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월 200만원- 생활비 많이 쓰는 건가요?

...... 조회수 : 10,419
작성일 : 2019-05-20 00:04:43
남편은 남편대로 쓰고요.

200만원 포함내용은
아이 유치원 또는 학원비 월 약 25~35만원
보험, 연금 약 30만원
각종 관리비 35만원

나머지 100~120만원 선에서
집안 물품 식료품 외식비 아이 물품 등 썼어요.
제 물건 쇼핑이라곤 제대로 한적도 없고요.

그런데 집에있으면서
뭐 이렇게 돈을 많이 쓰냐고
6개월 카드 사용내역 뽑아오래요


기분이 좀 그렇네요...

안그래도 취업하려 공부 중이긴해요.
무직 1년째고.. 일 때려친 것도 남편 직장 옆으로 이사오느라욨어요..

IP : 223.62.xxx.14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리
    '19.5.20 12:07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물가 모르는 남자인듯
    오늘 시장비 10만원 나왔어요.
    저도 돈 벌지만 맞벌이하면
    생활비 더 들어요.
    200으론 어림도 없어요.

  • 2.
    '19.5.20 12:13 AM (110.70.xxx.4) - 삭제된댓글

    전 혼자 200써요. 엄청 알뜰하신거예요.

  • 3. ..
    '19.5.20 12:15 AM (218.144.xxx.185) - 삭제된댓글

    제목보고 생활비 200이라고 해서 마트비용 외식비가 200이란 얘긴줄 알았더니 다 합쳐서 이 금액이면 많다고 할수 없죠

  • 4.
    '19.5.20 12:16 AM (118.40.xxx.144)

    저는 3인 가족 중1 장보는 비용만 160만원쓰구요 나머지 학원비랑 도시가스비 기타등등 100만원넘네요 진짜 10만원가지고 마트가면 돈쓸것도 없어요

  • 5.
    '19.5.20 12:16 AM (121.141.xxx.138)

    엄청 알뜰하시구만요....
    전 4인가족 300넘게 쓰는데도 난 알뜰해! 이러는데..
    남편용돈은 따로구요. 저도 제 쇼핑은 거의 못해요.
    고딩 둘.. 학원은 큰애 영어하나 다니고 둘째는 기숙사라 기숙사비만 다달이 들어가구여. 그것만 해도 월70정도네요.
    암튼. 알뜰하신겁니다.

  • 6. ....
    '19.5.20 12:20 AM (223.62.xxx.140)

    네... 그래서 카드내역 당당히 보여줄 수 있겠지만
    서러워서 눈물나네요..

    혼자 살며 내 커리어나 지킬걸 그랬어요

  • 7. d..
    '19.5.20 12:24 AM (125.177.xxx.43)

    알뜰한거죠
    한달만 남편보고 살림해보라고 해요

  • 8. ...
    '19.5.20 12:32 AM (175.117.xxx.148) - 삭제된댓글

    가계 총수입이 얼마인데요?

  • 9. 세상에나
    '19.5.20 12:34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오늘 10만원 시장본 거요.
    쇠고기 2만원
    오리고기 1만원
    계란, 우유, 요쿠르트 1만원
    과자, 아이스크림 1만원
    콩나물, 두부, 오이 1만원
    배추 겉절이 재료 1만원
    김, 고구마 1만원
    과일 1만원
    랩, 치약 1만원

    도합 10만원 3일뒤면 저 중 먹을 거 똑 떨어지고
    휴지나 생필품 또 사야해요. 중1딸 하나에요.

  • 10. ??
    '19.5.20 12:38 AM (180.224.xxx.155)

    엄청 알뜰하게 사는구만 왠 트집이래요??
    전봇대 같은데다 묶어놓고 정신개조를 시키던가 해야지 꼴랑 그거에 카드 사용내역 뽑아오라니.

  • 11. 쭈니
    '19.5.20 12:42 AM (39.115.xxx.123)

    저희 남편도 살짝 그런 스타일이에요. 다행히 저는 맞벌이라 그냥 무시해 버려요. 그래도 기분은 무지 나쁘더라구요. 지엄마랑 지누나는 전업주부인데도 엄청 썼거든. 니가 몰라서 그러지. 하면서 뒤에서 욕해요. 정말 찌질이들이에요

  • 12.
    '19.5.20 12:44 AM (221.153.xxx.251)

    애키우고 살림하는 도우미 한달 월급도 이백 넘어요. 주부는 무상봉산줄 아나 저런 남편 진심 짜증나요. 남편한테 여기 글 보여주세요 자기가 무능력해서 이백밖에 생활비 못주면서.

  • 13. 흠흠
    '19.5.20 12:45 AM (223.62.xxx.34)

    유치초저까지 250
    초고 300
    중등..350
    앞으로 고입준비로 400 하기로..
    여기서 세금 보험은 불포함

  • 14. ..
    '19.5.20 1:15 AM (220.117.xxx.210)

    세식구 애 학원비 포함 생활비 200이면 알뜰하신거죠.

  • 15. ...
    '19.5.20 1:15 AM (39.115.xxx.147)

    여기야 그 정도 쓰면 엄청 알뜰하다는 소리 나오지만 우리나라 평균 급여가 얼만데요? 평소 가계부앱 안써요? 저런 소리 하면 그냥 보여주면 될 일인구만. 그 꼴랑 200도 못 벌어 이혼도 못하고 사는 여자들 수두룩이구만.

  • 16.
    '19.5.20 1:22 AM (125.142.xxx.167)

    생활비 200이 많냐 적냐는 집집마다 가계 사정마다 다~ 다른 거잖아요.
    200벌어 3식구 먹고 사는 집도 있고, 월 천 벌어 사는 집도 있고요.
    여기다 물어서 잘했다고 확인받는 건 아무 소용 없어요.
    님이 우리와 살 거 아니고, 님 남편과 살 거 잖아요?
    가계부를 딱 보여주고 님 남편을 설득할 일이지,
    여기다 확인 받으면 뭐하냐고요~~

  • 17. ..
    '19.5.20 1:32 AM (210.113.xxx.158)

    관리비, 보험, 연금, 학원비, 생활비 등이 200만원에서 나가는데 님 남편은 남편대로 쓴다면 님은 남편 지출내역이나 월 지출금액을 모르시겠네요?

  • 18. .....
    '19.5.20 1:58 AM (223.62.xxx.140)

    잠이 안와 들어왔더니 댓글이 많아졌네요..

    고정월급 세후 350이고 연 인센티브 1200~1500 이고요.
    외에 남편 사업 수입이 있는데 저는 잘 몰라요. 회사 통장에 쌓여있고 남편 개인 통장으로 백~2백 또는 그 이상 씩 들어오는거 같긴해요.

    남편 씀씀이도 큰 편이긴해요...마사지 받으러다니고 (퇴폐아님). 남편 소비에 일절 터치 안해요. 내가 버는 돈 왜 내마음대로 못해 그 마인드.

    저 정말 아끼고 요즘 공부한다고 사람도 안 만나거든요.
    어떻게 생활하는지 빤히 보면서 저런소리하니
    200만원으로 뒷돈 채우는 사람으로 의심받는 거 같아 기분이 안 좋았어요.

    뭐,, 카드 내역 내일 보여주면 되겠지요....

  • 19. ...
    '19.5.20 2:37 AM (118.176.xxx.140)

    주거비 보험료 학원비 백만원 빼고나면
    정작 쓰는돈은 백만원인밖에 안되는데요?

    3인가족이 저게 뭐가 많아요?
    의류비와 식비 생필품 등등 드는데
    설마 백만원이 다 식비는 아닌거죠?

  • 20. 남편
    '19.5.20 3:02 AM (175.223.xxx.40) - 삭제된댓글

    도 6개월간 카드 사용한거 뽑아오라 하고 님도 검사해보세요.

  • 21. 아니 남편이 무슨
    '19.5.20 4:01 AM (116.45.xxx.163)

    학교 선생처럼 학생들 숙제검사도 아니구요
    와이프에게 카드내역을 뽑아오라???
    그런 남편이랑 살면 돌아버릴거같은데ㅜ
    전 가족빼고 혼자서 200도 훨넘게 쓰는데

  • 22. 생활규모가다름
    '19.5.20 5:03 AM (68.129.xxx.151)

    집집마다 생활형편, 그 규모가 다른데 어떻게 다른 집이랑 비교가 가능 하나요.

    집 수입에 비해서 많은 건지, 적은 건지도 모르는 거고요.

  • 23.
    '19.5.20 5:51 AM (222.98.xxx.159)

    학원비공과금보험. 빼고 100 정도 쓰는거잖아요. 남편 웃긴다. 알뜰하게 잘 사시는거 맞아요. 남편 나빠요. 더구나 자기는 쓸거 다 쓰면서.

  • 24. ....,
    '19.5.20 6:49 AM (58.121.xxx.136)

    어젯밤 남편이 그 얘기 했을 때 순간 저도
    내가 허튼 돈은 안써도,, 식료품비 등등 생활비가 너무 높은건가?? 싶었어요...
    아무런 반박도 못하고 ...

    잠이 안와 밤새 카드내역보니
    지난 6개월 동안 저만을 위해 산건 통 털어 10만 정도 뿐.
    말 다했죠 ㅜㅜ

    오늘 얘기해주면 지도 알겠죠.

  • 25. ㅁㅁㅁㅁ
    '19.5.20 9:03 AM (119.70.xxx.213)

    고정비빼고는 적게 쓰시는건 맞는데
    각종관리비에서 좀 걸리네요.
    "각종"관리비가 뭐죠?

  • 26. 참내
    '19.5.20 9:04 AM (223.38.xxx.177)

    찌질하고 못난 새*
    지는 마사지도 받으러 다니면서.
    야! 어디가서 살림하고 애 키워주는 사람 구해와봐라. 얼마드는지 보게. 집에서 놀고 먹는 여자라고 무시하는거야 머뭐야.
    많이 쓴다 생각되면 말이라도 곱게 할것이지 어디 숙제 검사 받는 애 취급이야.
    아주 와이프 못마땅해서 안달난 븅*이구나.
    라고 대놓고 말을 왜 못해요.

  • 27. ....
    '19.5.20 9:40 AM (219.255.xxx.153)

    각종 - 정수기, 공기청정기, 가습기...?

  • 28. ....
    '19.5.20 9:40 AM (219.255.xxx.153)

    남편은 혼자 월 100 이상 쓰겠네요

  • 29. ....
    '19.5.20 9:54 A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참내님 완전 사이다!!!!

  • 30. 아 진짜..
    '19.5.20 8:55 PM (125.130.xxx.55)

    넘 서러우셨겠어요. 카드내역 뽑아오래니..

    알뜰하게 잘 사시는구만...
    남자들 돈번다고 치사하게 구는거 정말 별로예요.
    제 남편포함..

  • 31. nn
    '19.5.22 1:19 AM (166.48.xxx.55)

    으휴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4227 기업의 꼰대문화중 한종류 1 aa 2019/05/20 1,063
934226 정말 나이들어가면요 25 진실 2019/05/20 10,743
934225 aime qui t'aime - 무슨 뜻인가요 7 .. 2019/05/20 3,011
934224 집에서 일하게 되고 나갈 모임도 없다보니 옷살 필요를 못느껴요 4 .. 2019/05/20 3,393
934223 계모얘기보면 오래살아야겠다 이생각만드네요 5 .. 2019/05/20 3,203
934222 카드연체시 다른 가족카드도 중지 되나요? 5 ㅇㅇ 2019/05/20 3,421
934221 알랭들롱 엄청 잘생기지 않았나요? 8 미남 2019/05/20 2,491
934220 Bts 미국 콘서트 관객분위기 5 와우 2019/05/20 5,395
934219 아래 글에서 덧글에 이파니 이야기가 있어서요 아래 글 2019/05/20 1,836
934218 그 여자는 왜 하필 노르웨이로 갔을까요? 5 섬찟 2019/05/20 6,533
934217 요즘 tree1님 글 안올리시는데 35 Tree 2019/05/20 6,555
934216 실비를 들고 병원가야할까요? 8 허리 2019/05/20 2,550
934215 초등 졸업앨범 사진 옷... 2 급질문 2019/05/20 6,047
934214 헤어진후 3개월~6개월 정도 지나면 꼭 연락이 오네요 5 .... 2019/05/20 11,420
934213 노무현 서거 10주기 특집 김낙곤의 시사본색 전라도는 왜 노무현.. 1 광주MBC 2019/05/20 926
934212 이시간에 강아지가 너무 짖네요 ㅠ 9 강아지 2019/05/20 2,589
934211 요즘엔 취업 사이트 어디 많이 이용하나요? 6 ........ 2019/05/20 2,474
934210 바지락을 실온에 나뒀어요.. 1 claire.. 2019/05/20 1,857
934209 오청성 나온거 보셨나요? 4 ㅌㅌ 2019/05/20 3,424
934208 저 내일 봉하 다녀올예정 입니다. 7 뮤즈82 2019/05/20 1,601
934207 자한당 알아들었네! 알아들었어!! 못 알아들을 줄 알았는데 3 extra 2019/05/20 2,557
934206 노트북 구입 1 알리 2019/05/20 758
934205 박경춘검사. . . 20 ㄱㄴㅂㅅ 2019/05/20 5,348
934204 월 200만원- 생활비 많이 쓰는 건가요? 24 ........ 2019/05/20 10,419
934203 어떤 성형이나 시술을 하면 발음이 부정확해지나요? 6 뭐지 2019/05/20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