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고 다니는 고1 아이, 내신바닥인 경우 일반고로 전학해야 하나요?
중학교 전교 2등을 내내 해서(중학교 학군이 꽝이긴 했어요) 전사고라도 내신이 3-4등급은 나올거라 생각했어요. 중간고사 치른 지금 내신이 6-7등급이에요. ㅠㅠ
일반고로 전학을 시켜야 하는지, 물론 일반고로 가더라도 1등급은 어려울거라고 생각되어요(정말 중학교성적과 고등학교 성적이 너무 차이가 나네요). 아님, 그냥 내신 포기하고라도 이 학교 그대로 다녀야 하는지요? 아이는 학교생활은 엄청 만족해합니다. 성적만 바닥인거 말고는 너무 좋아해요.
이번 여름방학때 서울에 아이와 같이 올라와서 입시컨설팅을 받아볼까하는데, 어떤 분께 받아야하는지도 추천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
'19.5.31 4:19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모의는 어떤가요
모의가 1,2등급대면 내신 버리고 정시 올인해요2. ㅇㅇ
'19.5.31 4:25 PM (175.223.xxx.252)아는분 딸 그학교에서 하위권이었다가 일반고 전학가서
서울대 일반전형으로 합격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일반고로 전학가는것도 나쁘진 않아요
그리고 고1 모고 그닥 의미없어요
국영수 성적 괜찮으면 됩니다3. 아이가
'19.5.31 4:28 PM (14.52.xxx.80) - 삭제된댓글학교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으면 전학시켜도 뒷감당 힘들어요.ㅜ.ㅜ
지금 있는 곳에서 몇 등급으로 올려야 한다 잘 이야기해보세요.4. 근데
'19.5.31 4:29 PM (183.91.xxx.41)그게 일반고 가서 최상위권 나온다는 보장만 있으면야 가지만 현실은 가서도 생각처럼 안되서 아이만 힘들고 이도저도 아닌 경우도 많으니 아이를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잘 결정하셔야 해요.
대부분의 특목고 학부모님들 첫 시험 후 멘붕 오지만 이런저런 고민으로 소수만 일반고로 옮기도 대부분은 그냥 또 다녀요.5. 도데체
'19.5.31 4:29 PM (61.82.xxx.207)수시제도는 왜 이따위인지.
수능에 올인하기엔 현재 수시 70, 정시 30이예요.
왜 30인 정시에 올인해야하는지.
저라면 내신 잘 받을수 있는 일반고 보내겠어요.6. 버드나무
'19.5.31 4:30 PM (119.70.xxx.222) - 삭제된댓글일반고로 가서 서울대 가는 아이도 있겠지만
일반고로 가서 거기서 분위기 안좋고 적응못해 자포자기 하는 애도 있어요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
나중에 뒷감당이 젤문제 입니다.
경우의 수로 판단하시지 마시구요7. ㅇㅇ
'19.5.31 4:35 PM (175.223.xxx.252)저 위 서울대 댓글과 반대로 그학교에서 거의 꼴지한
학생은 수시로 중경외시 갔다가 재수해서 문과임에도 불구하고 특목고 전형인가로 연대 건축과(?)인가 갔다고....
무튼 연대가 특목 전사고 무지 좋아한다고....8. 봄날여름
'19.5.31 4:44 PM (223.62.xxx.196)답급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모의 성적도 3등급 수준입니다 ㅠㅠ
특히, 수학 성적이 너무 안 나와요.
수학은 학교에서는 거의 꼴찌이고(ㅠㅠ), 모의로는 중간등급입니다.9. 수학
'19.5.31 4:50 PM (183.91.xxx.41)그놈의 수학..ㅜㅜ
수학은 무조건 과외 붙이세요. 실력 있으면서 꼼꼼한 쌤 찾기 어렵겠지만 여기저기 뒤져서 과외로 진행시키세요. 어린 대학생들 말고 전문쌤으로요. 관리 안되는 학원은 시간낭비입니다. 지금 시간도 없는데. 과외쌤 붙여 속도 있게 다양하게 계속 풀어야 해요. 풀이과정까지 꼼꼼히 봐줘야 하구요..수학은 중학교때 안되어 있으면 고등 와서는 참 어려워요..ㅜㅜ10. ...
'19.5.31 4:52 PM (223.38.xxx.127)일반고 전학 추천해요
11. ..
'19.5.31 4:53 PM (210.204.xxx.84) - 삭제된댓글제 아이랑 비슷한 경우네요.전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마치고 전학을 권유했지만 아이가 원해서 학교에 남았어요.문과 이과 정할때 갈등도 약간 있었구요.결론은 2학년부터 공부를 놓았고 3학년때 꼴찌에서 두번째 6.3 등급으로 졸업했습니다.정시로 지거국 입학했구요.아이보다 모고에서 성적이 않좋은 일반고 친구들이 더 좋은 대학을 갔어요.아이는 즐거웠다는데 엄마는 많이 아쉬움이 많아요..진지하게 학교에 상담했을때 아이를 위한다면 이학교를 보내지 말았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이 충격이였는데.그말이 맞는 것 같아요.다시 돌아간다면 일반고 전학을 강력하게 아이에게 설득했을것 같아요.
12. 근데
'19.5.31 4:59 PM (211.177.xxx.144)성적이 거의 꼴찌인데 학교생활은 어떤점에서 즐거울까요? 궁금하네요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인가봐요
13. 고등맘
'19.5.31 5:03 PM (223.38.xxx.185)아이가 전교 2등이었는데, 모의고사 특히 수학 성적이 안나온걸 보면 선행이나 심화가 안 돼있나봐요. 중학교랑 고등은 공부하는게 많이 달라서 모의도 그 성적이면 일반고 가도 별 희망 없어요. 일반고도 1,2등긍ㄴ 치열하고 3등급부터는 답 없어요. 차라리 공부 분위기 되는 데에서 정시 열심히 하라 하세요.
14. 봄날여름
'19.5.31 5:04 PM (223.62.xxx.196)기숙학교라 학기중엔 한달에 한번 집에 오고, 방학때 1-2주간만 집에 와요. 학원은 아예 못 다니고, 과외도 마찬가지에요.
방학때 단기과외를 해야 할까요? ㅠㅠ
성격이 너무 긍정적이에요.
처음엔 중학교때와 다르게 너무 잘 하는 친구들때문에, 의기소침했지만, 3주정도 후부턴 친구사귀고 신나합니다.
초등때부터 친구들을 몰고 다니는 편이었어요.15. ㅇㅇㅇ
'19.5.31 5:05 PM (218.238.xxx.107) - 삭제된댓글이번 3월에 본 모의가 3등급인건 (교내말고 전국에서)공부가 상위권에 비해 많이 부족한겁니다. 죄송하지만
중학교 학군때문에 아이 역량이 과대평가가 된거네요16. ...
'19.5.31 5:07 PM (223.38.xxx.127)기숙하교에서 중하위권 내려가면 공부접고 놀기만하는 애들 많아요. 부모터치도 없고 .. 자기세상들이죠.. 본인들이 얼마나 하위권으로 치닫는 줄도 모르고 대학갈때보면 지거국이나 인서울 하위권겨우합니다.
17. ㅇㅇ
'19.5.31 5:07 PM (175.223.xxx.252)아는분은 학교 옆에 원룸 얻어서 평일에도 수학과외하더라구요
18. 봄날여름
'19.5.31 5:10 PM (223.62.xxx.196)‘고등맘’님 ‘ooo’님. 저도 그렇게 생각되어요.
고등학교 시험 쳐 보고 나서야 객관적으로 아이실력이 보이네요 ㅠㅠ
꼴찌라도 그냥 분위기좋은 학교에 남아 있는 게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일반고 가도 어려울테니)과 그래도 일반고로 가야하나 하는 생각으로 머리가 아프네요.
먼저 입시치뤄본 선배님들 의견듣고 싶어서 글 올렸어요.19. 음..
'19.5.31 5:21 PM (223.62.xxx.26)모의가 그 정도면 일반고에 가서도 최상위권은 힘들어요.
학군 좋은 곳 일반고는 내신 3-4 등급도 모의 1등급 나옵니다.
아이가 학교를 좋아한다니 그 학교에서 방법을 찾아보세요.20. 일반고
'19.5.31 5:21 PM (119.149.xxx.138)도 수학 3등급이면 아주 후진 학교 아니면 1,2등급도 힘들어요. 일반고는 1.점대나 돼야 괜찮은 대학 가구요. 정시로 간다 생각하고 전체적인 실력을 높여야겠네요.
21. 친척
'19.5.31 5:27 PM (211.244.xxx.184)저는 일반고 고1 다니는 아들있어 잘 모르는데
친척중 전사고 보낸 딸이 있어요
중딩때 공부 잘했고 전교 1,2등하던 아이
생기부도 엄청 잘챙기고 꼼꼼하고 본인 스스로 자기관리 철저한 아이라 당연 전사고 갔고 보내고 문제 전혀 없을거라 했는데 반학기보내고 아이가 자존감 자존심 너무 상해 공부를 놓으려고 했어요
늘 전교권에 칭찬 주목 받다 가보니 다들 넘사벽이라
중간고사는 충격먹고 밤에 소등하고 후레쉬 켜고 화장실서도 공부하고 너무 열심히 했대요
근데 중딩과 다르게 학원 과외 도움없이 한달에 한번 집에 오는데 본인보다 공부 더 안하는 친구들 성적은 너무 좋고
본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도저히 따라 갈수 없겠다 싶으니
매일이 지옥..
1학년때 성적 엉망인 상태로 2학년때 전학했는데
그곳서는 2등급선 나오나봐요
일반고가면 1등급 전교권일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1학년 성적 말아먹고..
그래도 일반고서는 열심히 하는만큼 성적 나오고 상승중이니 아이가 다시 활기차고 자신감 얻었다고
전학 좀 더 일찍하거나 그냥 일반고 보낼껄 후회하는건 봤어요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전사고 가면 하워권도 대학은 괜찮게 가는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다 했네요22. 4등급밖
'19.5.31 5:33 PM (119.149.xxx.138)은 어디든 힘들어요. 청운고는 전사고중에서 아주 실적 좋은 편은 아니지 않나요? 외대부고나 하나고도 오등급부턴 답없다 하는 판에
23. 그렇군
'19.5.31 5:33 PM (116.120.xxx.101) - 삭제된댓글모의라도 잘나와줘야 일반고가서 전교권하는데
모의가 그렇게 안나오면 일반고가서도 2등급 할까요???
모의 3등급이면 일반고 가면 안됩니다.
일반고도 1등급 수두룩 해요..24. 사랑해^^
'19.5.31 5:42 PM (211.237.xxx.196) - 삭제된댓글고1. 중학교내내 전교1등이었어요.
일반고 좀 빡센 고등학교왔는데
1등급 당연히 할줄 알았지만
당연한건 없어요.ㅜㅜ
모의도 211나왔는데
내신도 211나오네요.
모의3. 나왔으면 일반고도 3등급 나올거 같아요ㅜㅜ
깊이있는 공부해야할거 같아요25. 진짜
'19.5.31 5:44 PM (211.245.xxx.178)특목이나 전사고는 중학교 성적만으로 보내서는 안돼요.
아이 잠재적 역량을 보고 보내야지요.
성적과는 다른 아이 그롯이나 성격등등 부모가 파악해서 보내야해요....
원글님 아이는 다행히 긍정적이네요.
저라면 일반고 전학해서 과외붙이겠지만요.ㅠㅠ26. ....
'19.5.31 5:46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모의3등급이면 일반고가도 힘들어요
27. 현대청운고
'19.5.31 6:19 PM (124.56.xxx.51)그 학교 우수한 아이들이 많던데 합격한 것도 대단하네요.
아이가 내신성적에 스트레스 안받고 그 학교에 만족하면 그냥 다니세요.
정시러의 길도 있으니까요.28. ㅇㅇ
'19.5.31 6:25 PM (221.153.xxx.251)모의 3등급이면 일반고 옮기면 더 공부만 안할거에요 옮겨봐야 내신도 그저그럴건데 뭐하러 옮계요 차라리 공부 분위기 좋은데서 정시라도 파야죠.
29. 봄날여름
'19.5.31 6:26 PM (223.62.xxx.196)답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기서도 의견이 나뉘네요.
모의 안 나와도, (내신힘든 서울과 달리) 울산이라 일반고 조금은 기대하는 마음도 있었어요.
전학하지 않고 남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대한 열심히 하라고 하겠지만, 이미 수준차이가 너무 나서 ㅠㅠ 무엇을 더 신경쓰면 좋을까요?30. 경험자
'19.5.31 6:41 PM (180.65.xxx.26)아이가 잘 지낸다면 열심히하면서 3년 즐겁게 보내는 것도 좋아요. 전사고 오히려 길이 많아요. 혹 힘들어하고 치인다면 전학시켜야죠.
대학은 어디 고등학교가 유리할지 알 수가 없어요.31. dlfjs
'19.5.31 6:56 PM (125.177.xxx.43)학교에 만족하면 내신 버리고 정시 대비해야죠
그런 애들 많아요
내신은 9, 모의는 132. 음
'19.5.31 7:08 PM (39.7.xxx.49) - 삭제된댓글모의가 3등급 수준이면 일반고 가서 이도저도 안 돼요.
그나마 공부 열심히 하는 곳에서 있게 하세요.
웬만한 일반고에서도 1점대 받는 아이들 고1 모의는 다 1등급 나오는 애들이에요.
수시에 신경 쓰고 수능 때 재수생 들어오다 보니 성적이 조금씩 떨어져서
최저를 맞추니 못 맞추니 이렇게 되는 거지 처음부터 잘 못하는 아이들은 거의 없어요.
고1 모의가 3등급 수준이면 이 악물고 정시 공부하는 게 길이에요.33. ㅇㅇ
'19.5.31 7:11 PM (210.2.xxx.72)적응력이 좋은 아이인지가 제일 중요해요.
낯선 환경에 뒤늦게 가서 큰 스트레스 없이 적응할 수 있을지...
옮기려면 한시라도 빨리 옮기는게 좋은데
아이가 결정해야 뒷탈이 없어요.
조카가 그런 케이스. 1학기 끝나고 옮겼는데
적응력은 엄청난 아이였지만 그래도 힘들긴 했다고 하네요. 정시로 서울대 갔어요~34. 흰수국
'19.5.31 7:14 PM (39.7.xxx.136)일부러 로긴했어요
고민많으시겠지만,
저는 그냥있는게 나을듯해요
일반고 내신힘든곳신데요.
고1이 다른건1인데 수학3이라면 그냥 보통성적인거같아요
모의는 당연히 좀 더잘나오겠지요
일반고가서도 1.2는 쉽지않아요
그래도 아이가 스트레스없다니 다행이구요
제말은 와도 별수없이 정시로 갈확률높으니 그냥 거기서 열공하는게 나을거같다는뜻입니다35. ..
'19.5.31 7:28 PM (1.241.xxx.150) - 삭제된댓글아이가 집 떠난 자유를 만끽하며 노는게 아니라 열심히 하는 자세가 되어 있다면 어느 고등학교건 여러가지 길이 열려 있을거에요.
일반고 가서 다 1등급 받을 보장도 없고 설령 쉬운 학교를 찾아 전학시켜도 이미 받은 6점대 내신땜에 대학 원서쓸땐 2에서 3점대 내신이 될텐데 내신 쉬운 일반고에서 그 내신은 인서울 힘들어요.
수학을 어려워하는 대신 그나마 영어나 국어 성적은 잘 나온다면 문과 쪽 과목 등급 올리고 전사고니까 학교 프로그램 다양할테니 전공이랑 연관된 쪽으로 참여해보세요. 가장 중요한건 내신이고 상승세를 타면 더 좋게 봐준다하니 열심히 해보라고 격려 많이 해주세요.36. 고3맘
'19.5.31 8:44 PM (175.116.xxx.169)원글님이 여기저기 설명회나 컨설팅 다니세요.
잘 모르겠으면 근처 일반고들 대교협 설명회 있을꺼에요. 거기라도 가서 듣고, 물어보세요.
아이 고1이면 입시가 지금과 완전 바뀌는데..여기 댓글 다는 사람들 이미 졸업자들 엄마거나 아니면 고3 맘들이라 댓글이 별로 도움 일되는것 같아요.
가장 좋은건 원글님 아이가 현재학교에서 3등급대로 들어가는거에요.
아이가 전학 싫어하면 전학은 반대지만,
지금 성적대는 특목에 있는게 입시에 도움되는것 같지는 않아요.
특목 좋아한다는 연대,성대조차 올해(성대는 작년)부터는 내신중요도 올라가는 방향이라하고,
특목쳐준다 해도 3.중후반이지 5,6등급은 아니더라고요.37. 모의가
'19.5.31 9:32 PM (124.54.xxx.37)3등급이면 정시도 불가능하네요
일반고 추천해요 너무 내신경쟁심한데 말고 중학교학군처럼 적당히 전교등수 들어갈만한 곳 열심히 찾아보세요 그래서 내신으로 들어가는수밖에 없을듯..
1학년 모의 올 1등급나와도 3학년 그리고 실제 수능 등급은 한두단계 떨어질거 각오해야하는데요 ㅠ
그런데 이 모든건 아이가 선택해야합니다 엄마가 밀어붙이면 안되어요 나중에 아이가 원망하고 자포자기하면 정말 노답..38. 고3맘
'19.5.31 10:58 PM (175.116.xxx.169)실력있는 입시컨설턴트 여름방학에는 힘들거에요.
6모 끝나고부터 9월 원서접수 직전까지 고3들 예약으로 빡빡하게 차요.
차라리 겨울방학이면 몰라도요.39. ???
'19.5.31 11:03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농어촌으로 가면 모르겠지만 1학년 모의 3등급이 전교권일 수 있는 고등이 있겠어요?
제가 보기엔 기초 실력 없이 쉬운 중등 시험 그 때 그 때 잘 봤던 거지
고등 공부를 어디서나 최상위권으로 하는 건 포기해야 해요.
일반고 가면 모의는 계속 더 떨어지고 내신도 별 희망 없어요.
열심히 하는 곳에 있으면 현상 유지라도 하거나
조금씩이라도 오를 가능성이 있는 거죠.
실력을 키우지 않으면 재수해도 소용 없어요.
공부 열심히 할 수 있는 곳에 남아 있게 하는 거 추천해요.40. ???
'19.5.31 11:06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저 고1 맘이라 바뀌는 입시에 대해 잘 아는데 점점 정시 아니면 내신으로 양분되는 추세예요.
하나를 택하셔야 하고 제가 볼 때는 어딜 가도 수시로는 어려워 보입니다.
정시 생각하고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어요.41. 봄날여름
'19.6.1 12:17 AM (211.206.xxx.34)늦게까지 답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42. 음
'19.6.1 8:28 AM (14.58.xxx.139)제가 고등때 기숙사에서 생활했어요
1학년때 애들이랑 간식사먹고 놀고(수다떨기)
공부 하는척만 했던거 같아요
집중을 못했죠
원래 아이가 자기주도가 되는 아이인가요?
저는 중학교까지 엄마주도로 엄마가 공부하라면 공부 열심히 하고
아니면 별생각없던애라 고등때 엄마가 없으니 참 힘들었네요
고2 늦게나마 정신차렸긴한데 그때 달리려니 시간이 별로 없더라고요
시간관리가 되는 아이면 기숙사 생활도 좋긴한데
아니면 스스로 정신 차리는수 밖에 없어요43. 남일 아니라
'19.6.1 8:46 AM (110.70.xxx.184)똑같은 과정 겪은 지금 전사고 고2맘이에요.
최상위 전사고 아니고, 청운고 정도 수준 전사고 보내고있고 기숙사 한달에 한번..중학성적 1학년 첫성적 아이 성격..다 비슷해요. 모고 성적, 내신 성적 다 거의 비슷하네요.ㅠㅠ
수상경력도 거의 없다시피합니다.ㅠㅠ
가장 후회한건 중학교때 수학과학 심화선행 안 시킨거구요.
1학기 중간고사끝나고 진짜 고민많이 했어요. 아이가 학교랑 친구들 선생님 다 좋다고 남아있고 싶다해서 지금까지 그 학교 남아있죠.
현재 상태는..ㅠㅠ
1학년 주요과목 내신은 5~6등급 사이로 마감.
2학년 중간고사는 현재까진 딱 5등급, 기말때 올려보겠다지만 모를 일이구요.
모의는 늘 국어영어는 1등급 수학은 2,3등급 오가고 문과선택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문이과 통합이라 내신에선 수학내신이 여전히 6등급정도 하네요. 모의 국어 항상 점수높은 1등급이어도 내신은 5등급이구요. 원래 영어 잘 하는 아이지만 내신은 3~4등급.
아이는 여전히 학교에서 즐겁게 지내고, 나름대로 노력하고 공부하면서 지내구요. 1학년 생기부는 이 내신에 이 정도 생기부가 어울리나 싶게 꽤 잘들 써주셨어요.
동네 일반고 수준이 별로라서, 중학교때 한참 별로이던 아이들이 전교권하고 그 아이들 실제로 모의도 저희 아이보다 못 나오는데 스카이 서성한 얘기하고 있어서, 정말 너무 후회하는데요. 저희 아이는 기숙사에서 12시반까지 매일 공부하고 1시반에 잠들면서 늘 수행에 종종거리느라 정신없는데, 그 일반고 전교권 한다는 아이들 화장하고 동네 카페에서 노는 모습을 자주 보다보면 이게 뭐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저는 뭐..2학년이니 지금은 이미 늦은거라 그냥 아이믿고 두고볼수밖에 없어요.
아주 꼼꼼한 아이는 아니라서 일반고 가서 전교권 유지 못했을 수도 있다 생각하며 그냥 마음 달래려하고있습니다.
그나마 지금 3학년부터 학령인구가 확 줄어들어서 아무래도 정시 공략하기 더 편해지는게 위안인거 같아서 정시 노리고 분위기 좋은 학교에서 잘 버텨내길 바라고있구요.
생기부는 잘 나오고 있으니 내신 한등급만 올려주면 고맙겠어서 아이 격려해주고있습니다. 활동은 너무나 많고, 힘들어하면서도 그런 활동들 열심히 참여하며 학교도 사랑하고 선생님들과도 너무 잘 지내면서 고등생활하는거보니, 좋은 환경에서 풍요롭고 활기찬 고등생활 보내는 값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이마다 다 다르고 그 동네 일반고 상황도 모르니 옮기시라 어쩌라 말씀드릴 일은 아니지만
비슷한 상황 보내고 고2된 아이 지켜보는 중이라 남일 아닌거 같아서 댓글 달았어요.
저희 아이 현 상황은 이렇다는 거 정도 알려드리려구요.
3등급대 초중반으로만 올라와도 연고 서성한 정도 쓰고, 4등급 초반대까지는 중경외시 지원해 합격 끌어내는 학교에요.
지금 성적으론 건동홍숙 정도 지원해볼 정도입니다.
아이는 중경외시 정도 마지노선으로 두고 있고, 아니면 재수 택할 생각이라, 현 고1 입시도 관심두고 보고 있어요.
고3, 고2 순차적으로 학령인구 5~6만명씩 확확 줄어들다 고1이 만명 좀 안되게 약간 늘긴 하던데, 그래도 그 느는 수준이 많지 않고 정시는 좀 더 확대되는게 고 1이더라구요.
아이 생각과 입시변화 잘 생각해보셔서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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