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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조를 잘못했을 때....도움 좀 주세요 ㅠ

어떡하죠... 조회수 : 8,145
작성일 : 2019-05-25 05:20:19
지인 가정에 조문을 못가게되어서 아는분께
부조금을 부탁드렸었어요,
통장으로 이체했으니 부탁한다고 그런거에요,

며칠 지났는데...액수를 잘 못드린걸 알게되었어요,

10만원을 드렸어야 하는데
이체를 5만원만....제가 다른 이체할 곳과 혼동해서 그리되었어요,

그 분이 제게 전에 축의금 주셨던게 있어서
5만원 하면 안되거든요ㅠ ㅠ

이일을 어쩌죠!!!!

어제 알고 놀라서 내내 안절부절 했는데
아까 또 자다가 그 생각에 벌떡 일어나 전전긍긍입니다,

아효!!!

편히 만나 식사할 사이도 아니고
죄송하다고 계좌번호 달라면 펄쩍 뛰실건데
...평소 멀찍이서 존경하는 분이라
제가 아주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쉽게 전화하거나 문자하는 사이도 아니고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그냥 지나가라는 말씀은 말아주시고요,,,

그 분은 부모님 모두여의셔서 이제 그런자리에 인사드릴 일이 없어요 ㅠ


IP : 122.37.xxx.18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5.25 5:25 AM (121.65.xxx.234) - 삭제된댓글

    OO님 죄송해요. 제가 그날 다른 경조사가 같이 있어서 이체하는 와중에 그쪽이랑 헷갈렸네요.

  • 2.
    '19.5.25 5:27 AM (106.244.xxx.125)

    다른곳과 혼동했다고 솔직히 말씀하시고 금액에 상응하는 선물을 배달시키는 것은 어떨까요?

  • 3. 5만원 더
    '19.5.25 5:34 AM (74.68.xxx.139) - 삭제된댓글

    처음ㅁ 계좌 이체한 곳으로 보내면 되죠.
    착각해서 계좌 이체가 잘못 되었다는 문자 사과도 하시구요

  • 4. 선물
    '19.5.25 5:38 AM (122.37.xxx.188) - 삭제된댓글

    을 하면 좋겠는데 지척에 계신분이 아니라
    찾아가 선물하면 어색한 각이 되는데요,

    혹시 모바일로 세련되게 선물할 수 있는 종목은 없을까요,,,

  • 5. 처음
    '19.5.25 5:39 AM (122.37.xxx.188)

    보낸 계좌는 당사자분의 계좌가 아니고
    부조를 전해주시기로한 계좌여서 그렇게 하면 안되겠더라구요...ㅠ

  • 6. 선물을
    '19.5.25 5:44 AM (122.37.xxx.188)

    드리면 괜찮을 것 같아요~

    가까이 계심 책선물 안에 죄송하다는 사연과 봉투넣으면 되는데, 그것도 아니고 찾아가서 드리면 더 어색하니까
    배달도 좋을것 같아요

    뭐가 좋을지,,,,

    모바일로 보낼만한 건 뭐 없을까요?

  • 7. 빠빠시2
    '19.5.25 5:57 AM (211.58.xxx.242)

    앞으로 카카오로 보내세요
    보내보니 편하네요 다른사람한테
    부탁할일도 없고

  • 8. 몰라서
    '19.5.25 6:09 AM (122.37.xxx.188)

    그러는데 만일 상대방이 카카오 뱅크라고 하나요~
    그거 사용을 안하는데 보낼 수 있는건가요?;;;

  • 9. 빠빠시2
    '19.5.25 6:11 AM (211.58.xxx.242)

    상대방이 카톡에 있어야 보낼수있어요

  • 10. 그럼
    '19.5.25 6:15 AM (180.224.xxx.210)

    모바일 상품권 같은 건 어떨까요?

    그런데 어떻게 제3자를 거쳤는데 잘못보내실 수 있는건지... ㅜㅜ

    보통 부탁할 때는 얼마 보낼테니 그 금액으로 좀 대신 부탁한다 이러지 않나요?

  • 11. 아네,,,
    '19.5.25 6:18 AM (122.37.xxx.188)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2. 그러니까
    '19.5.25 6:28 AM (122.37.xxx.188)

    여러군데 보내고 이체를 하면서 착각을 한거에요,
    이체를 받은 쪽은 이체 금액 그대로 전달했을거구요,

    게다가 이체하는 동안에는 시스템 오류때문에 그거에 정신을 쏟느라 이체금액이 서로 바뀐건 생각도 못했네요,

  • 13. 우편환
    '19.5.25 7:19 AM (221.157.xxx.183)

    주소와 휴대폰 정확히 알면
    우체국에서 현금 직접 보낼수 있고,
    우편환도 보낼 수 있어요. 카드에 내용적어 같이 보내시면 돼요. 혼자 사시면 회사로 보내셔도 되요. 한번 알아보세요.
    친정부모님께서 우리 애들 축하할 날에 카드와 현금 또는 우편환 자주 보내주시거든요.

  • 14. 받으실분이랑
    '19.5.25 7:27 AM (117.111.xxx.138) - 삭제된댓글

    연락은 되는거죠?
    그럼 직접 연락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나머지 송금하세요

    제가 받는 입장이라면 안그래도 된다고 하겠지만
    님 입장에서는 실수도 있는데 이건 아닌거 같으니
    추가로 보낸다해도 연락은 하고 보내야하니
    일단은 문자를 보내심이...

    뭐로 보내든 일단 자초지종은 아셔야지요

  • 15. ---
    '19.5.25 7:29 AM (39.7.xxx.209)

    주소 알면 우편환이 괜찮겠어요.
    경조문구 있는거 사용하셔도 되고 다른 내용 적어도 될거에요. 글자수 많으면 요금 올라가고요.

  • 16. Hush
    '19.5.25 7:44 AM (175.223.xxx.93)

    솔직히 가서 말씀드리고 선물을 하면 서로 더 좋은 관계가 되지 않겠어요? 아 이 분이 나를 이만큼 생각해주고 있구나... 하고 더 좋은 계기될듯

  • 17. 주소알면
    '19.5.25 8:29 AM (121.133.xxx.137)

    선물과 상황설명 메모 보내는게 젤 낫겠네요
    직접 만나거나 전화 문자도 편히 할 사이
    아니라는데도
    자꾸 만나서 어쩌구 하는 댓글들은
    대체 왜그러는걸까

  • 18. dlfjs
    '19.5.25 9:50 AM (125.177.xxx.43)

    남편 절친이 그 경운데
    와서 밥 사주더군요
    우린 적게 한줄 몰랐어요 내가 더 해도 상관없는 사이라
    미안하다 하고 선물이라도 보내면 되요

  • 19. 최고
    '19.5.25 10:16 AM (125.136.xxx.97)

    최선의 해결방법은 사실대로 이야기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20. .....
    '19.5.25 11:16 AM (221.157.xxx.127)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신세계상품권같은거 5만원짜리 보내세요

  • 21. 여러가지
    '19.5.25 2:29 PM (122.37.xxx.188)

    의견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남편은 그냥 두라고 더 드리겠다고 하는게 모양이 이상하다는데,,,제 마음은 그게 아니거든요 ㅠ

    사실대로 이야기 드리고 말씀주신 방법들 대로 궁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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