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집들이 요리 글 보고 충격 받아서..
1. 다들
'19.5.17 10:02 PM (39.113.xxx.112)빈손으로 못가니 안하던가 할려면 고기라도 올라 오면 좋지요
삼겹살만 구워 먹어도 욕안할듯해요. 본인 스타일 그대로 간안하고 밥먹으라 주면
여우와 두루미도 아니고 좀 그렇지 않을까요?2. ㅇㅇ
'19.5.17 10:02 PM (1.212.xxx.115)일단 무쌈말이는 제외합시다 ㅋㅋㅋㅋ
3. ....
'19.5.17 10:02 PM (211.187.xxx.238)불고기나 잡채, 잘 익은 김치만 있으면 잘 먹을 것 같네요
4. ...
'19.5.17 10:02 PM (1.253.xxx.9)아무래도 고기죠 ㅎ
5. 네즈
'19.5.17 10:02 PM (118.46.xxx.154)아, 혹시 국찌개 같은 거 없이,
고기류 하나, 샐러드 하나, 밥, 면, 빵 중 하나.
여기에 피클이나, 김치 정도 추가...
이렇게 요리 3가지 내는 건 어때요?
별로인가요?6. 집들이면
'19.5.17 10:02 PM (223.39.xxx.10)평소에 잘 안먹는 잡채 갈비찜 사라다 튀김 전류
걍 집밥이면 아무거나 맛있으면 상관없을거같아요
국수한그릇을 줘도 맛있으면 고마울듯요7. ㅡㅡ
'19.5.17 10:02 PM (27.35.xxx.162)진짜 입맛 안맞는 집 억지로 먹다 구토할 뻔..
8. ...
'19.5.17 10:03 PM (125.177.xxx.43)뭐든 푸짐하게 , 고기종류 섞어서요
돌이라고 친구들이 각자 반지 사서 갔더니 맨 미역국에 김치만 주던 친구 생각나네요 젠장
전날 남편 친구들이 다 먹고 갔다나
그럼 탕수육이라도 시키던지9. ..
'19.5.17 10:05 PM (1.253.xxx.9)무쌈말이는 왜 상차림에 그렇게 올라오죠?
전 저만 맛없어하는 줄 알았어요10. .........
'19.5.17 10:06 PM (221.139.xxx.93)아 잘먹었다 생각이 들었던 집은,
엄청나게 큰 대게를 쪄서 집들이에 내놨는데..
그냥 대게살만 한시간동안 쪽쪽 뽑아먹을정도로, 푸짐하게 한상 차려놔서 어차피 다른 반찬들이 필요도 없던 집. 생각나네요.
배불러서 다른 회는 손도 못대고 끝났죠.
태어나 처음으로 그 비싸다는 대게로 배를 채워본날로 기억되네요.11. ...
'19.5.17 10:06 PM (125.177.xxx.43)고기 샐러드 하나씩에 밥은 상이 휑해요
그냥 놀러온 경우 아니면
보통 고기 두어가지에 매운탕같은 국물에 샐러드 전 같은거 한두가지는 하죠12. ...
'19.5.17 10:07 PM (223.38.xxx.153) - 삭제된댓글김치
밥
샐러드
고기
식구들 상차림이라도 좀 그렇네요13. ...
'19.5.17 10:12 PM (223.38.xxx.153)김치
밥
샐러드
고기
식구들 상차림이라도 좀 그런데
집들이 상차림이면14. 무쌈말이도
'19.5.17 10:12 PM (125.183.xxx.225)소고기, 표고표섯, 피망
살짝 볶아서 무순, 계란지단 넣고
겨자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있어요.
햄, 맛살...인스턴트 식품 넣고 하는 건
먹기 싫어요.15. 이정도
'19.5.17 10:12 PM (175.127.xxx.166)ㅎ
갈비찜 or 싱싱한해산물
비싼과일
비싼디저트16. ㅐㅐㅐㅐ
'19.5.17 10:15 PM (175.223.xxx.189) - 삭제된댓글남의 집 김치, 잡채, 전 그런건 좀 비위 돌릴때도 많고 별루요.
갈비찜 같은건 괜찮고 회나
아님 그냥 피자, 비싼 과일, 비싼 디저트.17. ...
'19.5.17 10:16 PM (223.38.xxx.153)무쌈 위에 깻잎 깔고 그 위에
파프리카 2가지색, 오이, 당근, 무순이나 새싹채소
이렇게 넣어요
야채 싫어하는 아이들 빼고는 다들 좋아하던데..
자매들이니까 예의상 하는 말일 리도 없어요18. ㅐㅐㅐㅐ
'19.5.17 10:18 PM (175.223.xxx.189) - 삭제된댓글무쌈 말이 그런거 으웩이에요....
한식도 다 별루구요.
요즘 외식들이 맛있는게 넘 많아서
남 집에 가서 이상한 한식 먹고 무같은걸로 뭐 말고 그런거 먹는거 먹고 좋아할 사람 없어요.19. ㅋㅋ
'19.5.17 10:19 PM (27.35.xxx.162)무쌈말이에서 걸레냄새 나는 집도 있었음.
자신없으면 메인요리 2가지 정도는 배달로20. wisdomH
'19.5.17 10:21 PM (116.40.xxx.43)한우...
21. ㅇㅇ
'19.5.17 10:22 PM (175.223.xxx.218)건강식은 식구끼리나 드시구요
고기도 차돌박이 정도는 내셔야죠.
그리고 점심머고 저녁까지 먹는 거면
먹을거 끊임없이 내야돼요.
점심먹고 한상 치우고
간식으로 또 푸짐하게 주고
저녁으로 이제 회 같은거 내주는 거죠.22. re
'19.5.17 10:28 PM (118.129.xxx.130)고기종류 없음 허전하죠. 울 시어머님은 고기 안좋아하신다며 안차리시는데.. 가끔 정말 먹을거 없다 싶어요 ㅋㅋ
23. pe
'19.5.17 10:31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그런경우 흔히 먹는 집밥 메뉴는 쫌 참아주심이
24. ㅋㅋㅋ
'19.5.17 10:34 PM (39.7.xxx.87)한우요??
25. 네즈
'19.5.17 10:37 PM (118.46.xxx.154)와....... 답글 감사해요.
저희 부부가 좀 대충 먹는 스타일이라
상차림도 그냥 제가 할 줄 아는 요리 선에서 그쳤었는데...
정신이 번쩍 드네요.
앞으론 회 떠오던가, 아님 배달이나 근처 식당 가야겠네요 ㅋㅋㅋㅋ26. ..
'19.5.17 10:43 PM (175.123.xxx.115)저 젊을때는 고추잡채에 꽃빵 유행했는데~
요즘은 무쌈말이가봐요~ 근데 무쌈말이는 좀 그렇네요27. ..
'19.5.17 10:53 PM (122.32.xxx.175)솔직히 회한접시 푸짐하게 떠오고 매운탕거리 주니까
그거 끓이고
불고기도 하기싫다 그러면 족발 보쌈이라도 시키고
양장피나 팔보채 하다못해 탕수육이라도 시키고
요즘은 갈비찜부터 초밥에 간장게장에 별의별거 다 배달되던데
메인메뉴가 서너가지는 있어야 집들이 답죠
솔직히 돈아까워서 주문안하는거지...몰라서 그런가요28. ㅇㅇ
'19.5.17 11:03 PM (222.118.xxx.71)무쌈말이랑 단호박떡볶이는
15년전 저 신혼때 집들이 메뉴였는데
저걸 아직도? 설마,..29. ᆢ
'19.5.17 11:08 PM (210.100.xxx.78)평소 간을 안했으면 기본적으로 요리솜씨없다는건데
소고기.돼지고기 몇근사고
잡채.젓갈(명란또는 오징어젓).전종류 손많이가는거 반찬가게에서 좀 사고
집에있는 김치꺼내고
고기싫어하면
아구찜.해물찜같은거 포장해오든지
김가루에 참기름 비벼도 맛있고 소면삶아 비벼도 식사되는데
중국요리 두개정도 시키든지. 유린기같은거
저도 회에 매운탕 사람많으면 전복이나 낙지탕탕이 각각 2만원주면 푸짐해요
과일 세가지 정도 사두고
과일은 두세가지 또 들고들 오시면
마지막에 과일 5가지정도 푸짐하게 내면 신경좀 썼구나
좋아들하죠
떡이나 디저트 빵류 선물들어온거 같이 나눠먹구요
끝30. ㅇㅇㅇ
'19.5.17 11:20 PM (180.69.xxx.24)가지도 오라하지도 맙시다
뭘 또 지 입맛에 안맞는다고 이렇게 뒷담화까지...31. 난
'19.5.17 11:31 PM (211.245.xxx.178)무쌈 맛있던데 싫어하는분들이 많네요.ㅎㅎ
32. 음
'19.5.17 11:35 PM (175.223.xxx.65) - 삭제된댓글젓갈이니 뭐니 밑반찬이라고 이름붙은
메뉴는 안하는게 조음
먹지도 않거니와 나중에 다 쓰레기통행33. %%%%
'19.5.17 11:35 PM (124.54.xxx.46) - 삭제된댓글그래서 밖에서 사먹어야함. 별 거 없는 거 같은 상차림도 돈은 어마무시 쓰고..
이게 나쁘네..왜 그건 안했네.. 육해공 음식에 과일 여러 종류에 차에 디저트에 해놓고도 좋은 소리 못 듣고...
그냥 밖에서 먹어요.34. ㅎㅎ
'19.5.17 11:38 PM (121.160.xxx.214)결국 그냥 돈 들이란 소리
집들이를 아예 안해야겠다 생각함...35. ..
'19.5.17 11:41 PM (182.55.xxx.91) - 삭제된댓글월남쌈 싸 먹으라고 준비해 놓으면... 무쌈말이만큼 싫어요.
36. 요새도
'19.5.17 11:43 PM (73.182.xxx.146)집들이를 하나요? 더군다나 집이 먼데 거기까지 굳이 쳐들어가서 꼭 집안에 퍼질러 앉아서 남이 차려주는 밥상을 받아야 할 권리(?)라도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시부모도 그럴 권리는 없는 시대인데..제사나 명절이야 어쩔수없는 가족모임이라 쳐도 친구나 직장인 기타모임등등을 굳이 집들이로 할 이유가 없다고 봄. 걍 바깥에서 모여 먹고 해산..이 정답.
37. ..
'19.5.18 12:10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무쌈은 에피타이저 개념으로 곁들여 내놓는거죠.. 산뜻하고 맛있어요~
38. 집들이
'19.5.18 12:10 AM (180.67.xxx.207)식구들 아님
친구들은 배달음식정도에 과일이면
충분할거 같은데요
울나라사람들 먹는거에 목숨거는듯 ㅎ39. ㅇㅇ
'19.5.18 8:12 AM (121.168.xxx.236)건강식은 식구끼리나 드시구요...222
40. 헐
'19.5.18 8:31 AM (49.50.xxx.115)건강식은 식구끼리나 드시구요..라니요..
말이 너무 심하네요..
차막힐까 배려해서 저녁까지 챙길정도의 마음을 써 줄 관계라면 식단이 중요할까싶은데...
집들이라면 좀 다르겠죠.. 자주 만나는 것도 아니고 빈손으로 가지도않으니 음식이 중요하지만 님의 경우엔 다르지않을까싶네요41. ..
'19.5.18 8:50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고기, 샐러드에 밥, 김치나 피클이 어떻게 요리 3가지 인가요? ㅎㅎ
실제 요리 3가지 정도면 괜찮을 듯 해요.
저런 메뉴라면 혹시 스테이크 하신건가요? 그럴 듯 하게 양식으로 차려내고 과일, 후식 겉들이면 그것도 나쁘진 않죠.
어떤 음식이든 방문한 사람이 식사를 위해 신경썼구나, 준비했구나 하고 느낄 수 있으면 오케이입니다.42. 에휴
'19.5.18 9:14 AM (89.31.xxx.76)그냥 그 글 쓴 사람과 옹호하는 일부 댓글 사람들이 까칠한 듯 보였어요.
경우따라 이상한 사람들도 있겠죠.
거기 댓글에도 보면 실컷 초대해서 선물 사들고 갔는데 돈아끼려고 삼사인분을 열명이 나눠먹는 그런 거 진짜 짜증나기는 하죠.
전 그런 인간은 다시는 안볼 정도예요.
하지만 그 글은 그런 얘기가 아닌 듯 했어요.
본인 입맛에 안 맞는 거 준다고 그러는 듯 하던데, 무쌈이 메인이면 황당하지만 무쌈이랑 이것저것 내놓은 것같은데도 본인 취향 아니라 타박.
어떤 님이 그러면 삼겹살 구워먹는 건 어떠냐 물어보시던데, 삼겹살을 왜 집에서 구워먹냐 타박.
삼겹살이 어때서. 아파트라 그런가.
단독주택에 초대 받아가면 보통은 비비큐파티 해요.
비비큐라고 거창한 거 아니고 그냥 삼겹살 구워먹고 그러죠.
그래도 대접 소홀하다 생각해본 적 없어요.
다들 잘 놀다왔다 그러지.
이러니 아예 초대를 말아야 해요.43. 에휴
'19.5.18 9:20 AM (89.31.xxx.76) - 삭제된댓글짜장면이나 시켜주지 해서 진짜 짜장면 시켜주면 기껏 갔더니 짜장면 시켜주더라 할 사람들이에요.
백인백색을 어떻게 다 맞춰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하지만 원글님도 센스를 기르실 필요는 있어 보여요.
전 저염식도 잘 먹지만 저염식이 보편적이지는 않잖아요.
그렇다면 손님초대할 때만이라도 간을 하시든지 아니면 식당처럼 소스나 시즈닝 하다못해 간장, 소금이라도 별도로 세팅하셔야죠.44. 에휴
'19.5.18 9:23 AM (89.31.xxx.76)짜장면이나 시켜주지 해서 진짜 짜장면 시켜주면 기껏 갔더니 짜장면 시켜주더라 할 사람들이에요.
백인백색을 어떻게 다 맞춰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하지만 원글님도 센스를 기르실 필요는 있어 보여요.
전 저염식도 잘 먹지만 저염식이 보편적이지는 않잖아요.
그렇다면 손님요리만이라도 간을 하시든지 아니면 식당처럼 소스나 시즈닝 하다못해 간장, 소금이라도 별도로 세팅하셔야죠.45. 고기 꼭
'19.5.18 9:40 AM (121.100.xxx.60)전 갈비찜 꼭 해요.
튀김류도 꼭 하고요. 생새우튀김 또는 닭날개튀김
샐러드 하면 좋지만 마트에서 양장피 사옵니다 ㅎ
손님 취향 봐서 잡채 또는 골뱅이소면
해물탕 또는 해물찜 추가로 할 때도 있고요.
4~5가지 메인 요리만 준비. 밑반찬 전혀 안 내놓아요.
매번 칭찬 들어요.46. 고기 꼭
'19.5.18 9:43 AM (121.100.xxx.60)아.. 회 한 그릇 사다 놓아도 폼 나요
47. ...
'19.5.18 10:10 AM (121.191.xxx.79)고기류(불고기, 갈비찜 같은거), 양장피(샐러드 대신), 무침류(걸뱅이소면무침 같은거), 매운탕(뻘건국물), 회 한 두 접시
밑찬은 나물 두 가지에 김치로 끝.48. 초승달님
'19.5.18 11:55 AM (218.153.xxx.124)저 며칠전에 초대받아 갔는데요.집들이는 아님.
양장피(직접하심).치킨(윙.다리만).치즈.올리브올린 샐러드.
전(녹두.대구.소고기).충무김밥(무절임.오징어무침)ㅡ이것도 손수 다함.문어숙회(쪽파).차돌박이에 싸먹는 쌈.그외 만든식혜.떡.술은 와인과 맥주 등등
충무김밥은 밥을 원하는 사람들을 배려해 하셨는데 사람들이 잘먹으니 또 만들어주셨어요.
맛있어서 감탄~와인(최애 술)마시다 울뻔~
요새는 시켜먹죠.
고기.회.샐러드골고루~편하고 좋아요.
집들이라고 초대해준 성의에 잘 놀다오고요.
초대에 응할때는 반드시 필요한 선물을 사갑니다.49. ...
'19.5.18 12:54 PM (211.36.xxx.28)고기류 전류 생채무침류는 필수인것 같아요. 나머지는 반찬류니... 샐러드를 메인이라 보던데 샐러드 좋아하는 저도 서브요리인것 같아요
한식이면 간 거의 안한 블고기 볶아서ㅡ국물없이ㅡ 야채위에 올리고 유자소스 넣으면 깔끔하고 좋아요50. 그글 안읽어서
'19.5.18 1:27 PM (211.36.xxx.3)모르겠지만~
일단 무쌈말이는 아닌거같아요 ㅋ
손님상차림은 무조건 갈비찜정도는 메인으로 나와야함51. 과거엔
'19.5.18 2:10 PM (175.193.xxx.206)잡채, 갈비, 해물탕 했었는데 지금 차리라 하면 그냥 동네 맛집을 돌듯 해요. 회도 준비하고 맛있는 해물찜도 준비하고 조금 부족하다 싶은건 맛난 중국집에서 탕수육 양장피정도 배달시키고요.
52. 원글님
'19.5.18 2:41 PM (125.130.xxx.23)어떤 손님인거예요?
손님따라 다른거 아니예요?53. 생일날
'19.5.18 5:38 PM (121.133.xxx.194)애 생일파티에 밥 먹으러 오라고오라고 해서 애 옷 사갔더니 다 식은 콩나물밥 먹으라고.
케익은 가장 작은 소짜케익,
애랑 같은반 친구들 다 초대해서 치킨너겟 반봉지 튀긴거, 스파게티한소스 한병분량, 사과, 옥수수, 치즈피자 한판 끝
먹을거 없어 케익 한입 먹었더니 그래서 살찐다고 타박
나 정말 왜 불렀니? 애들 많아 정신없다고 안간다했잖아.54. ...
'19.5.18 5:47 PM (220.116.xxx.97)댓글 보고 놀래요@@
원글님이 어떤 상차림이 푸짐하냐 물으셔서 친절히 성심성의껏 대답해주신건지..
제 주변은 연령대가 높거나 격식 차릴 자리면 외식,
젊으면 피자 치킨 족발 탕슉 떡볶이 등등 배달 음식 시키고 부족하먄 햇반 돌리고 라면도 끓이고 그래요
서울에서 퇴직하고 양평? 양주? 로 이사하신 분들이 집들이 초대했었어요.
같이 간 분들도 연령대도 높았지만 집에서 음식해야 내 맘이 편하다는 집주인들을 도시락 싸서 말렸어요
그래도 기어이 하겠다는 분은 일찍 가서 도왔구요
메뉴는 밭에서 뜯은 쌈채소와 고기류(오리불고기, 삼겹살), 김치, 짱아찌, 샐러드였구
한 번에 상황 정리 하시는 분이 있는 모임에선 서로 부담된다, 식당 예약하자로 갔지요
부담스러워 흐지부지된 모임은 집주인이 고기 회 탕 잡채 샐러드 전 등등 몇 십년전 잔치상 준비하겠다는 집이었구요
저도 결혼 초에는 육해공군 다 불러모아 상 차려야하는 줄 알았어요
하다보니 남는 음식 동나는 음식 구분 생기고
무엇보다 제가 즐거워야 또 손님을 초대하고 싶어지더라구요55. ...
'19.5.18 5:55 PM (61.79.xxx.132)진짜 결국은 돈되는거 차리라 그말이네요.
충격 받으실 것도 없어요.
휴지나 세제 꼴랑 사오면서 바라는 것들은 참 많은게 더 웃겨요.56. 근데
'19.5.18 7:08 PM (49.173.xxx.146)가기싫은데 초대해서 억지로 가는건가요?
집들이 뭐가 좋다고 초대하고싶겠어요.주위에서 하라고 난리여서 저도 억지로 오시라고 했어요. 얻어먹을 생각까지 하는게 더 어이없네요.57. 키톡에 가서
'19.5.18 8:34 PM (223.62.xxx.117)글 몇 개 읽어보세요.
그 정도는 해야 손님 초대상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