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아들이 충격 받아 갖은 치료 다 받은 이유가
은정 집사님 남편이 지하에서 올라오는 그 장면을 목격하고 기절한건데,,
기득권들은 기생충들이 조금만 올라가려고 해도
무서워서 그렇게 기절초풍하는거니?? 싶네요.
이선균 아들이 충격 받아 갖은 치료 다 받은 이유가
은정 집사님 남편이 지하에서 올라오는 그 장면을 목격하고 기절한건데,,
기득권들은 기생충들이 조금만 올라가려고 해도
무서워서 그렇게 기절초풍하는거니?? 싶네요.
어휴... 님..
님같으면 집에 지하실에서 기과한 아저씨가 쓰윽 올라오는데 기절초풍 안하겠나요????
비유예요.
혼자 잘살면 무슨 재민겨?
사회양극화가 극심하면
여러가지 부작용이 생기지요.
더구나 하위계층이 그렇게 가난하면
기업이 만든 물건. 서비스는 어디다 팔아서 이윤을 취할까요?
그게 아니라 그 장면 시각적으로 정말 무서웠잖아요ㅜㅜ
꿈에 나올까 무섭던데 어른이 아니고 애가 봤음 얼마나 무서웠겠어요
사실 영화에서 젤 불쌍한 애가 이선균 아들이죠
귀신(?)본 트라우마에, 그거 치료한다는 생일 당일에 아빠 칼맞아죽고..
그 트라우마 치료나 될까 몰라요
신선한 시각이네요.
근데 그장면 너무 무섭긴 했어요 ㅠ
옛날에 귀신본 아이 트라우마가 여전한 상태에서 실제 또 목격
기절할만한거지 적절한 상황의 개연성이지
무슨 기득권이 어쩌고는 원글 오버해석임
해석 좋아요~
실제로 프랑스혁명이 그당시 귀족들의 입장에서는 기절초풍할 일이었죠.
그사람들 입장에서는 벌레같은 사람들이 들고일어난...
계층 양극화가 너무 심하고
사람이 지하실에서 기생충처럼 살수밖에 없는 일이 자꾸 이렇게 일어나면
서로가 파국에 이르게 된다...이런 메세지도 들어가있는것 아닐까요?
아이입장에서는 기절할만한 일이죠.
그런데 아이가 그린 그림을 보면 눈에 쇠창살을 그려 넣었더군요. 그러니까 귀신은 아니고 지하에 누군가 있다고 생각했을런지도 몰라요. 그래서 인디언 복장에 집착했는지도.. 침입자라고 생각한거죠.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들이 가진 것도 되물림해야 하는데
커트라인에 있는 자들은 얼마나 경계할까요.
그래서
올라오려고 발버둥치거나 싹이 보이면
밟아뭉개버림.
필요이상으로 벌레취급할 때가 있죠
그래서 바퀴벌레 비유에 멱살잡이까지 하잖아요
그리고 바로 바퀴벌레처럼 어둠을 향해 기어가는 가족들
과연 천만관객이 들어 재밌다고 선전할 수 있을 지...
저는 볼만하다고 추천 대놓고 하기는 꺼려지더군요
각자 알아서 보는 건 자유지만
와~
엄지척!
영화는 해석이 더 재밌는 것 같아요.
사실 감독의 의도보다 혹은 감독은 아무생각없이 만들었는데 관객들의 해석이 더 기발하니
감독이 말을 아끼는 거 아닌가요?ㅎㅎ
박사장이 자꾸 말하잖아요. 선을 넘어오는 걸 제일 싫어한다고.
그게 본심이죠. 지하실에서 올라오지 말것. 내 부와 권력에 가까이 오거나 넘보지 말것. 상류층이 되려고 감히 꿈꾸지 말것.
와아..
이런 해석도 가능하군요..
그아이가 그린괴기한그림의 주인공도 알고보면 가정부남편
천재성이라기보다는 트라우마라고해야겠죠.
인디언놀이도 그 귀신으로부터 자신의 몸을보호하기위한 행위
자유로운 해석 좋아요.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만든 사람도 잘 모르는데요 뭐 ㅎㅎ
본 사람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해석에 놀라는 감독들도 많더라구요.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비용을 지불하고 사람을 고용했지만....누가 누구에게 기생하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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