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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재취업에 성공했어요

죽을까요살까요 조회수 : 10,254
작성일 : 2019-05-28 23:18:59
작년에 힘들어 많이 헤맸어요.
올초 많은곳애 지원했는데 연락조차 없었구요
한군데는 당일 일당량을 못채우면 점심시간오 없다고해
최저시급도 못준다고 해 안갔어요.

구직사이트에소 추천이 들어와
설마 되겠어 햤는데 어?어?어? 하다 출근한지 2주입니다.
당연히 계약직이구요. 재계약은 불확실합니다만,
급여, 근무조건, 환경, 출퇴근, 분위기 모든게 좋네요.

왜 내가 뽑힌걸까 궁금해요. 젊은 사람도 있는데..
여기까지 쓰니 참 행운이네요.

헌데 구직 진행하는 와중에 아이가 학교를 그만 두었네요.
중학3년도 내내 속썩이는걸 억지로 다독이고 윽박질러
진학시켜놓우면 입시때문이라도 버텨내길 기대했는데
또 같은 문제로 결국 뛰쳐나오네요.

매일매일 울면서 퇴근합니다.
생각하면 자꾸 눈물만 나서 몸을 마구 움직이고 일을 찾아해요
같이 낳은 자식인데 남편은 남일이네요.
동생이 있어 목메달지 못하네요.

학교 그만두고 집앞 가정식일식당에서 알바해요.
인강도 보고 공부도 한다는데
학교얘기눈 눈뒤집으며 거부하네요.
죽고 싶습니다
IP : 110.14.xxx.9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28 11:21 PM (112.144.xxx.107)

    원글님 속은 문드러지겠지만 좋게 생각하세요.
    자퇴하고 히키코모리나 게임폐인으로 사는 애들도 많은데
    그나마 나가서 돈이라도 벌어보려도 애쓰니 다행이에요.
    돈 벌기 힘들다는거 깨달으면 철 들 거에요.

  • 2. 윗님
    '19.5.28 11:23 PM (110.14.xxx.95)

    감사해요. 딸과 별개로.
    어이없개 주변인들에게 상처 받았거든요.
    따듯한 말씀 고맙습니다

  • 3. ㅎㅎ3333
    '19.5.28 11:24 PM (125.184.xxx.236)

    우선 취업 축하드려요. 저도 다닌지 이년째네요. 내일 월차내고 쉽니다. 아이일로 상심이 크실것같아요. 그런데 알바도 하고 인강도 듣는다니 생각이 바른 아이같아요. 여린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엄마라도 믿어주고 지지해주시면 더 바르게 클것같아요. 엇나가지 않는것만으로도 감사하죠

  • 4. ㄹㄹ
    '19.5.28 11:25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인강으로도 공부할 수 있어요

  • 5. ㅇㅇ
    '19.5.28 11:26 PM (116.42.xxx.32)

    취직성공담 얘긴가 했더니
    죽고싶단 얘기로 마무리돼서 놀랐습니다.ㅜ
    저는 아직 구직중이에요

    잠시라도.놓을 건 좀 놓으시는게..
    사회생활하며 좀 깨닫는 것도 있지 않을까요.
    건강 챙기세요

  • 6. 힘내세요
    '19.5.28 11:30 PM (116.127.xxx.180)

    자퇴가 인생의 종점이아니고 또다른 시작일수있어요 대신 엄마가 질책하지마시고 응원해주시고 학교아니어도 다 살방법있다고 긍적적인맘을 심어주세요 엄마가 자식땜에 힘들어하고 탄식하면 그맘이전해져서 애가 더 힘들수있어요 엄마니까 견뎌내야져 공부잘하고학교잘다녀도언제 어떤사고로 먼저 갈수도있고 세상사알수없잖아요 그냥 지 입만이도 나중에 덜수있음 병원에 누워있는것보단 낫겠지요

  • 7. ???
    '19.5.28 11:32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일식당에서 일하면서 그쪽으로 성공할 수도 있어요.
    아이가 그렇게 거부한다면
    학교에 너무 연연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알바도 하고 인강도 듣는다니
    아이 믿고 지켜봐 주시고,
    내일부터는 웃으며 퇴근하세요.
    응원합니다.

  • 8.
    '19.5.28 11:35 PM (210.100.xxx.78)

    이사나 전학은 안되나요?
    왕따나 괴롭힘을 당하거나 친구.선생님과 사이가 안좋을수있어요
    알바도 하는거보니 성실한데

    저라면 이사나 전학을가서 환경을 바꿔주겠어요

  • 9. ++
    '19.5.28 11:35 PM (124.54.xxx.46) - 삭제된댓글

    아이가 크게 될 인물이네요! 자퇴정도는 해줘야~더 크게 깨닫고 겪어서 인생을 잘 살거에요.
    어른공부 미리 하는거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크게 될 아이에요!
    어머님도 .. 사실 저도 겪어보니 정말 기막히는 힘든 일은 털어놓고 얘기할 사람이 한 명도 없더라구요.
    가족이던 친척이든.. 친구든...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는데 참 속이 상하고 시리고 아프시죠.
    제가 안아드릴게요. 전화할 사람 없어도 괜찮아요. 혼자서 속으로 (종교가 없더라두 ) 친구와 대화하듯이 그 답답한 속얘기 해보세요. 저도 요새 힘든 시기라... 그렇게 자꾸 게워내고 있어요.

    다 잘 될거에요!

  • 10. ++
    '19.5.28 11:36 PM (124.54.xxx.46) - 삭제된댓글

    게다가 옛날같지 않아서..요새는 자퇴 정말 많아서 흠되지 않아요!

  • 11. ..
    '19.5.28 11:37 PM (119.200.xxx.140)

    제 조카도 학교 그만두고 검정고시 봤어요. 다 생각이 있더라구요. 생각하기 나름이니 너무 걱정마세요.
    그래도 알바한다니 얼마나 기특해요.
    그리고 취업 성공하신거 축하드려요!
    저도 취업하고 싶네요...

  • 12. 힘!
    '19.5.28 11:37 PM (182.221.xxx.24)

    길게 보세요.
    학교 안가면 큰일 나는 세상 아니에요. 공부야 나중에라도 할 수 있고요.
    뭔가 하겠다는 의지가 있는게 중요한거에요.
    아무 생각도 의지도 없는 아이들 많아요.

    저희 딸도 중학교 안가고 놀다가, 대안학교 다니다가 고등학교는 진학했어요.
    학교밖 청소년들 엄청 많고, 무기력 한 아이들도 많아요.
    원글님 딸 정도면 아주 아주 건강하고 훌륭합니다.

    아이 앞에서 너무 괴로워하지 말아주세요.

  • 13.
    '19.5.28 11:38 PM (178.191.xxx.150)

    자퇴하고 집구석에서 인터넷만하는 백수도 아니고
    알바하고 돈벌면서 인강도 하는 딸, 님 닮아서 야무지고 똑똑할거에요.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세요.

  • 14. 모두다
    '19.5.28 11:43 PM (110.14.xxx.95)

    정말 감사합니다. 윗님, 정말 그렇더라구요.
    내속은 타들어가는데
    자식얘기는 누구에게도 털어놓기가 안되더라구요.
    내내 줄줄 울다 이제 좀 추스리며 지내려 노력중입니다.
    남편과 교육과 육아방향이 같으신 분들 복받으셨어요.
    아이를 못받아주는 것도 모자라
    제가 싸고 돌아 이지경이라는 남편때문애 더 힘드네요

  • 15. 검정고시
    '19.5.28 11:47 PM (61.82.xxx.207)

    아이가 알바를 한다니 그래도 대견하네요.
    일단 검정고시라도 보게 하세요.
    그리고 진학을 하든 기술직을 하든 본인이 하고 싶은일 하게 해주세요.
    엄마가 맘 단단히 먹어야죠.
    남편분이 안받아 준다니, 원글님이라도 아이에게 하늘이 되고 우주가 되어주세요.
    힘내세요~

  • 16. ..
    '19.5.28 11:53 PM (211.108.xxx.176)

    본인이 깨닫고 하고 싶을때 하면 좋을수도 있을꺼예요
    조금 돌아간다고 생각하시고 아이도 나중에라도 하고 싶을때
    공부하라고 얘기만 해주세요

  • 17. ..
    '19.5.29 12:00 AM (175.117.xxx.158)

    자퇴하고도 알바하는 거보니ᆢ그래도 맘이 건전한 아이라고 생각들어요 얼마나 다행인가요 은둔형은 진짜 더힘들어요 ᆢ힘드셔도 한번씩 글쓰시고 훌훌 털어버리세요 세상맘대로 안되는게 자식같아요 취업 축하드려요

  • 18. 일단
    '19.5.29 12:03 AM (61.109.xxx.121)

    재취업 축하드리고요
    따님은 학교문제 더 얘기하지말아주세요
    지가 얼마나 괴로운면 그만뒀겠어요
    이럴때 부모가 안아줘야죠
    부모잖아요 애가너무 대견하네요
    알바까지하고
    이름모를 아기야 힘내렴!!!
    원글님도 회사생활 잘하시길 빌어드릴께요
    내년에 재계약도 하시고요

  • 19. ....
    '19.5.29 12:24 AM (58.148.xxx.122)

    원글님 취업 안하고 집에 있었어도 아이는 자퇴를 했을테고
    그럼 원글님 속 더 썩어문드러지고
    아이랑 관계도 더 나빠졌을거에요.
    이 와중에 일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구요.
    아이도 일도 하고 인강도 듣는다니 좀 기다려주세요.
    당분간은 같이 일하는 입장에서의 공감도 있겠네요.

  • 20. 지방 일자리
    '19.5.29 12:30 AM (218.154.xxx.140)

    서울이죠? 지방은 어림없네요ㅜㅜ

  • 21. 힘내세요!
    '19.5.29 12:56 AM (125.130.xxx.55)

    저도 작년에 재취업. 나이는 원글님과 동갑. 고1아이.. 비슷한 상황이라 조금은 원글님 마음 알거 같아요.
    새로운 직장에서 하루하루 버티는것도 힘드실텐데.. 내 분신인 아니 또 하나의 나 같은 아이가 내 기대와 다르게 가는걸 볼때 맘이 무너지죠. ㅜㅜ

    저는 재취업해서 일이 힘들어서 화장실에서 울고..퇴근하면서 울고.. 그랬는데 시간이 가네요..

    지금은 아이일로 너무 상심이 크시겠지만 인생사 새옹지마 맞는말이라고 믿어요. 분명 더 성장하는 아이로 자랄꺼니까 힘내시구요.

  • 22. ...
    '19.5.29 3:04 AM (58.234.xxx.57)

    자기 스스로 일도 하고 공부하려는 의지가 있는거 보면
    주체적인 삶을 사는 아이인거 같아요
    다른 아이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살지 않는다고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잘 해나갈거 같아요
    가볍게 읽기 시작했는데...매일 울면서 퇴근한다는 문장부터 맘이 너무 무겁네요
    저도 비슷한 또래고 비슷한 연령대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서...
    옛날얘기 할 그런 날 오실거에요..힘내세요~

  • 23. 정말
    '19.5.29 3:29 AM (49.196.xxx.128)

    힘내요, 은둔형 아닌 것이 천만다행입니다.
    시누이네 딸은 중학교 가서 적응 못하고 집에만 있는 데 벌써 3년 정도 되가나 봐요

  • 24. 아이고
    '19.5.29 7:14 AM (123.212.xxx.56)

    일단 토닥토닥.
    취업도 잘 하셨구요.
    따님도 생각이 있는거예요.
    전 오히려 학교 부적응
    아이 자퇴종용하던 엄마예요.
    고졸로 인생 마무리할것도 아니고,
    학어 계속할 방법도 많고,
    인생이 스카이에만 있는것도 아니잖아요.
    단단하게 내성 키워서 건강하고,
    선한 영향력 끼치는 사람되면 되요.
    어머니가 멘탈 회복하시고,
    어쩌면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낼 따님.
    늘 믿고 기다린다고,
    안아주세요.
    아직 어린 사람이잖아요.
    남들과 다름이 큰 장점이 되도록 지켜주세요.

  • 25. 잘돨거야
    '19.5.29 8:23 AM (180.70.xxx.224)

    저도 비슷한 입장이라 한말씀 드려요
    제 아이는 방에 서 나오지도 않고 무기룍 그 자체였어요
    지금은 그래도 알바도 다니고 밖을 나오니 제가 살더 같아요 오히려 아이를 잘 다독여주고 따뜩하게 대해주세요 원글님 자녀분은 그해도 마음이 건강한 아이라 분명 잘될겁니다 취업 축하드려요

  • 26. 우리모두 잘
    '19.5.29 8:30 AM (121.139.xxx.163)

    될거야 2222
    저희도 비슷한 입장이에요.
    알바하면서 애가 좀 크더라구요.
    우리 힘내요!!

  • 27. 저희딸도 자퇴
    '19.5.29 8:37 AM (1.250.xxx.83) - 삭제된댓글

    괜찮습니다ㅡ저희딸도 고1되자마자3월에 가방집어던지며 학교 다니기싫다고 했어요

    고등학교생활과 환경들 친구들 샘들이 자기가 생각하던 것들이 아니라는이유였습니다ㅡ너무 삭막하고 개인적이고 냉정하고 잔인하다고 하더이다

    저는 적어도1년은더 다녀보고얘기해라ㅡ그때도 그런마음이라면 허락하겠다 했고 아이는조용히1년을참고 다니더니2학년여름 방학이 되자 자퇴서를 쓰고왔습니다

    학교다닐때는 머리아프다 배아프다 어지럽다 몸도아프고 생리도 안오고힘들었는데 이상하게도 학교를관두고 다 나았습니다ㅡ아이는자퇴후2달동안은 계속잠만자더니2달후떨고 일어나 공부를시작했습니다

    8월에 검정고시를 보고 바로 수능을 봐야합니다ㅡ인강듣고 혼자독서실다니며 후회없이 스스로 공부하는중이고
    후회하지않고 있습니다

    학교야 요즈음은 대학을위한 수단화된 교육기관이되어버린지 오래고 공부하거나대학가거나 살아가는방법은 여러가지 길이 있는거니까 엄마가 믿고 정신적 언어적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본인이 또 다학가려면 얼마든지 갈수 있을거고요.

    다만 검정고시는 꼭 볼수있도록 하시고요~

  • 28. 절대로
    '19.5.29 12:37 PM (222.108.xxx.74)

    아이에게 실망한 마음 표현하지 마시고요

    웃는 얼굴로

    너를 엄청 믿는다는 뉘앙스를 팍팍 풍기세요

    아이에게 이런 엄마의 태도가 무척 힘이 될거예요

    우리가 지나온 사회적 규범으로 지금 아이들 평가하면 갈등 생겨요

    아이가 그렇게 할 때는 뭔 이유가 있거니 하고 기다려 줍시다!

    아이도 망치고 관계도 망치는 그런거 하지 맙시다!

  • 29. ...
    '19.5.29 1:48 PM (210.250.xxx.33)

    학교를 거부하면서도 공부를 한다니
    말하기 싫은 사연이 있나 봅니다.
    잘 다독여주시고
    아이가 얼마나 외롭고 겁날지도
    헤아려주시고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셔요.
    세상의 내편은 가족뿐이잖아요.

  • 30. 그런데
    '19.5.30 12:16 PM (58.127.xxx.156)

    구직사이트에서 추천이 들어와 취업하셨다..는게 무슨 말일까요?

    잘 이해가 안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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