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문안 안온 올케 원망스럽다는 글을 읽고...
우리나라 병문안 문화...정말이지 후진국스럽습니다.
과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사태를 확산시킨 주 원인이
국내의 병문안 문화입니다.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이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가족 친지 등이
수술, 입원하면 병원에 직접 들러 위로하는 문화는
반드시 바뀌어야 합니다!!!!!
1. ...
'19.6.12 8:19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누구왔냐 며칠왔냐 몇시간있었냐 뭐사왔냐로
세력과시해야하니 어쩔수없음.
의외로 병원비는 아무도 신경안쓰다 누구만 덤터기씀.2. ...
'19.6.12 8:20 AM (73.83.xxx.39)아픈 사람들이 진짜 웃기네요 누굴 만나 떠들 기운이 있으면 퇴원을 해...
3. 그와중에
'19.6.12 8:20 AM (223.62.xxx.93)며늘 간병시킬 작전까지
4. ..
'19.6.12 8:28 AM (221.139.xxx.138)원망스럽다니 적반하장.
5. ...
'19.6.12 8:34 AM (1.231.xxx.157)간병시킨단 말만 안했어도 병문안 갔겠지요
뭐 그말 들었어도 병문안은 갔어야했겠지만.
며느리 입장에선 어이가 없었을거 같아요
다른 형제들도 많은데 왜 하필 나 일까..
아이가 어린이집 다닐 정도면 애도 어리고해서 왠만하면 집안 대소사엔 빼주던데(저희 시집은 그랬어요 제가 막내며느라서 그랬는지)
암튼 간졍은 배우자나 직계가 하든지 아님 간병인 써야죠6. ㅇㅇ
'19.6.12 8:36 AM (203.229.xxx.189) - 삭제된댓글병원에서 금지 시켜야해요.
다인실에서 남의 집 방문객 정말정말 끔찍해요.
저 시누이 시모도 끔찍하고.
어떻게 어쩜 그렇게 괴상한 사고를 할 수 있는지있는지
글 쓴 본인은 시부 몸 만지면서 간호 할 맘이 있다는 건가?7. ..
'19.6.12 8:40 AM (221.139.xxx.138)병원에 문병가는거 예의라고 하는 거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8. 그넘의
'19.6.12 8:42 AM (124.54.xxx.37)병문안 진짜 웃기는거죠
전화로 안부나 묻지 다른 사람 아픈데 가서 옆침상환자들은 생각도 안하고 웃고 떠들고 시끌벅적.. 진짜 짜증납니다9. 아휴
'19.6.12 8:43 AM (211.105.xxx.223) - 삭제된댓글백 번 맞는 말입니다
병원 입원 한 번 해보고
옆에 병문안 온 사람들 때문에
미치는 줄 알았어요
정말 이 문화 바꿔야 되고
병원 차원에서 막아야 한다고 봐요10. 병원에서
'19.6.12 8:50 AM (113.199.xxx.173) - 삭제된댓글아예 간병까지 책임지고 했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간병비는 나가는거고
일자리 창출도 되고
보호자 동의가 필요한건 전화녹취로 하고
그렇다고 부모자식간인데 안가보면 매정하고...
또한 내자식이 아파 입원할 경우도 있고...
자식들이 직접 하는집도 있을수 있으니...
선택적으로요11. 다인실
'19.6.12 8:55 AM (1.241.xxx.219)다인실 입원해있으면 어떤 침상에 병문안 왔나 안왔나가 그렇게 이야기 거리가 되구요. 간병인들끼리도 병문안 많이 안 온집 그렇게 싫어한대요
우리나라 문화 아직 후진국스러운거 남아있죠.
정이란 이름으로 포장되는.12. ㅇㅇ
'19.6.12 8:58 AM (110.12.xxx.167)큰수술 두번해봤어요
수술 당일은 보호자 한두명만 있으면 되지 사실
다른 식구들은 필요없어요
의료진이 다 알아서 처치해주고 휴식을 취해야하거든요
결과는 전화로 연락받으면되죠
수술 다음날까지도 누가 오는거 귀찮아요
아프고 정신없어서요
일주일되가야 심심해지죠
병문안은 가도 그때 가야죠 잠깐 들려서 얘기 나누는
정도로
수술하고 한참 힘들때 우르르 몰려 다니는거
도움안돼요
원글님 말씀대로 위생상도 문제있고
다인실이면 옆환자한테도 피해주고요
병원 입원하면 무조건 문병가는 문화 달라져야해요13. 며느리1
'19.6.12 9:01 AM (210.218.xxx.115)저는 돌 맞아도 며느리는 남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식들이 하면 되지요. 남편이 친정부모 병수발 할 것도 아닌데, 왜 며느리는 시부모 병수발이 당연한 걸까요?
시어머니가 되어서도 적당한 선과 예의를 지키려고 생각중이구요.
지방에 살고 있는데, 서울가서 뇌동맥류로 코인색전술 2박 3일 시술 받으신 친정아빠~~전 찾아뵙지도 못했어요.
상황에 따라 퇴원해서 봬도 될 것을 며느리 안왔다고 서운해 하는 시가 식구들 전 좀 이해 안가네요.14. ....
'19.6.12 9:03 AM (114.129.xxx.194)병문안 줄줄이 오는거 보면 병실이 무슨 인기과시용 팬미팅 장소 같더군요
아직 덜 아파서 병문안 받고 싶어 안달하는 거겠지 생각합니다15. ㅇㅇ
'19.6.12 9:05 AM (223.38.xxx.242)공감백퍼센트 입니다.
뭐가 달라진다고 병문안 온 사람, 안 온 사람따져가며 서운해 하는지..16. ...
'19.6.12 9:08 AM (121.157.xxx.121)시누이가 시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했는데 저에게 간호를 하라고 하더라구요. 어린아이는 친정 엄마한테 맡기고... 본인 딸들도 거의 서른 다되어 시집갈 나이인데 꼭 병간호 하고 며느리도리 많이 할 집으로 결혼했으면 좋겠어요.
17. 참
'19.6.12 9:12 AM (218.150.xxx.81) - 삭제된댓글메르스사태때
가뜩이나 면역력 떨어져있는 환자들 병동에
불특정 다수가 막 드나드는 병문안이
전염병을 퍼뜨리는 가장 큰 위험인자인걸로 밝혀졌었죠
오히려 중동보다 더 사망자가 많이 나왔으면
그런 문제를 인지하고
사람생명이 달린문젠데 즉각 고쳐야하지않나요
이런거보면 우리나라사람들 참 고집쎄요
남이 죽을수도있든말든 난 그냥 내가 하던대로 하련다~18. 으아
'19.6.12 9:18 AM (1.237.xxx.90)울 미친 시동생 같은 사람이 또 저기 있네요. 저 5살, 3살 아이 키울때 시어머니가 간단한 수술을 하게 됐어요. 시동생이 남편에게 보낸 문자를 봤는데, 아이들은 제 친정에 맡기고 저더러 2박3일 간병시키라고. 참고로 시가는 울집에서 5시간 거리요. 남편이 정상이라 저한테 알리지 않고 알아서 끊었고, 저는 한참 뒤에 우연히 본 문자인데 웃기지도 않았어요. 그 뒤로 시동생은 아웃.
19. ....
'19.6.12 9:20 AM (114.129.xxx.194)남이사 죽든 말든 며느리뇬 병문안 언제오나 그거만 기다리고 있는 시부모 병문안 가줘야 결혼생활이 시끄럽지 않고....
친구나 지인들에게 병문안 부조를 해줘야 자신이 아플 때 되돌려 받을 수 있으니 역시 전염병이 창궐 하든 말든 병실로 온갖 먼지와 세균을 끌어들이며 병문안 가는 거죠20. ㅇ
'19.6.12 9:30 AM (116.124.xxx.148) - 삭제된댓글병문안...저 큰 수술 앞두고 있는데 사람들 병문안 올까봐 부담스럽고 싫어서 제일 친한 친구한테나 친정 형제에게도 알릴까 말까 고민중이예요 ㅎ
애들 돌보는 문제만 아니면 친정 부모님한테도 알리고 싶지 않은데...아시면 상심할만한 쬐끔 큰 병이라서요.
내 몸 아파서 누워 있는데 사람들 들락거리는거 너무 신경쓰이고 싫지 않나요?
일인실이면 또 몰라도 다인실에 여러 사람 들락거리고 앉아서 음식먹고 이야기 하고...다른 환자들에게도 민폐죠.
진짜 병문안 문화 바뀌어서 면회 시간 제한 두고 병실 아닌 다른 곳에서 만나고, 가급적이면 퇴원하고 난 후 인사하는걸로 바꼈으면 좋겠어요.21. ㅇ
'19.6.12 9:33 AM (116.124.xxx.148)내 몸 아파서 누워 있는데 사람들 들락거리는거 너무 신경쓰이고 싫지 않나요?
일인실이면 또 몰라도 다인실에 여러 사람 들락거리고 앉아서 음식먹고 이야기 하고...다른 환자들에게도 민폐죠.
진짜 병문안 문화 바뀌어서 면회 시간 제한 두고 병실 아닌 다른 곳에서 만나고, 가급적이면 퇴원하고 난 후 인사하는걸로 바꼈으면 좋겠어요.22. 병문안
'19.6.12 9:35 AM (210.94.xxx.89)그 병문안 금지시켰으면 좋겠어요. 특히 다인실에 무슨 병문안인가요. 도대체 병원에 아파서 누워 있는 사람에게 왜 가 봐야 한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23. 최소한
'19.6.12 9:36 AM (180.70.xxx.84)인간이라면 양가어르신들이 수술하셨다면 부득이한경우면 모를까 없는시간내서라도 가는게 최소한예의고 거기서 못할짓을 강요한가던가 그며늘이가 생각하기에 이건주당하다면 그자리건 남편한테건 그때가서 ㅊ충분리 어필할수있다봐요 첨부터 며늘이 간병 할꺼라짐작으로 안가는건 아니라봐요
24. 병원에서는
'19.6.12 9:39 AM (121.133.xxx.248)많이 바뀌었어요.
작년에 아버지께서 아산병원 입원하셨는데
보호자 한명에게만 출입카드 주고
다른 병문안 오는 사람들도
병실에는 출입금지 시키고 휴게실에서 만나라고 하고
방문시간도 지정해 놓았더라구요.
문제는 그걸 안지키는 사람들이죠.
다행히도 간호사실에 얘기하니 처리해주셨는데
아산병원 같은 시스템이
다른병원에도 있었으면 좋겠더라구요.25. 이어서
'19.6.12 9:41 AM (180.70.xxx.84)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며늘이지만 제가할수있는선에선 간병 하지만 더 무례하게 시키거나 내가 감당못하는걸 시키면 말해서 내 의사를 애기해야함 아님 몰라요
26. 아들이
'19.6.12 9:42 AM (51.77.xxx.216) - 삭제된댓글아들이 대표로 갔으면 되었지, 애 키우는 며느리를 굳이 불러서 본인 팔 아프다고 간병 시킬려고 하고 안왔다고 욕하는 심뽀가 고약스럽더라구요.
27. 병문안
'19.6.12 9:50 AM (210.94.xxx.89)그렇게 병문안 받고 싶으면 1인실로 바꿔서 타인에게 피해 주지 않는 상황에서 아들 며느리 불러서 인간적인 도리 다 하라고 하던가요.
지금 얘기는 병문안 가는게 예의라고 하는 것 때문에 메르스 때도 그렇고, 병원에서 병을 키우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병문안 하는 게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서 예의 따진다고 병문안 하라는게 말이 안 된다는 얘기 하는 건데 말입니다.
예전처럼 집에 있어서 방문객 맞는 상황도 아닌데, 병문안을 가야 인간적인 도리라니..참.. 이해가 안 갑니다.28. ..
'19.6.12 9:53 AM (116.127.xxx.180)그집 며느리 힘들겟어요
늙은 시어매는 그렇다 쳐도 젊은 시누까지 그런마인드니
평소에도 얼마나 갈궛을지 짐작
며느리를 지들 종으로아는
며느리가 당차니 그렇게라도 햇지
순하고 강단없었으면 얼마나 주물락거렷을지29. ㅇㅇㅇ
'19.6.12 9:56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그 글은 정신나간 시짜들 얘기지만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 병문안 병간호 자체가 오바스러운 점이 있어요.
조금만 아파도 응급실 가고 병간호 받으려 하고 입원하는게 노인들 뿐 아니라 젊은 사람들도 많이 그래요.
여기 게시판에도 그런 푸념이 정말 많아요.
좀 독립적으로 살면 좋겠어요.30. 간병인
'19.6.12 9:57 AM (210.179.xxx.86)노릇을 하게 하려는 시어머니가 싫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수술하는 노인네 한번 안 들여다본거는 저는 별로라고 생각합니다..31. Oo0o
'19.6.12 10:02 AM (203.220.xxx.128)외국 사는데 남편이 맹장수술 했거든요.
간병인이라는 개념이 아예 없어서 밤에는 전 집에 가는게 당연, 다른 환자들도 계속 붙어 있는 사람 아무도 없고요.
하루에 한번 잠깐 가서 속옷 주고 얘기좀 하다 집에 왔어요.32. ....
'19.6.12 10:11 AM (211.178.xxx.171)친정 아버지 병원 입원하셨는데 다인실 주겠다고 하길래 그냥 일인실 달라고 했어요.
아버지 엄살이 심하셔서 이래라 저래라 하시거든요
옆 침상에 피해 갈까봐 1인실 가셨는데 돈은 좀 나왔지만 장기입원은 아니라서..33. 이런집들이
'19.6.12 10:15 AM (223.62.xxx.93)장례식장서 며늘 죽일년으로 성토
어느집선 며늘이 죽인것처럼 난리치더라구요.
후진 집구석같아 다시 보여요.34. .....
'19.6.12 10:20 AM (114.129.xxx.194)며느리가 수술하는 시아버지 들여다 보면 뭐가 달라집니까?
35. 간병인님
'19.6.12 10:22 AM (59.15.xxx.61)참 말귀 못 알아들으시네요.
병원에 수술 환자에게 우르르 몰려가지 말자고
하는 이야기잖아요.
퇴원한 뒤에...좀 회복하고 가보면 안되나요?36. ...
'19.6.12 10:26 AM (116.127.xxx.180)210.179님
노릇을 하게 하려는 시어머니가 싫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수술하는 노인네 한번 안 들여다본거는 저는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
저 며느리가 현명한거예요
시가들 갑질에 그래도 이건아니지 도리는 해야지 도리는 얼어죽을놈의 도리
저런게 한번만 있엇겟어요 시누나 시어매나 보니까 완전 상놈의 집구석마인드구만
고분고분하면 더 밟는게 저런사람 상식이예요
님딸이나 고분고분 하라하세요 그러다 늙어 홧병 암생기게37. 그놈의 도리
'19.6.12 10:30 AM (223.62.xxx.93)유독 며느리에게만.
그도리 딸이 좀 하시길
자식이잖아요
딸도리~
그거 좀 하시라구오.
그놈의 도리덕에 전 화병환자
이제 아무도 안건드는 미친 갱년기 며늘이 되었죠
며늘은 50대 시모가 필요할까요
80대 시모가 필요할까요?
똥멍청이들38. 메르스나
'19.6.12 10:30 AM (180.70.xxx.84)전염병일땐 오라고도 안하고 갈수도 없어요
그럴때아니고 남도 아니면 병문 간다고 병이낳는건 아니지만 갈수있다봐요 며늘이 수술했다고 시가서 안오면 안온다 블라블라 서로 기본예의를 가지고 선을 넘지 않으면 좋겠어요39. 간병인님
'19.6.12 10:31 AM (39.7.xxx.250)스탠스가 수술인가요? 시술이죠.
일주일 있었다 하는데 전 2박3일 있었습니다.
꼭 병원으로 찾아가봐야 할건 뭐래요?
어들얼굴 봤음됐지 애키우는 며느리 안왔다고
성질날것까지야...40. ..
'19.6.12 10:31 AM (1.227.xxx.100)맞아요 병원서 못들어오게 관리했음좋겠어요 이십년전 우리시부입원하셨을때 시모가그러더군요 그리자랑하는 아들며느리들 왜안보이느냐고 체면때문에라도 며느리가앉아있길바라지만 형님이나저나 애들이 어려 얼굴만 한번 잠시비줬네요 애들성인된지금도 두분다 일주일씩 입원할일 있었지만 전 남편이 수술첫날 갈때만 따라갔어요 더이상은 아들도안가는데 제가갈필요없지요 남편도 가라고등떠밀지못하구요
41. 사바하
'19.6.12 10:42 AM (211.231.xxx.126) - 삭제된댓글환자들은 너나할거 없이 대부분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인데
가족친지 우루루 몰려와서 옆에 환자 생각안하고 왁자지껄 시끄럽게 떠들고 웃고
당뇨 소화불량 뭐 이딴거 생각안하고 먹을거 주욱 나눠주고..
간병인 있는 병실에서도 보호자 와서 넘 오래 머물거나 심지어 자고 있고...
정말 후진국 스럽죠42. 사바하
'19.6.12 10:48 AM (211.231.xxx.126)환자들은 너나할거 없이 대부분 면역력이 떨어지고 휴식해야 되는데
가족친지 우루루 몰려와서 옆에 환자 생각안하고 왁자지껄 시끄럽게 떠들고 웃고
당뇨 소화불량 뭐 이딴거 생각안하고 먹을거 주욱 나눠주고..
간병인 있는 병실에서도 보호자 와서 넘 오래 머물거나 심지어 자고 있고...
정말 후진국 스럽죠43. ..
'19.6.12 10:49 AM (116.127.xxx.180) - 삭제된댓글병실에있으면 다른환자한테 먹을거 좀 안나눠줫음 좋겟어요
먹기싫은데 안받기도 그렇고 처치곤란할때도 많고
왜들 그리 나눠줄라하는지 모르겟어요 옛날 보리고개시절도 아니고44. 말세다
'19.6.12 10:51 AM (211.36.xxx.244)다들 악에 바친 악의세상에 사는듯.
늙어서 꼭 고대로 되세요들.45. 꼰대다
'19.6.12 10:55 AM (223.62.xxx.102)말세다
'19.6.12 10:51 AM (211.36.xxx.244)
다들 악에 바친 악의세상에 사는듯.
늙어서 꼭 고대로 되세요들.
당신처럼은 늙지말아야겠구나 싶다는.
늙은 유세는~46. ...
'19.6.12 11:03 AM (116.127.xxx.180)말세다
'19.6.12 10:51 AM (211.36.xxx.244)
다들 악에 바친 악의세상에 사는듯.
늙어서 꼭 고대로 되세요들.
아구 갑질하고픈 시모나셧네
저리 안늙어야지47. 흠
'19.6.12 11:34 AM (220.116.xxx.18)며느리한테 간병 받는거, 말이 간병이지 사실은 돈 안 줘도 되는 종년 하나 옆에 두겠다는 거죠.
사람들에게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고 자랑도 하고...
병원에 입원하면 보통 온갖 검사 다 하죠.
가래침도 통에 담아 오라고 하고 대변 본 거 조금씩 덜어 작은 통에 담아서 간호사실이나 검사실에 제출하라고 하고요.
그걸 자기 자식도 아닌 남의 집 딸들에게 시키려는 심사는 뭔지 당췌 모르겠어요.
사이코들 같아요.
병문안만 가면 된다고요?
며느리 생활 20년이 넘었는데 며느리가 병문안만 하길 바라는 경우를 못 봤네요.
전부 여종 시녀 부리듯이 부리려 하지.
딸에게 시키거나 돈 들여 간병인 쓰는게 맞다고 봅니다.48. 윗님
'19.6.12 12:10 PM (220.88.xxx.169)딸도 필요 없고요.
배우자 아님 간병인이죠.
병간 하다 환자 더 생깁니다.
갱년기 자식들도 힘들어요.
각자 아직 딸린 식구와 할일들도 있고요.49. 엄마입원땐
'19.6.12 12:33 PM (122.37.xxx.124)오후8시이후는 병문안 금지시키더군요. 당연한데, 이정도만해도 다행이다싶어서요.
저 간병할때 외부인이 복도 돌아다니며 내는 소리에 민감해지데요. 환자는 더 그렇고
지금껏 며늘이 간병할때 며늘분들 다녀간건 본적있지만 하는경우 못봤고 주변에도 그러는데
여기엔 호소글이 적지않네요.50. 흠
'19.6.12 12:34 PM (112.165.xxx.120) - 삭제된댓글그 글은 못봤는데...
요즘 병원에서는 면회시간 하루 두번 오전오후 정해져있고,
그 외 시간에는 면회실로 가서 만나라고해요.. 메르스이후부터 꽤 엄격하게 지키던걸요
어떤 병원은 아예 일층에서부터 병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출입카드없음 못타게 되어있고요
울 시어머니도.. 병원 계시면서 종일 누가 병문안 왔네, 몇번왔네, 용돈을 주더라, 누구는 안왔다 등등
그런거 생각하시던데요ㅠ 속으로 뜨악했음................. 와준 사람한테 고마워하고 안온 사람은 몰랐나보다 하면 안되나요ㅠㅠ 자식들이 친척들한테 알리지 않은건데;;;카톡 상태메세지 보면 알잖아 이럽디다....
카톡에 입원중 써놓고ㅠ51. 황당하다
'19.6.12 7:45 PM (218.150.xxx.81) - 삭제된댓글전염병 걸린 환자 병문안만 이야기가 아니잖아요
위에 전염병은 부르지도 않고 가지도않는다는 댓글 뭐래요
전염병 아니라도 아파서 면역력 쭉 떨어진 사람들이 모여 누워있는곳에
밖에서 오는 사람들이 하루종일 병실 들락거리니
결국 전염병이 창궐하게됐다는 소리잖아요
메르스때 하루종일 뉴스에 이런 이야기 나오면서
우리나라 병문안 문화 문제많다고 그렇게 난리였는데
이렇게 또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사람이 있군요
병문안 여전히 바라고 다들 우르르 가고하는거보니
다음에도 다른나라에서 시작한 전염병이지만
또 우리나라에서 더 많이 죽어나가겠네요52. ㅇㅇ
'19.6.12 10:58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중환자실에 있다가 6인살로 올라갔는데..
앞자리 병상 할머니.. 할아버지가 상주간호하시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형제자매 배우자들 20여명이 3일안에 병문안을 다른시간에 너서명씩 몰려 오는데....
같은말 반벅반복(어떻게 아프기시작했고 수술 경과는 어떻고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거고 얾나 입원해야하고 등등등 끄,도 엊ㅅ는 이야기를 4-5회 듣다보니 정말 정말 미춰버리겠더라구요..
목청은 또 얼마나 크던지.. 우애좋은 형제자매들이라.. 그런가..
애들까지 대리고 와서 북새통을 만드는데 ..
또 못오는 친구 일가친척들은 전화로 또 같은말 한시간씩 ㅗㅇ화반복.. 간호사 경고도 무시.
절말 이런문화 없어져야해요 정말!!!
휴게실서 만나든지.
몸도 나무 아픈데 정산적으로 시달리니 죽겠던데요.53. ㅇㅇ
'19.6.12 11:03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중환자실에 있다가 6인실로 겨우 살아서 올라갔는데..
앞자리 병상 할머니.. 할아버지가 상주간호하시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형제자매 배우자들 20여명이 3일안에 병문안을 다른시간에 너서명씩 몰려 오는데....
같은말 반벅반복(어떻게 아프기시작했고 수술 경과는 어떻고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거고 얼마나 입원해야하고 등등등 끝도 없는 이야기를 4-5회 듣다보니 정말 정말 미춰버리겠더라구요..
목청은 또 얼마나 크던지.. 우애좋은 형제자매들이라.. 그런가..
애들까지 데리고 와서 북새통을 만드는데 ..
또 못오는 친구 일가친척들은 전화로 또 같은말 한시간씩 통화반복.. 누가 왔었고 누구는 반찬을 뭘 가져왔고 등등...다른 화자가 신고하니 간호사가 경고해도 그때뿐이고 뭘 잘못한건지를 아예모르더라구요.. 나쁜사람들은 아닌거같은데 ㅠㅠ
절말 이런문화 없어져야해요 정말!!!
몸도 너무 아픈데 정산적으로 시달리니 죽겠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