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하나에 꽂히면 그거만 계속 드시는 분 계세요?

저요 조회수 : 3,521
작성일 : 2019-06-12 16:47:56

요즘 삼겹살과 쫄면에 훅 빠졌는데요
(오뚜# 생쫄면 진짜 너무 맛있더라고요)

일주일째 이렇게 먹고 있는데
이거 참.. 당췌 질리지도 않고 너무나 맛있기만 하네요
채소도 함께 많이 먹으면서
이것도 건강식이라고 스스로 세뇌중입니다 ㅋ


혹시.. 한가지에 꽂히면 쭉 계속 드시는 분 계신가요?
요즘 뭐에 꽂히셨는지 우리 얘기 좀 나누어봐요
IP : 110.70.xxx.10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키에
    '19.6.12 4:51 PM (117.111.xxx.55)

    저용 ㅋㅋ 서브웨이 터키 샌드위치에 꽂혔어용 흑흑 전에느불닭볶음면이었으니 좀 낫죠 ㅠㅠ

  • 2. 저요
    '19.6.12 4:51 PM (122.29.xxx.125) - 삭제된댓글

    근데 식구들은 다양한걸 좋아해서
    밥 따로 해요
    전 먹고 살수만 있다면 감사하다...로 육아중에 마인드가 바뀌어서 뭘 먹어도 물리지가 않아요

  • 3. 동지
    '19.6.12 4:51 PM (211.36.xxx.180)

    저도그래요 ㅎㅎㅎㅎ
    쫄면을고기랑같이 드신다는거죠?

  • 4. ㅋㅋㅋ
    '19.6.12 4:53 PM (175.120.xxx.157)

    제 얘기네요
    음악도 한 곡만 한달씩 듣고 그래요
    반찬도 한 가지로 며칠씩 먹기도 하고요
    전 밥먹을때 좋아하는 거 한 가지만 있으면 되요 그러다가 몇 달씩 안 먹어요
    근데 물건 같은거나 집에 인테리어 해 놓은 거나 가구 위치 같은 건 싫증 잘 내요

  • 5. 원글
    '19.6.12 4:54 PM (110.70.xxx.104)

    네 둘을 같이 먹는데요

    a.쫄면 메인에 삼겹살 올려먹을때도있고
    b.삼겹살 메인에 쫄면을 후식으로 먹기도 해요

    a는 간단식 느낌이고
    b는 거하게 잘 차려먹는 느낌예요

    뭐 그게 그거겠지만요 ㅋ

  • 6. ㅋㅋㅋ
    '19.6.12 4:54 PM (175.120.xxx.157)

    요즘은 퍼런콩잎 된장 넣고 담근 물김치에 쌈 싸 먹는데 그거 하나로 먹어요

  • 7. 방토요
    '19.6.12 5:00 PM (183.98.xxx.142)

    좀 큼직한 방토를 반으로 자른 후
    자일리톨파우더에 찍어서 먹으면
    좀 덜 맛있는 방토를 사게돼도
    맛있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
    입 심심할때마다 집어먹으니
    포만감도 있어서 밥 양도 더 줄어서
    살이 죽죽 빠지네요
    아마 설탕 찍어먹었으면 죽죽 쪘겠죠 ㅋㅋ

  • 8. ....
    '19.6.12 5:02 PM (218.145.xxx.231)

    근데 다들 저렇게 드시면 살 안찌시나요? 전 진짜 먹고 싶지만 꾹 참고 어쩌다 한번먹고 그마저도 쫄면 이런건 ㅜㅜ 다들 대단하시네요. 조심해서 먹어도 전 살이 찌거든요. 1주일 약속 때문에 저녁 먹었더니.2키로가 ㅜㅜ 다른 이야기 죄송요 ㅠㅠ 부러워서요

  • 9. 방가방가
    '19.6.12 5:25 PM (220.88.xxx.245) - 삭제된댓글

    저는 돈까스에 30년 째 꽂혀있다시피..^^;;
    오늘 저녁도 지금 식당 와서 돈까스 주문하고 앉아있네요 ㅋ

  • 10. ㅎㅎ
    '19.6.12 5:27 PM (110.70.xxx.104)

    윗님 제게 큰 웃음 주시네요
    30년째 꽂히시다니..
    거 어딥니까? 그 맛있는 집이요

    갑자기 돈까스가 먹고싶네요 ㅎ

  • 11. ㅎㅎ
    '19.6.12 5:30 PM (220.88.xxx.245) - 삭제된댓글

    82님들은 뭐 하나에 꽂히셔도
    다들 직접 만들어드시는 걸텐데,
    저는 기양 여기저기 다니다가
    밥때 되면 돈까스집만 들어가네요 ^^;

    해먹는 건 맛이 없어요... 흑

  • 12.
    '19.6.12 5:34 PM (118.33.xxx.146)

    막된장에 쌈 싸먹고.
    묵은지 씻어서 쌈싸먹고.
    여름철 내내 수시로 먹어요

  • 13. 으싸쌰
    '19.6.12 5:41 PM (222.237.xxx.239)

    저희 딸
    노래도 꽂히면 한곡을 종일 듣고
    책도 꽂히면 읽고 또 읽고
    피아노도 한곡만 줄창 쳐서 완성하고는 더 안치고
    티비 프로도 한 프로만 외울듯이 보고 또 보고
    분짜에 꽂혀서 기숙사서 나오면 분짜만 먹고
    이런 아이는 어떤 재능이 있을까요?
    지구력은 좋은편이에요

  • 14. 음..
    '19.6.12 5:43 PM (14.34.xxx.144)

    저도 좀 질릴때까지 먹어요.

  • 15. 상추쌈
    '19.6.12 5:47 PM (61.75.xxx.36)

    쌈으로 하루 두끼를 먹고 있어요.
    여리여리한 쌈에 쌈장과 고추졸임, 오이지무침 등을 올려먹는데 질리지가 않아요.
    주변에서 주말농장에서 수확했다며 쌈 종류를 한아름씩 나눠주시는데
    정말 맛있네요 ㅎㅎ

  • 16. 저도
    '19.6.12 6:21 PM (211.44.xxx.11)

    집에서 막 만들어 건강식 해먹다가
    걍 식당가서 1인사먹고 계산하고 이게 젤 편해요..

  • 17. 궁금
    '19.6.12 6:23 PM (118.131.xxx.115)

    세끼를 모두 그렇게 드시는거에요?

  • 18. .....
    '19.6.12 6:27 PM (220.76.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워낙 입이 짧아서...
    평생을 그렇게 먹었어요
    칼국수에 꽂히면 칼국수만 3~4개월
    그다음에는 짜장면이 입에 맞으면 짜장면만 몇개월...

    얼마전까지는 삼겹살에 상추쌈 조합으로 계속 먹다가
    날이 더워지니 비빔국수로 정착했습니다

  • 19. ..
    '19.6.12 6:52 PM (183.98.xxx.95)

    우리 아이가 그랬어요
    제가 보름 정도 매일 해 준 거 같네요
    지금은 잘 안 먹어요
    아들이 고집이 좀 세고 공부잘해요

  • 20. 옹이.혼만이맘
    '19.6.12 7:14 PM (223.39.xxx.94)

    저요.과자든 뭐든 꽂히면 질릴때까지먹고 그다음부터 쳐다도안봐요.요즘은 엄마가 주신 생김치에 꽂혀서 매일먹고있어요~^^

  • 21.
    '19.6.12 9:04 PM (121.167.xxx.120)

    음식에 꽂혀서 먹다가 취해서(중독되서) 몸무게 10키로 이상 늘었어요
    원글님도 조심 하세요

  • 22. 저는
    '19.6.12 11:21 PM (211.229.xxx.127) - 삭제된댓글

    김부각에 꽂혀서 김 관련 된 것만 찾아다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05 남편 욕해봅시다 아오짜증 20:46:43 36
1785304 걷기 하면 인생에 변화가 올까요? 2 ㅇㅇ 20:44:20 145
1785303 혼자 사는 분들 아프면 친구 부르시나요 1 20:43:44 136
1785302 반반이고 뭐고 요즘은 다들 결혼을 안 하려고 해요 4 oo 20:43:39 124
1785301 남편이 오늘 1년 생활비 일시불로 보냈어요 1 고마워 20:41:36 557
1785300 이곳에 온지 오래이다. 1 sonora.. 20:35:05 300
1785299 남편의 잔소리 5 .. 20:35:02 293
1785298 스탠드 김치냉장고 어디에 둘까요? 6 20:33:28 121
1785297 마트용 밀키트 추천 3천원대~~~!! 2 비비 20:26:33 433
1785296 “국민이 오천원으로 보이냐”, “소송 대비용인가”···오히려 ‘.. 3 ㅇㅇ 20:20:24 505
1785295 이름없는 천사(전주) 전주 20:18:17 208
1785294 러브미 뒤늦게 보는데 2 20:17:57 666
1785293 환전 하셨나요? 3 .. 20:14:21 947
1785292 약안먹고 병원도 안가는 남편 2 답답 20:14:08 556
1785291 제주도 왔어요~ 5 루시아 20:08:48 589
1785290 강선우 얼굴에서 나경원이 보임 7 뉴스에서 20:06:59 699
1785289 내일 여행가는데 수돗물 틀어놓아야 할까요? 3 ... 20:06:55 358
1785288 막둥이 정시 들여다 보는 중 ㅜㅜ 12 고속노화 20:04:02 812
1785287 남자 서류가방 추천해주세요 2 프로방스에서.. 20:02:24 100
1785286 ”올해도 연애 못하고 지나가네요“ 1 19:58:17 299
1785285 급질)전문대라도 6 미쳐 19:58:01 668
1785284 얼굴이 빛의 속도로 새빨갛게 되니 미치겠어요 3 나원참 19:54:06 712
1785283 결혼때 부모님이 지원해주셨나요? 17 어쩌면 19:43:01 1,261
1785282 엽떡 차리면 어떨까요? 15 ... 19:38:58 1,576
1785281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소리에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아요 1 명절증후군 19:38:20 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