 생각하고 제가 마음이 안정되는데로 여기 적어주신 것들 알아보겠습니다. 걱정끼칠까봐 아무에게도 말하지못하고 여기 올렸는데 참 고맙습니다.

  • 6. 원글
    '19.6.12 10:45 PM (182.216.xxx.168)

    아..이곳은 지방 소도시라 종병이 하나뿐이고 침대가 부족하여 오늘 집에 가고 내일 외래로 다시오라합니다.

  • 7. 경찰에 신고부터
    '19.6.12 11:59 PM (223.62.xxx.158)

    혹시 퇴원하셨나요???
    퇴원하지 마시고 입원하셔야 하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10 23명 숨졌는데 산재신청 3건뿐…쿠팡 “안전 최상위” 홍보 악용.. ㅇㅇ 21:28:29 34
1785309 삼장고, 손잡이 있는게 이쁜가요? 없는게 깔끔한가요? 냉장고 21:27:43 32
1785308 82님들, 이 전화 목소리가 임은정 검사 맞나요? 1 ㅇㅇ 21:24:09 211
1785307 내 딸이 장원영 급 차은우 급 아들이면 모셔갑니까? 1 21:20:56 204
1785306 KT 이번 사이버침해 사고 해결 방안 궁금증 ㅇㅇ 21:18:54 70
1785305 닌자 칼날도 연마작업 하나요 1 닌자블렌더 21:13:40 53
1785304 수영장에서 느낀 바 1 맘의맘 20:58:57 890
1785303 고3내신은 고2보다 떨어지나요? 4 땅지 20:53:32 303
1785302 정성호 장관, 검찰 보완수사에 힘 싣기 8 .. 20:48:57 467
1785301 걷기 하면 인생에 변화가 올까요? 26 ㅇㅇ 20:44:20 1,980
1785300 혼자 사는 분들 아프면 친구 부르시나요 4 20:43:44 952
1785299 반반이고 뭐고 요즘은 다들 결혼을 안 하려고 해요 40 oo 20:43:39 1,485
1785298 이곳에 온지 오래이다. 1 sonora.. 20:35:05 641
1785297 남편의 잔소리 9 .. 20:35:02 852
1785296 스탠드 김치냉장고 어디에 둘까요? 9 20:33:28 345
1785295 마트용 밀키트 추천 3천원대~~~!! 3 비비 20:26:33 826
1785294 “국민이 오천원으로 보이냐”, “소송 대비용인가”···오히려 ‘.. 4 ㅇㅇ 20:20:24 887
1785293 이름없는 천사(전주) 1 전주 20:18:17 402
1785292 러브미 뒤늦게 보는데 9 20:17:57 1,340
1785291 환전 하셨나요? 8 .. 20:14:21 1,642
1785290 약안먹고 병원도 안가는 남편 2 답답 20:14:08 927
1785289 제주도 왔어요~ 5 루시아 20:08:48 955
1785288 강선우 얼굴에서 나경원이 보임 9 뉴스에서 20:06:59 1,195
1785287 내일 여행가는데 수돗물 틀어놓아야 할까요? 6 ... 20:06:55 641
1785286 막둥이 정시 들여다 보는 중 ㅜㅜ 13 고속노화 20:04:02 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