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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 키우시는분들

무지개 조회수 : 4,601
작성일 : 2019-05-31 20:07:40
강아지 몇살들인가요?
2010년생 키우고 있는데 이제 슬슬 걱정이 되네요
아직은 걱정할 나이는 아니라고 제발 말씀해 주세요
무지개다리 건넌 아이들 몇살에 보냈나요?
IP : 211.36.xxx.17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a
    '19.5.31 8:09 PM (49.196.xxx.98)

    견종 마다 달라요. 소형이면 좀 더 오래 사는 듯 하고요.
    대형견은 좀 짧고요

  • 2. 원글
    '19.5.31 8:13 PM (211.36.xxx.176)

    갈색푸들입니다.덩치는 커요 .8키로

  • 3. 레인아
    '19.5.31 8:15 PM (128.134.xxx.85)

    아직은 괜찮지만 관리 해주시면 더 좋죠
    영양제 엑티베이트가 좋다고들 해요

  • 4. Oo0o
    '19.5.31 8:15 PM (220.245.xxx.179)

    저희 개도 푸들이에요. 5킬로, 2008 년 5월 3o 일생. 어제 생일이었어요 ㅋ
    아직은 건강해요.

  • 5. 04년
    '19.5.31 8:16 PM (211.203.xxx.79)

    04년생 말티 몸은 건강한데
    시력과 청력을 많이 잃었어요.. 갈수록 걱정입니다

  • 6. 너도나도
    '19.5.31 8:17 PM (220.126.xxx.141)

    저희애기 17살 시츄에요
    적년부터 사료 안먹고 시져만 먹어요
    털 윤기있어지고 풍성해져서 회춘하는거 같아요 ㅎㅎ
    우리뚠뚠이... 오래오래 살자!

  • 7. 미니핀
    '19.5.31 8:22 PM (59.18.xxx.218)

    3.8kg
    2003년 4월 13일생
    2016년에 담낭에 결석이 생기는 바람에 수술했어요.
    작년 겨울까진 매년 스케일링 했는데 이젠 못 시켜 줄 거 같아요.
    아직도 하루 3번 산책하는데 작년부터 스스로 짧게 해요.
    새벽에 꼭 한번씩 일어나서 밥 먹고 응가도 해요.
    아직 치매는 아닌 거 같지만 그러네요 ㅠㅠ
    백내장 뭐 그런 건 없지만 살짝 시야가 흐려진 거 같기도 하고요.
    듣는 것도 아직 잘 듣는데 냄새도 잘 맡아요

    양치 열심히 시키세요. 우리집 노견은 어렸을 때부터 양치 잘대로 안해서 10살부터 스케일링 시켰어요 ㅠㅠ
    이젠 나이가 많이 부담스럽죠, 마취가 .

  • 8. 고지혈증...
    '19.5.31 8:23 PM (122.35.xxx.34)

    오늘 동물병원에서 22만원 가비얍게 해드시고 오신
    2005년생 14살, 4.3키로 푸들할배 계십니다.
    고지혈증이라고 밥빼고 다 금지라고 2달후에 피검사
    다시 하자더군요. 신장수치도 안 좋아졌지만 심각한
    건 아니라해서 가슴쓸어내렸어요.
    아직 식욕왕성하고 산책나가면 쫑쫑쫑 잘 걸어다니지만
    한달 간격으로 애가 확확 늙는게 보여 가슴아퍼요.

  • 9.
    '19.5.31 8:24 PM (124.49.xxx.246)

    시추 17살이면 진짜 건강관리 잘하셨네요.
    저희 애기는 02 요크셔인데 2년전부터 신부전으로 주기적인 고비를 넘기며 살고 있어요. 그래도 삶의 의지가 강해서 잘 버티는 중입니다.

  • 10.
    '19.5.31 8:43 PM (59.27.xxx.107)

    미니어쳐 슈나우져 16년을 함께 했습니다.
    마지막에 가속이 붙는 것처럼 빠르게 시력과 청력, 소화력이 떨어지더군요. 아직 님의 강아지는 함께 할수 있는 날이 많을 것 같아요. 동영상, 사진,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가벼운 산책은 꼭 해주세요 ^^

  • 11. 에구구
    '19.5.31 8:51 PM (175.118.xxx.39)

    2004년생 시츄 눈도 안보이고 듣지도 못해요. 하지만 본능적으로 밥먹는건 아는지 새벽1시에 제가 화장실 가려고 소리내면 밥 달라고 쫒아와요. 평소엔 그저 만사 귀찮은지 잠만 자요. 보면 말랐고 애잖해요.

  • 12. ..
    '19.5.31 8:55 PM (223.33.xxx.80)

    아직은 아니에요
    이 맘 쯤이면 피검사 종합은 기본으로 하시고 치아상태도 점검하세요
    영양제 좋은 거(엑티베이트: 이왕이면 직구로 저렴하게 구입)
    먹이셔야 해요
    산책 잘 시켜주고 백내장 예방하려면
    챙 있는 모자나 도글라스 끼우시구요
    네이버 아반강고 카페 미리 가입해서
    아이 증상 관련해서 물어보시고
    이상 생기면 관련 전문 병원 가는 게 좋아요
    검사비 좀 저렴하다고 동네 아무 곳이나 다니면
    오진에다 약 아무렇게나 지워주는 일 흔해요
    믿을 수의사 거의 없어요
    병원 시설 투자비와 월세 내느라 돈에 환장한 젊은 수의사 아니면 기계 같은 거 오래 된 거 두고 대충대충하고 저렴한 걸고 양심 있는 척 하는 노인 수의사 흔합니다
    전문 병원 안 가고 일반 병원 가서 심장병 오진 받고
    아이가 몇 달 동안 고생했어요
    그 병원 수의사들 걱정해주는 척 하면서
    우리 강아지 좀 있으면 큰 일 날 것처럼 하더니(한동안
    맘이 무거워 잠도 제대로 못 자고 힘들었어요)
    그 곳들도 못 하는 수의사 아니고 서울대 영상관련박사학위
    있는 수의사 찾아간 건데
    전문병원 가서 검사했더니 전혀 약 필요하지 않다고..
    다리 뻗고 잡니다

  • 13. 저희집
    '19.5.31 8:59 PM (1.231.xxx.157)

    요키는 13살에 암으로 갔어요 ㅠㅠ
    다시 키우고 싶지만 이별이 너무 아파 못키우고 있어요 ㅠㅠ

  • 14. ..
    '19.5.31 9:03 PM (58.143.xxx.80)

    저희집 코카는 17살에 갔어요. ㅠㅠ
    액티베이트 남아 있는데 드리고 싶네요.
    원글님이 필요 없으심 다른 분께라도...

  • 15. 야당때문
    '19.5.31 9:07 PM (211.187.xxx.171)

    윗점둘님.
    액티 나눔주시면 저와 저희 노견들에게 매우 도움이 될거 같아요.
    신부전에 치매로 복용하고 있거든요. ㅜㅜ

  • 16. 원글
    '19.5.31 9:14 PM (211.36.xxx.176)

    점둘님 마음만 받을께요.감사합니다
    위에 노견키우시는분께 전달되어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 17. 우리집
    '19.5.31 9:32 PM (14.49.xxx.104)

    13살 시추 키웁니다.아직은 밥도 잘먹고 건강한 편이에요..귀는 살짝 어두워진거 같고 산책 나가면 오래 걷기 싫어하네요.얼마전부터 엑디베이트 먹입니다.제발 아프지말고 오래 살기를 바래요

  • 18. 04년생
    '19.5.31 10:08 PM (121.162.xxx.212)

    포메 키우고 있어요. 아직도 건강합니다.

  • 19. 제제
    '19.5.31 10:16 PM (219.250.xxx.105)

    16살 시츄 키우는데 잘 못듣고 시력도 안좋고 털도 이제 듬성듬성 나고 산책시 걷지 않으려 해서 안고 다닙니다. 같이 키우던 어미도 15살에 떠나서 마음의 준비는 늘 하고 있지만 그 날이 오면 어떻게 감당할까 싶네요.
    슬픔이 오래 가더라구요.

  • 20. 211.187님
    '19.5.31 10:19 PM (58.143.xxx.80)

    원글님이 괜찮으시다고 하니 211님께 드리면 좋겠네요. 한 박스안에 하나는 아예 건드리지 않고 하나는 반쯤 먹었지만 먹이시는덴 크게 문제 없으실거 같아요. 루비날도 개봉해서 몇 알 못 먹였는데 하늘나라 가서 고대로 있는데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있지만 이건 개봉한거라 드리기 찜찜하네요. 혹시 견종여쭤봐도 될까요?

  • 21. 아메리카노
    '19.5.31 10:26 PM (211.109.xxx.163)

    요키믹스였는데 크기도 작고 정말 말만하면 사람이었어요
    모든일을 알아서 하고 사람음식은 관심도 없고
    좋아하는거는 고기와 브로콜리 ᆢ그외에는 아예 관심이 없었죠
    털 깍을때도 발톱 깍을때도 날잡아잡수 하고 자고있고
    누가 못키우겠다고 하는걸 데려와 15년을 같이 살았어요
    데려와서 병원가니 최하 두살 이라는데
    이에 치석 상태는 두살 더 된것같기도 하고
    여튼 사람이 들어오면 살짝 반갑고
    나갈땐 나가거나 말거나
    장염 걸려 병원서 심하다고 혈압 다떨어져 해줄게 없다고
    그냥 데려가래요
    집에와서 설탕물 두숟가락 먹고 점점 기력 차리더니 멀쩡
    치매도 없고 백내장은 있었는데
    갑자기 아무데나 소변을 보길래 이상해서 병원가니
    급성 신부전증 이라대요
    수혈을 받는데 나이가 많아 혈관이 터져 한번받고 더이상
    못하고 더이상 해줄게 없다고 진통제는 계속 주겠다더라구요
    이미 뒷다리는 마비가 와서 서지를 못하는데
    살려는 의지가 강했어요
    자꾸 서려고하고
    마지막 눈감기전에도 힘들게 갔어요 ㅠㅠ

  • 22. ....
    '19.5.31 10:37 PM (211.208.xxx.11)

    시츄 두마리 모두 20살에 보냈어요. 그 나이때 둘 다 날라다녔어요. 너무 미리 걱정마세요.

  • 23. 211.187님
    '19.5.31 10:47 PM (58.143.xxx.80)

    견종 여쭤본건 비슷한 견종이면 기저귀도 드릴까 해서에요. 노견 되니까 실수를 많이 해서 꼭 필요하더라구요.

  • 24. 노란국화
    '19.5.31 11:13 PM (220.81.xxx.78)

    댓글보며 아반강고 알게되어 바로 가입했습니다. 좀전에 가입하여 읽을수있는글이 없네요 노견이 많이 아파서 액티베이트 두달째 먹이고 있는데 뺑뺑도는건 나아졌는데 대소변 못가리고 다리도 잘못 쓰고 있어요.

  • 25. ....
    '19.5.31 11:18 PM (1.229.xxx.15) - 삭제된댓글

    2003년 봄에 믹스 성견 동네 보신탕골목 건설현장에서 지내서 고민고민하다 데려왔으니....2002년생일것 같아요. 눈도 못마주치고 자폐적 성향 있었는데...눈도 맞추고 의사표현도 잘해요.
    요즘엔 눈도 잘 안보이고 귀도 잘 안들려서 외출하고 들러와도 뒤늦게 달려나오고..4월부터 방광염때문에 고생했네요. 산책나가면 그래도 젊어보인다고 해요.ㅎㅎ

  • 26. ...
    '19.5.31 11:21 PM (1.229.xxx.15)

    2003년 봄에 믹스 성견 동네 보신탕골목 건설현장에서 지내서 그전에 데려온 유기견이 3마리에 제 강아지가 많이 아파서 고민고민하다 데려왔으니....2002년생일것 같아요. 눈도 못마주치고 자폐적 성향 있었는데...눈도 맞추고 의사표현도 잘해요.
    요즘엔 눈도 잘 안보이고 귀도 잘 안들려서 외출하고 들러와도 뒤늦게 달려나오고..4월부터 방광염때문에 고생했네요. 산책나가면 그래도 젊어보인다고 해요. 20세 시츄 부럽네요. 저희 강아지 최장수가 18살이었는데....이 녀석은 20살 넘었으면 좋겠어요.

  • 27. 유선종양
    '19.5.31 11:30 PM (211.246.xxx.114)

    수술한적있는 노견도
    액티베이트 먹어도될까요?

    영양제 먹고
    혹시나 종양이 무럭무럭 자랄까봐
    영양제도 못주고 있어요.

  • 28. 。。
    '19.6.1 1:19 AM (119.64.xxx.182)

    2003년 4월 5일생 말티즈
    작년 가을부터 백내장이 심해져서 앞을 못보게 됐어요.
    몇개월동안 극도로 불안해하고 부산하게 움직여서 이라쿵 저리쿵 했는데 익숙해져서 지금은 씩씩하게 지내고 있어요. 애교 많던 애가 눈 안보이고부터는 애교가 많이 사라졌어요.
    그리고 심장 간이 다 비대해졌다고 다이어트 시키라고 해서 정량만 먹이고 저칼로리 섭취 시키니까 감량에 성공해서 엄청 건강해졌어요.
    사실 늘 비실비실했던 애예요. 그런데 5년전에 자궁축농증 수술하고 입 짧던 애가 밥을 잘 먹게됐어요. 이대로 죽을 수 없다고 생각했나봐요. 삶의 전환점 뭐 그런거 아녔을까 싶어요.
    여튼 원글님 강아지는 아직은 건강을 걱정할 나이는 아니지만 블루베리나 좋은 채소 같은건 미리미리 잘 챙겨주세요.
    우리애는 매일 블루베리 먹이다가 일이 있어서 몇주 못 챙긴사이에 백내장이 확 악화됐어요. 블루베리 강추해요.

  • 29. 애들마다
    '19.6.1 5:26 AM (122.35.xxx.144)

    다른데 주변보니 20-25살은 사는거 같았어요
    저희집 02년생 푸들도 잘 살고 있어요

  • 30. 야당때문
    '19.6.1 8:04 PM (211.187.xxx.171)

    이제야 댓글 달아요.
    저희는 코카한마리와 말티 한마리가있어요.
    말티는 상태가(심장 신장 담낭 등) 매우 좋지않고 코카는 유선종양으로 수술하고 항암하고 있어요.ㅔ

  • 31. 211.187님
    '19.6.1 9:53 PM (58.143.xxx.80)

    코카와 말티가 211님 같은 주인 만나서 복이 많네요. 적은 양이지만 약과 중형견용 기저귀 (암컷용. 부디 코카가 암컷이길 바래 봅니다) 보내드릴게요.

  • 32. 야당때문
    '19.6.2 6:15 AM (211.187.xxx.171)

    네. 암컷 맞아요.
    감사합니다. 연락을 어떻게 드리면 될까요.

  • 33. 211.187님
    '19.6.2 10:31 AM (218.239.xxx.189) - 삭제된댓글

    이멜 드릴테니까 주소와 연락처 보내주실래요?
    택배로 보내 드릴게요.
    true_jenny@naver.com

  • 34. 211.187님
    '19.6.2 10:32 AM (218.239.xxx.189) - 삭제된댓글

    이멜 드릴테니까 주소와 연락처 보내주실래요?
    택배로 보내 드릴게요. 보시면 알려주세요. 이멜은 지울게요.
    true_jenny@naver.com

  • 35. 야당때문
    '19.6.2 1:59 PM (211.187.xxx.171) - 삭제된댓글

    메일 확인했어요.^^

  • 36. 211.187님
    '19.6.3 4:52 PM (58.143.xxx.80) - 삭제된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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