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엔 학원을 일체 거부했었어요
그나마 고2때부터 학원에 가요
그런데 문제는 중간에 빈틈이 생기면 안 가 버려요
예를들어 학교가6:30에 마치면 7시 학원수업엔 가요
그런데 7:30수업엔 안 가요
30분을 못 버티는 거죠
자 버려요
오늘도 어제 수업이 결강되어 오늘로 미뤄져버리니
또 안 가요
자 버려요
이런 때 억지로 가게 할 수 있는 분 계신가요?
고1까진 억지로 보내려고 땀을 한바가지 흘리며 울고불고 난리가 났었으나 더이상 못하고 포기했어요
기운도 없고 그 와중에 물적 피해도 많아서 자동 포기하게 되더군요
이런 학생 있나요?
있다면 엄마는 어떻게 하시나요??
이런 학생 있나요?
ㅇㅇ 조회수 : 1,252
작성일 : 2019-05-19 17:08:56
IP : 124.54.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9.5.19 5:19 PM (210.99.xxx.244)그래도 내신이 잘 나오면야 이제 엄마가 울고불고 땀흘려도 말 안들을때예요. 저희애 고3되니 발등에 불떨어지니 저한테 조언구하고 학원도 알아봐달라고하더라구요. 이제 부모선은 떠난 시기고 본인이 정신차릴일만 남은듯
2. ㅇㅇ
'19.5.19 5:26 PM (124.54.xxx.52)전 솔직히 내신보다도 약속을 어기는 게 너무 힘들어요
신뢰할 수 없는 사람...제가 진짜 극혐하는 거라서요
아이 덕(?)에 대충 사는 사람이 돼 가네요 ㅠㅠ3. ....
'19.5.19 5:44 PM (1.227.xxx.251)과외 아니고 학원이면
가장 중요한 약속은 학원비 제때 내는 거에요
고등학생이 학원 지각하거나 결석하는건 방법 없어요 ㅠㅠㅠ4. ㅇㅇ
'19.5.19 5:51 PM (124.54.xxx.52)에효 그렇담 다행인가요?
학원비는 미리 낼 정도에요 혹시 짤릴까봐요
다른 애들도 이런저런 사정으로 빠질때 있을거라 생각하고 말말면 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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