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친구에게 다가가지 못해요 성향도 남자 아이 성향이기도 하고요
저도 직장맘이고 조용한 성격이라 따로 엄마들 모임은 없고 오다가다 인사하는 정도인데요.
아이가 초3되니 역사수업이다 머다 해서 그룹을 지어서 하는게 많은데 저희 아이는 거기에 못끼는 상황이에요. 제 탓인거 같아서 속상하네요 ㅠㅠ
아이가 유일하게 좋아하고 유치원때부터 친한 친구가 있는데 그아이 하고만 놀려고 하구요. 근데 그 아이 엄마는 이미 다른 아이들과 멤버짜서 스케줄 돌리니 우리 아이만 혼자 되는 상황이네요 ㅠ 친구 못만들어주는 제탓인거 같아 속상하고 아이한테도 먼저 다가가서 친구 사귀라고 해서 타고난 성격이라 뜻대로 안되네요..
전 친구 제가 나서서 못만들어줘도 학교생활이나 학업 생활습관 등 내아이 잘 키우는고 바르게 키우면 나중에
아이가 자기 성향 맞는친구 찾아 가겠지 했었는데
그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애들 키우신 선배맘님들 조언 듣고 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