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집은 팔지 않고 월세받고 있고 제 직업의 특성상 서울로 올라갈 수 없는 직업입니다.
청주에 집을 사려고 작년부터 부동산 기웃거리는데, 지방은 정말 싸고 좋은 아파트가 많으네요
그리고 엄청나게 쏟아지는 분양물량
기존의 아파트를 헐고 짓는게 아닌 새로운 택지지구에 분양하는 물량이 엄청나게 쏟아져서
나름 청주공항에 ktx역에 4년제 대학이 3개씩이나 있는 지역인데도,
일단 아파트 지어놨다 싶으면 해가 갈수록 무섭게 떨어지네요
제가 너무 사고싶은 아파트가 2013년 준공이고 구조와 조경이 너무 잘 빠지고 탄탄한 곳인데
분양가에서 15%나 빠졌어요
여긴 프리미엄이나 피라는게 거의없고 마이너스피만 아니라도 다행이고
아파트는 거대한 시멘트 덩어리라도 되듯 해가 갈수록 떨어지네요
내가 아무리 시내 중심부의 좋은 아파트를 사도 재건축은 노려보지도 못한채
감가상각비가 적용되서 30년 후에는 재건축도 안되고 그냥 나의 재산 몇억이 그냥 날라간다고 생각하니
아무리 실거주라도 집을 선뜻 사지 못하겠네요
지방 아파트는 자동차값과 같다더군요.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 zero에 수렴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