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국민연금 납부 재개 신청했습니다.

지나가다가 조회수 : 4,630
작성일 : 2019-05-19 21:46:17

오늘 국민연금 납부 재개 신청하고 왔습니다. 62년 1월 생입니다.


88년도 부터 납부...90년도 중반에 퇴사하고 700 전후? (원금이 460여만원) 돌려 받았습니다.

현재 830 정도 (가입 개월 37개월)불입금 남아 있습니다....


반납금 12,980,000 원 (원금 460 만원)

추납금 19,000,000 원(9만원 * 212개월)


올해 5월부터 2025 년 1월까지(만 63세) 월 9만원씩 (68개월*9만원=6,120,000 원)

더 내면 2015년 2월 부터 월 92만원씩 죽을때 까지 받습니다.


60세 까지 9만원 내면(44개월 * 9만원 =3,960,000원) 2025년 2월부터 87만원 받습니다.


여기서 고민이 추납금은 내도 되고 안내도 되는데 1900 만원이나 됩니다.이거 내도 이자는 거의

반영이 안되고 납기만 늘어난답니다.일단 낸다고는 했는데 추납금 안내고 63세 까지 9만원만

냈을때 받을 예상 연금은 615,000 원 입니다.


추납금 1900 내면 월 31만원씩 더받는건데 대략 5년 받으면 1900 만원이 거의 됩니다.

식구는 목돈이 들어가니 고민을 하나봅니다. 추납도 월 고정금으로 불입하면 이자가

붙어서 내야 하는데 중간중간 돈이 생길때 마다 내면 이자를 안내도 된답니다...잘라서

중간중간 내기로는 했는데 내는게 좋을지..안내고 61만원 정도 받는게 좋을지...


오늘 상담한 직원은 40 전후로 보이는 아줌마 직원인데 조곤조곤 친절하게 잘 상담해

주네요..먼저 갔을때 직원은 20대 중반되는 여자애 였는데 얼마나 싸가지가 없었는지

(연금 재개 하나마나 고민중인데..내던 말던 강요 안하니 어저고 저쩌고 아주 퉁명스럽고

짜증내면서 말하네요) 막판에 열이 팍 받아서 아가씨는 상담이나 잘해주면 되지 왜 그런

말로 사람 화가나고 빈정 상하게 하냐고 했네요. 오늘은 그 여직원 아니라서 다행이었습니다.

아마도 지네들보다 연금 혜택이 많아서 미운가 봅니다.아니면 지가 내고 내가 받아먹나

착각하나 보구요....우리 애들 늦둥이라 어린데 지 연금은 우리 애들이 내줄텐데 뭔...


사족으로 연금 뽕을 뽑으려면 아주 장수 해야겠습니다.죽으면 유족연금이 나오는데

거의 20% 전후만 나오나 싶더군요....

------------------------------------------------------------------------

자주 가는 까페에 글 올려보니 18만원 내면 더 좋다고 해서 공단에 알아보니 두배 

더 내도 불과 24만원인가 밖에 더 안나온다고 합니다...소득은 없지만 사업자 명의가 

살아 있어서 최대 42만원인가 까지도 추납 이후 납부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끝까지

내도 40여만원 더 받나 싶습니다....연금을 자동이체로 해서 25일날 빠져 나갈텐데 

 이거 잘한건지(전에도 문의했었는데 다들 해야 한다고 해서...)아직도 염려가 됩니다.


추남금 안내고 60 정도만 받을지...추납금과 납부금 9만원이 가장 효율이 나을까요?


IP : 58.123.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분 체크
    '19.5.19 9:57 PM (114.170.xxx.89) - 삭제된댓글

    남편도 국민연금이면 더 내지마시고
    님만 국민연금이면 추납추천요

  • 2. 저는
    '19.5.19 10:11 PM (223.38.xxx.114) - 삭제된댓글

    고민 하다가 추납 안했어요 국민연금 직원 여러명이랑 통화 했는데 담당자 아니면 제대로 모르더라구요 국민연금이 기초연금이랑 연계 되기 때문에 국민연금 375000원 이상 받으면 기초연금 감액 되구요 국민연금은 100프로 소득으로 보기 때문에 나중에 지역입자 건강보험료 산정에도 반영되니다 기초연금은 하위 70프로 국민 해당되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는 해당이 되더라구요 연금 담당자도 추납하면 국민연금 더 받을수 있지만 기초연금은 전혀 못받을수 있다고 본인이 알아서 판단 하라고 하더군요

  • 3. 원글
    '19.5.19 10:15 PM (58.123.xxx.61)

    추납하면 6-7년후 87만원 받고요 게속 납부 9만원 하면 92만원 받습니다.
    받은것만 이자포함 토한다...추납까지만 한다.이후 게속 낸다 ....이중에서
    추납까지만 하는게 낫다는건가요? 금액은 더 올려도 큰 의미가 없겠지요?

  • 4. ㅇㅇ
    '19.5.19 10:21 PM (211.223.xxx.99)

    올해 5월부터 2025 년 1월까지(만 63세) 월 9만원씩 (68개월*9만원=6,120,000 원)

    더 내면 2015년 2월 부터 월 92만원씩 죽을때 까지 받습니다.


    60세 까지 9만원 내면(44개월 * 9만원 =3,960,000원) 2025년 2월부터 87만원 받습니다.

    위에 2015년 아니죠?

  • 5. 사비오
    '19.5.19 10:28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기초연금때문에 워낙 변수가 많아 담당자들도 정확하게 얘기못할거예요
    갈수록 복지는 좋아지고 ㆍ연금액 많아지면 의보액수도 같이 상승하므로 추가납입은 안하는게 더 나을거예요
    또 배우자가 국민연금이면 추납 안하는게 나아요
    추납할 돈 저금해놓고 쬐금씩 빼 쓰세요
    1개월전 중앙일보에 기초연금과 대비 자세히 비교해놓은 기사있어요
    국민연금은 다 소득으로 잡히므로 기초연금 의료보험등 잘 알아보시고 결정해야해요

  • 6. ...
    '19.5.19 10:35 PM (211.202.xxx.195)

    국민연금은 최저로 넣는 게 가장 이익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업인 전 매월 9만원 넣고 있어요
    추납은 몇천만원이라 저는 아직 안내고 있어요

  • 7. 원글
    '19.5.19 11:38 PM (58.123.xxx.61)

    기초연금은 못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울 동작구 시세 8억 가가이 되고 공시지가 4억기 좀 넘는 30평대 아파트 있고
    지방에 공시지가 2억 정도 되는 대지가 좀 있습니다.연금 추납까지 한다면 부부
    모두 합해서 나중에 각각 90여만원씩 따로 받을수 있습니다...현시세로 하면 대략
    190정도 되겠네요...애들을 늦게 나아서 이제 겨우 중3 둘인데 집은 나중에 세금이
    많이 나온다면 팔고 작은 빌라로 줄여가고 노후 자금과 애들 학자금과 결혼 자금으로
    사용할까 생각중입니다. 일단 내일 연금공단 가서 추납과 계속 납부는 철회해야 겠
    습니다.연금 납부도 고지서로 다시 바꿔야 겠습니다.

  • 8. ..
    '19.5.20 12:37 AM (125.177.xxx.43)

    지금은 손해같아도 탈때는 효자일거에요
    저라면 1900 낼거 같아요

  • 9. ㄴㄴㄴ
    '19.5.20 6:11 AM (42.82.xxx.32)

    이 사람아~
    그 나이면 당연히 추납하고 더 받는 것이 훨~~~씬 이익이지
    으이그~~
    물어보고 말고가 어딨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4227 기업의 꼰대문화중 한종류 1 aa 2019/05/20 1,063
934226 정말 나이들어가면요 25 진실 2019/05/20 10,743
934225 aime qui t'aime - 무슨 뜻인가요 7 .. 2019/05/20 3,011
934224 집에서 일하게 되고 나갈 모임도 없다보니 옷살 필요를 못느껴요 4 .. 2019/05/20 3,393
934223 계모얘기보면 오래살아야겠다 이생각만드네요 5 .. 2019/05/20 3,203
934222 카드연체시 다른 가족카드도 중지 되나요? 5 ㅇㅇ 2019/05/20 3,421
934221 알랭들롱 엄청 잘생기지 않았나요? 8 미남 2019/05/20 2,491
934220 Bts 미국 콘서트 관객분위기 5 와우 2019/05/20 5,395
934219 아래 글에서 덧글에 이파니 이야기가 있어서요 아래 글 2019/05/20 1,836
934218 그 여자는 왜 하필 노르웨이로 갔을까요? 5 섬찟 2019/05/20 6,533
934217 요즘 tree1님 글 안올리시는데 35 Tree 2019/05/20 6,555
934216 실비를 들고 병원가야할까요? 8 허리 2019/05/20 2,550
934215 초등 졸업앨범 사진 옷... 2 급질문 2019/05/20 6,047
934214 헤어진후 3개월~6개월 정도 지나면 꼭 연락이 오네요 5 .... 2019/05/20 11,420
934213 노무현 서거 10주기 특집 김낙곤의 시사본색 전라도는 왜 노무현.. 1 광주MBC 2019/05/20 926
934212 이시간에 강아지가 너무 짖네요 ㅠ 9 강아지 2019/05/20 2,589
934211 요즘엔 취업 사이트 어디 많이 이용하나요? 6 ........ 2019/05/20 2,474
934210 바지락을 실온에 나뒀어요.. 1 claire.. 2019/05/20 1,857
934209 오청성 나온거 보셨나요? 4 ㅌㅌ 2019/05/20 3,424
934208 저 내일 봉하 다녀올예정 입니다. 7 뮤즈82 2019/05/20 1,601
934207 자한당 알아들었네! 알아들었어!! 못 알아들을 줄 알았는데 3 extra 2019/05/20 2,557
934206 노트북 구입 1 알리 2019/05/20 758
934205 박경춘검사. . . 20 ㄱㄴㅂㅅ 2019/05/20 5,348
934204 월 200만원- 생활비 많이 쓰는 건가요? 24 ........ 2019/05/20 10,419
934203 어떤 성형이나 시술을 하면 발음이 부정확해지나요? 6 뭐지 2019/05/20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