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올라 온거 알고 댓글도 달았지만
사실 바빠서 영상은 방금에야 봤거든요.
보면서 울컥하고 눈물이 났어요.
분노해서 소리 지르고 화내다가
누군가 진지하게 말을 들어주니 쏟아지는 어머니들의 눈물을 보고
저도 울컥하고 눈물이 났어요.
정치 별로 관심 없으신 분들도 한번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어머니들의 심정, 특히 관의 공무원들과 만나 뭔가 할때 느껴지는 답답함,
나 혼자만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막막함,
개인의 힘의 미약함,
저도 이런걸 느낀적이 있어서 그런지
어머니들의 눈물이 저도 눈물 나게 만들었어요.
전 원래 정치에 관심 많은 사람이라 요즘 민주당 국회의원들 좋은 분들 많은거 알고 있거든요.
김성환의원도 좋은 정치인 중 한명인거 사실 원래 알고 있고요.
노무현대통령때 같이 청와대 있던 분일거에요.
이 영상을 보고 나니 정치인들 다 똑같이 나쁜놈이라는 말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소리인지 확 느껴져요.
전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제가 지지하고 응원하는 정치인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해찬, 그리고 많은 민주당 현 국회의원들
다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려고 노력하고
진정으로 우리나라를, 이곳에 사는 사람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고 가기 위해서
각자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에요.
자한당류 사람들과는 정말 질적으로 다른 사람들이에요.
사람을 대하는 태도, 남을 존중해주는 마음, 진정성 모두 다요.
이 영상을 보면 왜 저같은 사람이 내내 민주당을, 김대중을, 노무현을, 문재인을 지지하는지 공감가실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왜 이해찬 욕하는 일부 사람들과 게시판에서 싸우는지도요.
이해찬대표도 정말 진정성 있는 휼륭한 정치인이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과 모두 한마음 한뜻인 사람이에요.
이 부분은 할 말 많지만 그만 말하고 ;;;
어쨌든 영상은 참 감동적이었어요. 꼭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