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과외를 오래 했었어요 회사 다니기전엔 학원 강사 였고 회사 그만두고 대학원 다니기전부터 중고딩 영어 과외하다 대학원( 영어교육)과 출산으로 잘 못하다가 아무래도 집에만 있으니 자존감이 자꾸 낮아지려하고 돈도 필요해서 지금처럼 말고 본격적으로 일 하려하는데요 (저는 나중에 학원 차리고 싶거든요 유아들 위한 영유나 놀이학교요 )근데 영어는 제가 너무 좋아하지만 가르칠 수록 요즘 좀 회의가 들고요 제가 책 육아를 하다보니 초딩들 토론과 논술에 관심이 가지네요 영어 학원 너무 많아서 레드오션이라 어차피 저는 영어학원 아닌 영유나 놀이학교 생각했었지만 요즘 점점 생각이 바뀌고 있어요 결국 책이구나 싶고 외국어 독해력도 모국어 독해력을 못 벗어난다는 게 뼈저리게 느껴지고.... 초중등 논술학원으로 마음이 바뀌네요 고딩때는 시갇이 없어서 독서하고 언어사고력 키울 시간이 없어서 적어도 중딩때까지 언어사고력과 독해력을 다 올려놓아야하겠어서 고딩은 못 가르치겠고요 암튼.. 질문은요 학원 차릴때 영유나 놀이학교 보다 초중등 논술학원이 더 힘들겠지만 그게 전망 있을까요???? 독서지도사 자격증이랑 하부르타 자격증 따고 공부 시잗하면서 커리큘럼 짜려고요 아는 선생님은 6년 준비해서 학원 차리셨는데 어느 정도 잘 하거 계시더라고요
사교육 잘 아시는 중고딩 이상 학부모님께 여쭙니다
로 조회수 : 1,801
작성일 : 2019-05-19 10:35:12
IP : 175.223.xxx.2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영어가
'19.5.19 11:18 AM (180.70.xxx.109)더 나아요. 그냥 영어로 하세요. 논술이 말이 논술이지 논술이라는 이름으로 영역이 넘 넓어요. 단순하게 자격증 따고 바로 가르칠 수 없어요. 물론 프렌차이즈로 하면 답지(게임 방법까지 다 나오는)가 있어 바로 수업 가능하겠지만 대신 본사에 50프로 이상 주고나면 가르치는 거에 비해 남는 게 얼마 없잖아요. 초중등은 역사논술 거의 필수로 하던데 그게 맣이 역사논술이지 실제론 한국사 수업이잖아요. 왜 논술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사까지 가르치게 되었는지 의아해요.
2. 네
'19.5.19 2:03 PM (175.223.xxx.250)윗님 감사해요
3. 저도
'19.5.19 2:30 PM (39.125.xxx.203) - 삭제된댓글외국어 독해력이 모국어 독해력을 벗어나지 못한다고 생각하거든요.그럼 결국 중요한 건 모국어 독해력이고
그럼 구지 영어 독서 논술 학원을 찾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중등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문법 정리 깔끔하게 반복수업해주고
주제 혹은 책 하나 정해 대화 하는 과외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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