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이예요.
여름 방학 때 자유여행 가고 싶어 노래를 부릅니다.
그런데 막상 가려는 아이가 잘 없나 봐요.
친구들 무지 많은 아이인데 그러네요.
돈이 부족하고
시간도 안맞고
아르바이트나 다른 계획된 것도 있구요.
집에서 안보내주는 친구들도 있다네요.
자매끼리 가는 경우도 많다며.
여행에 그리 흥미있는 경우도 있다 하구요.
4월부터 그리 찾아 다니더니 겨우 한 명과 유럽 가자 했다는데
헝가리 사건 터지고 집에서 안보내준다고 톡했대요.
저도 막상 가라고 응원해줬는데 사고 소식 들으니 겁이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