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보신분들~~

ㅎㅎ 조회수 : 1,490
작성일 : 2019-06-11 21:29:54
오랜만에 와타베아츠로의 레이지가 보고싶어 다시 찾아봤어요.
2002년드라마니 벌써 거의 17년차인가요?
근데 다시봐도 안촌스러워요.
감정선도 그대로 읽혀지고 막 울면서 다시봤네요.
감성폭팔이에요.
날티나는 멋쟁이라 현실로 보면 엄청 싫을것 같은데
완전 빠져서 다시 와타베아츠로 드라마만 찾아보네요.
근데 많이 늙었어요. 17년동안 저만 늙은건 아닌듯요ㅎㅎ
일본배우들은 얼굴에 손을 거의 안대는건지
자연스럽게 멋지게 늙는데 스타일이 너무 좋네요~~
50대인데 거의 할아버지가 된 느낌이지만
아직도 멋있는듯요~~
이거 보신분들 계시죠? 여름맞이 다시봐도 참 재미있네요~~
IP : 223.33.xxx.1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9.6.11 9:56 PM (175.223.xxx.143)

    드라마는 잘 안보는데 와타베 아츠로가 멋있었던 기억이 나요.
    이케다 아야코의 라이프라는 곡도 가끔 흥얼거릴 정도로 좋았구요.
    담배가 잘 어울리던 씁쓸하고 고독해보이던 와타베
    특유의 이미지바 강하게 각인되었었죠.

  • 2. 777
    '19.6.11 10:04 PM (125.177.xxx.53)

    저도 이거 보고 와타베아츠로 팬이 되었어요. 정말 멋있게 잘 했죠. 내용도 완전 촌스런 신파인데 수작이예요. 이 시절 료코도 참 이쁘구요.
    이 작품 한국화한 그겨울 바람이 분다는 아예 다른 컨셉으로 재창조 잘 한 것 같아요. 어두운 분위기의 일드를 밝고 따뜻하게 잘 살려냈습니다.

  • 3. ..
    '19.6.11 10:06 PM (59.5.xxx.104)

    이 분도 작품에선 멋있지만 사생활은 쫌 그렇죠...

  • 4. ....
    '19.6.11 10:14 PM (219.250.xxx.231)

    이거랑 케이조쿠 좋지요~~ 저도 이거 보고 팬이 됐더랬어요~
    연기 철학?? 같은게 확실해서....
    같이 출연하는 여배우들이 매료된다나요~
    문란한게 그렇다고 잘했다는건 아니지만요.....

    후카다쿄코랑 찍었던가??
    우유부단 선생님으로 나온 드라마조 있었는데
    날티 안나는것도 잘하더라구요.

    와타베아츠로 다켄노우치유타카 기무타쿠....
    비슷한 시절 최고 배우예요^^

  • 5. 정정해요
    '19.6.11 10:15 PM (110.70.xxx.230)

    이미지바 ㅡ 이미지가

  • 6. .....
    '19.6.11 10:20 PM (211.226.xxx.65)

    두루 두루 찾아봐도.. 동서양 통틀어도 최고로 치명적인 캐릭터 였던거 같아요
    배역하고 배우가 정말 잘 어울림

    그냥 딱 나쁜남자 그 자체 배우로나 남자로나

  • 7. ...
    '19.6.11 10:26 PM (125.181.xxx.240)

    일본 배우 중에 좋아하는 배우...명작이지요^^

  • 8. ...
    '19.6.11 10:53 PM (222.99.xxx.233)

    반가운 제목이 있어서 로그인했어요
    처음으로 접했던 일드네요
    첫화 그 목탁소리로 시작되던 장례식장면.. 편집 너무 세련됐죠?
    와타베 아츠로는 나쁜 남자의 표상같아요
    나른한 표정으로 아코~~ 부르는 소리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 드라마 이후에 한동안 일드에 푹 빠져 살았었는데..
    애 낳고 육아하면서 정신없이 살다보니 이제는 일본배우 이름도 하나도 몰라요

  • 9. ...
    '19.6.11 11:25 PM (122.36.xxx.170) - 삭제된댓글

    2002 월드컵 즈음에 해서 시청률은 폭망이었다는데
    내용 결말은 정말 신파조이지만
    디테일이 좋았죠
    주인공들 케미도 좋고

  • 10. 봄보미
    '19.6.11 11:33 PM (219.251.xxx.141)

    나의 레이지 영시에 태어나서 레이지 부모에게 버려져서 레이지 그 나즈막한 목소로리로 아코~~~~ 라고 부르면
    온몸이 녹을듯 ㅜㅜ
    매해 여름이 가면 이 드라마를 봅니다
    매년봐도봐도 나의 레이지는 참 멋있어요
    요즘 와타베 보면 ㅜㅜ
    제 인생 드라마 넘버원 입니다
    가부키쵸 넘버원 레이지상 처럼 ㅎㅎ
    구찌 넥타이를 맨목에 메고 이세상 사람이 아닌든
    담배피는 모습은 단연 넘버원이죠
    그 누구도? 레이지를 대신 할수 없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276 이혜훈.. 솔직히 맨붕상태임 less 10:50:18 124
1785275 제 주변은 왜 이럴까요? ... 10:48:04 124
1785274 안방에 옷장 있느냐 없느냐 정리좀 도와주세요 4 정리 10:45:57 115
1785273 대딩 건강검진 .. 10:41:12 84
1785272 문진석이 권한대행이면 김병기 아바타아닌가요? 3 아이고 10:39:31 231
1785271 이진숙 “저도 李 정책에 좋게 말했다면 유임됐을 것” 14 채널A 10:36:56 606
1785270 조윤선 요즘 뭐해요??? 3 ㅇㅇ 10:33:01 478
1785269 배구 예능 재미있어요 4 .. 10:32:27 174
1785268 시사프로(민주당지지) 채널중 6 시사 10:30:43 188
1785267 저에게 가장 충격적이었던 유명인 소식은 자살 연인 결혼도 아니고.. 10 10:28:48 1,434
1785266 워치 너무 무거워요 1 .... 10:27:51 283
1785265 판교역에서 이매동쪽으로 가는 버스 타려면 어디가 젤 좋은가요 1 판교 10:26:31 97
1785264 셀프 칭찬하고 자랑해봅시다 4 칭찬 10:25:18 365
1785263 공부방 다니는 초등아이 대형학원 어떨까요 6 궁금 10:24:12 165
1785262 irp 계좌서 매수 가능한 안전자산 추천해주세요 1 ... 10:19:20 185
1785261 상월곡동 당근인증 해주실 분 계실까요 3 쟈스민님 요.. 10:17:01 181
1785260 평소에 아이들 공부에 신경 하나도 안쓰는 남편이 14 10:14:52 707
1785259 [속보]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잘못된 과거와 단절” 33 .. 10:13:12 1,420
1785258 목원대와 한남대 어디가 나은가요? 5 궁금 10:12:37 372
1785257 트롯 여가수 4 .. 10:11:05 736
1785256 이혜훈 "민주주의 회복에 헌신한 민주시민에 머리 숙여 .. 12 oo 10:09:24 443
1785255 에버랜드는 또 판다 새끼 낳게 하려는 건가요 4 .. 10:05:36 706
1785254 참여연대 "쿠팡 5만원 쿠폰은 보상 아니라 국민기만&q.. 5 ㅇㅇ 10:05:04 437
1785253 멍이가 넘 귀여워서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3 귀요미 10:02:52 297
1785252 “집값 3분의 1 토막” 부동산 한파 5년째… 베이징 랜드마크도.. 4 . . . 09:57:29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