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모르던 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아이돌 ㅇ도 관심 없던 제 삶인데.. 이게 뭔일인가요 ㅜ
웸블리 가려고 런던 바행기 표도 찾아봤는데 그건 쫌 너무한 거 같아서 일단 참았어요 ㅜㅜ
방탄 때문에 힘들어요.. 모르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1. ㅎㅎ
'19.6.1 1:24 PM (223.33.xxx.52) - 삭제된댓글방탄팬 아니지만 저도 다른 연예인 좋아하게 됐는데
적당히 삶의 활력이 되는거 같아요
기존 작품들 찾아보고 근황 알고 하는게 좋아하는 친구 하나
생긴 것 같아서 괜찮던데요2. 오 저도
'19.6.1 1:26 PM (218.154.xxx.140)뮤비를 보고나니 그게 중독이 되더라구요.
3. ㅎㅎㅎ
'19.6.1 1:30 PM (211.245.xxx.178)오 마마마이~~하면서 82왔더니 이글이 똭!
그래도 방탄 좋아하는게 낫지유~~
적당히 해유...ㅎㅎ4. ..
'19.6.1 1:32 PM (223.33.xxx.43)출구를 못 찾아 방황중이시군요. 좀 더 노력하면 더 빠지게 될겁니다. 마음 편히 받아들이세요.
5. bts
'19.6.1 1:32 PM (110.10.xxx.157) - 삭제된댓글쏟아지는 컨텐츠도 많아서 힘들 때 도 있지만 그래도 힐링도 되고 무엇보다 하는 일 도 에너지 받아서 그런거 더 잘 되고 그렇더라구요.
생활과 적당히 비율 맞춰가면서 즐기세요^^6. bts
'19.6.1 1:33 PM (110.10.xxx.157)쏟아지는 컨텐츠도 많아서 힘들 때 도 있지만 그래도 힐링도 되고 무엇보다 하는 일 도 에너지 받아서 그런가 더 잘 되고 그렇더라구요.
생활과 적당히 비율 맞춰가면서 즐기세요^^7. ㅇㅇ
'19.6.1 1:35 PM (27.100.xxx.77)저도 몇년동안 방탄으로 현생망이었는데 3년차 되니 조금은 돌아오네요 내 인생의 유일한 즐거움이라 좋네요
8. ......
'19.6.1 2:31 PM (222.101.xxx.165) - 삭제된댓글3년이 지나니 일상생활은 가능하네요 ^^
9. ㅇㅇ
'19.6.1 2:47 PM (211.246.xxx.37)저도 한때 다른 아이돌팬이었는데,
새벽까지 유투브 영상과 노래듣고
데뷔때부터 나왔던 라디오영상 하나하나 찾아보고
날샜던적도 많네요..
아침에 헤롱헤롱 아이들 준비물과 밥챙겨주고..
일상생활이 안되었죠. 콘서트에 뮤지컬 보러가고.
나이땜에 팬싸인회는 용기가 없었네요.
항상 내가수 잘되게 해달라 마음속으로 빌고..
다행히 노래경연때마다 우승에.. 눈물줄줄 흘렸네요.
비록 그룹은 해체되어서 서운하지만, 지금 별밤지기도하고..
방탄 진이랑도 친한 사이죠.
3년되니 정말 일상생활이 되더군요.10. ..
'19.6.1 3:05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그냥 즐기려구요. 인생의 활력이 되네요.
11. 미국라디오에
'19.6.1 3:17 PM (175.223.xxx.236)남자분이 청취자랑 연결됐는데, 아내랑 딸이 bts 보러 일주일전에 뉴욕으로 갔다고 하더군요.
브라질 공연때는 더하고요.12. ..
'19.6.1 3:30 PM (39.7.xxx.23)저도 수면부족으로 힘들어요. 하지만 행복합니다.
13. 저도요
'19.6.1 3:53 PM (27.112.xxx.162)요새 애들 말로 그런걸 현망진창이라고 한대요. 저도 방탄 보느라고 생활리듬이 다 깨져버렸어요. 진짜 슈퍼스타같은 공연보면서 감탄하다가 무대밖에서 동네강아지들처럼 노는거 보면서 귀여워 죽다가 다시 공연보고 감탄하고...도돌이표네요. 질리지도 않아요.
14. 깊은공감
'19.6.1 4:48 PM (39.7.xxx.76)나름 성실한 직장인인 저였건만
근무시간에 방탄찾아보고 있을때가 있네요
죄책감에 자괴감에...
직장동료에게 들켰는데
제가 절대 방탄 알려고도 하지 말라고 조언했어요...15. 현망진창ㅎㅎ
'19.6.1 4:49 PM (211.207.xxx.82)현생은 엉망진창(현망진창) 저는 5년 차인데 지금은 그 단계는 벗어났지만
아직도 매일매일 새로운 영상과 떡밥들이 올라오니 뭐 비슷비슷해요.
이제는 자식키우는 마음이라서 ^^; 웸블리 끝나면 페스타 옵니다. 중간에 프랑스 콘도 있어요.
페스타 떡밥들은 또 엄청나죠. 다들 마음 단단히 준비하고 계세요!! 어덕행덕!!!16. ..
'19.6.1 5:27 PM (223.62.xxx.208)휴덕도 필요해요
17. Dionysus
'19.6.1 5:49 PM (182.209.xxx.195)좀(?) 지나시면 조절하시게 돼요 ㅎㅎ
덕질한다, 그래서 현망진창된다 이런건 초창기(?) 1~2년정도구요.
그 뒤부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요^^
예를 들면...
아침에 알람을 끄면서 동시에 지난 밤 자고 있는 사이에 울렸을 트윗이나 공카 글을 확인해보죠. 그러면 애들이 해외활동 주로 많이 하니까 시차때문에 저 자는 동안에 뭔가를 거의 올려놨어요. 주로 일상적인거나 감사메세지등등요.
그리곤 방탄 음악을 들으며(스밍해두고) 출근하고 일을 하고요.
틈틈이 여기저기 가입해둔 곳에서 떡밥회수라고 하는 활동 즉 짤도 줍고, 근황을 체크하며 커뮤 활동을 좀 합니다 ㅋㅋ
그리고 굿즈가 나왔다거나 전시회를 한다 이럼 또 사러 or 보러 가고요.
이번 머스터처럼 공연이나 공방신청이 있으면 날짜맞춰 손품 팔아야하는거죠.
중간중간에 방탄밤이나 달방등 보며 그리움 달래고, 직캠 보면서 앓다보면 하루가 짧아요 ^^;;;
그래도 할일은 다 하게 됩니다^^18. 근데
'19.6.1 7:02 PM (175.113.xxx.56) - 삭제된댓글저는 1년 반 됐는데 정말 하루도 안빼고 방탄 관련 뭔가를 하거나 보거나 듣고 있네요..
좋은 점은 덕분에 항상 기분이 좋은 상태라서 주변인들에게 무진장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ㅋㅋㅋ19. 00
'19.6.1 8:13 PM (125.188.xxx.188)와 5년차인분이 계시네요. 저 2년차인데 이제야 좀 조절 가능하네요ㅜㅜ
20. 5년차
'19.6.2 12:46 AM (114.108.xxx.128)2015년 화양연화 pt1 아니쥬때 입덕해서 이제 5년차 접어든 아미입니다.
1년차때가 제일 힘들고 3년차쯤 정체기와 자기혐오기(?^^;)가 한번 온 다음 그 후론 잘 조절해가며 덕질과 제 본업 잘해가고 있어요. 처음엔 너무 좋은데 사람들이 몰라주고 비웃으니까ㅠㅠ (봐주지도 않으면서! 한번 본적도 없으면서!) 알리고 싶어서 미쳤었고^^; 그 이후 탄이들도 점점 인기를 얻게 되니까 뿌듯해서 미쳤었고 다음엔 얘들때문에 내 생활이 안되니까 나 자신때문에 미치겠었고ㅎㅎ ( 다 지난 일이네요. 지금은 웃을수도 있지만 그 땐...ㅠㅠ)
다 겪은 지금 역시 좋아하고 애정하는 마음은 조금도 변함이 없고 오히려 다른 식의 애정이 더 커졌고요. 한발짝 뒤에서 지켜볼 줄도 알게 되었어요.
탄이들이 힘들 땐 저도 구조구억배 이상 힘들었고 기쁠땐 더더 오조오억배 이상 기뻤고요.(덕질하는 자의 자세ㅋ 참아미!) 런던 스케치영상들 보면서 만감이 교차중입니다.
물론 힘들때도 많았고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예전엔 경제적으로도요^^; 근데 행복했고 행복하고 자랑스럽고 뿌듯하고 이런 마음이 너무나도 커서 힘듦을 덮고도 남아요.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평생 결국은 그들이 나를 모르게 될지라도 알아달라고 하는 게 아니니까.. 그냥 그 순간이 행복하고 힘이 나요. 오늘 곧 있을 웸블리 콘서트 또 내일까지 잘하고 멋진 진실된 탄이들 모습 마음껏 보여주길 바라고 있어요. 저는 비록 집에서 혼자 아미밤흔들고 보지만 마음은 이미 웸블리파크에 있어요. 오늘자 슬로건이래요.
"힘들 땐 우리가 함께 걸어온 길을 돌아봐.
When times are hard, look at the road we walked together." 오래된 아미는 조용히 웁니다.. 방탄 멋지다♡21. 4년차..
'19.6.2 10:18 PM (121.142.xxx.174)저도 이제 일상생활은 가능하고 어차피 새로 올라오는 영상 빼고 더 볼 영상도 없어 본거 또보고또보고 해요. 영어 귀가 트일 지경..그래도 아직 일어나면 하루의 시작은 탄이들과 함께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