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살 정말 무지하게 안빠지네요

빡침 조회수 : 4,080
작성일 : 2019-05-30 01:57:40

이제 30대 중반이고 아직 애도 안낳은 유부녀인데요.

20대때 “왜 부어?? 붓기가 뭐야?”했는데

30대중반 딱 들어선다고 이런가요...

점점 골치아프고 책임져야할일도 많아지고 힘도 없는데

살은 안빠지고 붓고...

전업주부 제외하고요.

정말 일하면서 날씬한사람들 보통 돈과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게 아니네요...

게다가 왜 식탐은 점점 늘고 생리증후군은 정확한가..

벌써 이러니까 짜증나고 좌절스러워요ㅠㅠ


IP : 112.161.xxx.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0살
    '19.5.30 2:09 AM (175.223.xxx.7)

    전 2~3키로 찌면
    한 일주일 저녁을 가볍게 먹거나 저녁을
    안먹고
    금방 뺐거든요.

    그래서 계속 이럴 줄 알았죠.

    올해 40살 됐는데요,
    세상에나!!!
    조금만 적게 먹으면
    허기가 허기가...

    이제껏 느낀 배고픔이랑
    차원이 달라요.

    갑자기
    식은땀이 나면서
    팔다리에 힘이 쭉빠지고
    손에 힘이 안들어가서 덜덜 떨리고
    극심하게 배가 고파져요.

    그래서 굶거나 양을 줄이는걸
    절대 못하겠어요.
    ㅠㅠ

    운동으로 빼야할듯.ㅠㅠ

  • 2. 결혼까지
    '19.5.30 2:16 AM (49.1.xxx.168)

    했으면 편하게 사세요 살 조금 뺀다고 크게 예뻐지나요

  • 3.
    '19.5.30 2:28 AM (110.78.xxx.54)

    좀 빼면 이쁘지는 분도 있죠

  • 4. ..
    '19.5.30 2:44 A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

    평균 체중이면 3kg정도만 빼도 차이가 커요

  • 5. 미친이재명33
    '19.5.30 2:52 AM (180.224.xxx.155)

    40넘고 갑상선저하증까지 오래 앓으니 정말 안 빠지네요
    그래도 30대는 좀 빠졌어요. 근데 40대되니 변비도 생기고 안 빠져요 ㅠ
    욕심 안부리고 3키로만 빼면 되는데 왜이리 안되는지 ㅠ

  • 6. 공감해요
    '19.5.30 6:47 AM (59.18.xxx.238)

    40대 갈수록 끼니 굶으면 허기가 엄청나요ㅠ 무슨 저혈당증상처럼 ㅠ 그러다 막 폭식하기 일쑤~~ 제때 끼니를 소식이라도 먹어주면서 관리해야 됩니다 운동은 필수!!! 근데 이것도 폐경전이나 먹히지...폐경되면 죽지않을만큼만 먹어줘야 유지된데요

  • 7. ...
    '19.5.30 7:48 AM (125.177.xxx.43)

    40, 50 가보면 더 느껴요
    40초반까진 별 차이 못느꼈는데..
    50넘어가니 그냥 현실 인정하고 적당히 퉁퉁하게 사는게 맘 편하더라고요

  • 8. ㅇㅇㅇㅇ
    '19.5.30 8:25 AM (72.234.xxx.116)

    백미.밀가루 끊었더니 6개월 이상 정체됐던 몸무게가 변화하더라고요. 5키로 정도 빠졌어요. 요즘 귀리랑 보리로 밥 해서 나물 반찬이랑 먹어요. 국수를 비롯한 면을 도저히 못 끊겠어서 그냥 먹었을 때는 정말 살이 안 빠지더라고요.
    짠 거 많이 먹은 날에는 칼륨 많은 음식 먹으니 담 날 거의 안 부어요.

  • 9. ..
    '19.5.30 9:28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맛있는건 다 밀가루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7233 배리나가 oecd 포럼에 패널로 참석해서... 7 아이구맙소사.. 2019/05/30 1,857
937232 간통죄 폐지 이유 12 간ㅌ 2019/05/30 4,226
937231 이런 소리가 혹시 새소리 일까요~~? 11 혹시 2019/05/30 4,560
937230 연년생이면 첫째와 둘째 중 누가 더 불쌍한가요? 20 연년생 2019/05/30 4,990
937229 그립고 그리운 할아버지 19 부모복 2019/05/30 2,873
937228 자식 때문에 속 끓이지 마세요 15 2019/05/30 9,016
937227 봄밤 5 드라마 2019/05/30 2,617
937226 성범죄가 있을수도 1 가까이에 2019/05/30 1,188
937225 누구같이 나이먹고 새여자 만나 뜨거운 남자들은 늦사랑인가요? 15 너의 뇌가 .. 2019/05/30 5,244
937224 이런 것도 무고죄인가요? 5 어이 2019/05/30 1,319
937223 살 정말 무지하게 안빠지네요 8 빡침 2019/05/30 4,080
937222 원래 암진료는 이리 오래걸리나요? 6 정예린2 2019/05/30 2,604
937221 Kbs 인간극장 60대모델 김칠두 할아버지 매력있네요 19 지금 2019/05/30 6,856
937220 저희 가족 이야기를 해 볼게요 18 인생 2019/05/30 6,977
937219 약국에서 이름 모르는 회사약을 권하나요? 19 머지 2019/05/30 3,149
937218 레깅스에 짧은 상의 입고 다니는 사람들은 40 레깅스차림 2019/05/30 11,411
937217 백종원이란 사람은 뭐때메 인기가 있는거에요? 18 ㅇㅇ 2019/05/30 5,012
937216 베트남 한달살이 하고왔어요 83 .. 2019/05/30 29,331
937215 굿부적효과보신분? 3 굿부적 2019/05/30 1,746
937214 데이빗 호크니 전시회에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이 올까요? 23 충격 2019/05/30 4,323
937213 악인전은 어때요, 보신분들? 15 움움 2019/05/30 2,734
937212 반수 하는 아이 두신 부모님들 13 2019/05/30 3,073
937211 버거집은 무슨 얘길 하고 싶었던걸까요? 14 골목식당 2019/05/30 5,499
937210 교토의 숨은 명소 좀 여쭈어볼께요. 16 여행자 2019/05/30 2,987
937209 학원에서 자는 아이는 어떻게 하나요? 8 고1 2019/05/30 2,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