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때 12시간 올때 11시간 정도 비행기를 탔어요.
갈때는 별문제 없었는데
올때 유난히 발이 저리더니
비행 말미에는 다리통이 임신막달에 그랬던거마냥
퉁퉁 부어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나이가 50대 중반이라 장거리 비행기 타는게 늘 고역이긴 한데
그동안은 이런적이 없었거든요.
게다가 이번엔 아시아나 선호좌석 맨앞자리를 선택해서
다리도 쭉쭉 뻗어주고
자주 일어나서 스트레칭도 해주고 했는데도 그러니
어디 뭐가 잘못됐나 슬며시 걱정이 되네요.
아직 혈압이나 당뇨같은 병은 없고
운동은 넘 싫어해서 안하지만
연말정산때 몇년째 일년 병원비 0원일 정도로 건강한 편이예요.
아무 문제 없어도 일시적으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할까요?
이번에 장거리 해외여행을 다녀왔는데..
Hiccup 조회수 : 2,805
작성일 : 2019-05-29 19:48:04
IP : 42.82.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9.5.29 7:49 PM (42.82.xxx.196)부은 다리는 집에와서 만 하루쯤 지나니 원상회복 됐구요.
2. ....
'19.5.29 7:49 PM (122.34.xxx.61)원래 다 그러지 않나요??
3. 원글
'19.5.29 7:50 PM (42.82.xxx.196)앗, 원래 다들 그런가요? 저는 그런증상이 처음이고 같이간 친구도 멀쩡했거든요.
4. 전 그래서
'19.5.29 7:53 PM (223.62.xxx.69)왠만함 일어나 한번씩 걸어요
5. qq
'19.5.29 8:00 PM (125.178.xxx.106)제가 그래서 비행기 타는게 너무 싫어요ㅠㅠ
6. 보통
'19.5.29 8:38 PM (121.171.xxx.88)그렇다고들 해요. 예민하지 않으면 못 느낄떄도 있지만 장시간 비행은 대부분 코끼리 다리된다해요.
그래서 압박스타킹 신는다는 사람도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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