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즉문즉설 듣다가 너무 웃겨서
제목은 며느리하고 사이가 서먹서먹합니다인데 시어머니가 결혼한지 6개월된 며느리가 살갑지도 않고 자길 서먹서먹하게 대한다고 어쩌면 좋겠냐고 여쭤봅니다
받아들이지 못하겠다 하니까 내아들을 뺏어갔는데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겠냐고. 생각없이 듣다 배꼽 빠지는줄~
딸같이 생각한다니 딸은 내가 낳은거고 며느리는 그남자가 좋아 시집 왔는데 그 뒤에 늙은 여자가 자기더러 엄마라고 하라고 하니까 싫은거라며~ 아무튼 두분이 경상도 말씨로 토닥거리는게 정말 재밌어요 링크는 유튜브로 올릴게요
https://youtu.be/Jx4DOM7c5DQ
1. 런닝머신하며
'19.5.15 12:11 PM (121.154.xxx.40)꼭 틀어놓고 듣는데 시간 가는줄 모르게 재미 있어요
어쩜 모르시는것이 없고 위트있게 말씀 하시는지
천주교 신자인 저도 존경하는 분입니다2. ㅎㅎ
'19.5.15 12:38 PM (58.143.xxx.180)재미있게 풀어 나가시죠
3. 시모
'19.5.15 12:39 PM (124.5.xxx.111) - 삭제된댓글재밌는 말씀이네요.
시모 전화 왜 피하냐면 들면 30분이나 1시간 오랜 시간 쓸데없는 소리하거나 잔소리를 퍼붓기 때문입니다.
문자로 하면 알지도 못하는 시모 친구 아들 장가간 이야기 들을 필요도 없고 아침 반찬 묻는 물음 간단하게 대답해도 됩니다.
자기 말벗, 생활서비스 해주려고 남의 집 딸이 결혼한 거 아니에요.
싫어하는 짓 하며 그게 싫은지도 모르는 걸 보니 답답하네요.4. 진짜
'19.5.15 12:41 PM (218.39.xxx.76)웃기고 지혜로와요
자기전에 틀어놓고 듣다 잠드네요5. ...
'19.5.15 12:42 PM (49.166.xxx.118)통찰력이 대단한 분같아요..
근데 이쯤되면 꼭 악플이 달리곤하죠...ㅉㅉ6. ..
'19.5.15 12:48 PM (117.55.xxx.119)즉문즉설 재미있죠
몇개 안 되는 낙 중 하나예요7. ...
'19.5.15 12:57 PM (122.38.xxx.224)상담자 : 스님 우리 며느리가 전화를 안받아요.
스님 : 문자로 해라..
상담자: 문자는 답장은 오는데..왜 통화를 안하려는지..
스님: 니가 불편해서 그러지..요즘 애들은 통화 안한다..문자해라..8. ............
'19.5.15 1:19 PM (211.250.xxx.45)이거 링크된 유튜브보고있는데
저 시어머니 고구마 백만개 ㅠㅠ9. 공력
'19.5.15 1:31 PM (70.57.xxx.139)득도하셨죠 세상의 이치를 꽤 뚫고 말씀하시고 치우치지 않고 편협하디 않으시요. 정말로 힘들때마다 도움을 받습니다
10. 울적할때
'19.5.15 1:52 PM (1.231.xxx.157)들으니 좋더군요
저도 틀어놔야겠어요11. 시모님?
'19.5.15 1:59 PM (122.37.xxx.124)자기가 잘해주면 며늘이 따라와줘야한다. 왜 안되나?
남편분은 어찌 저런여자랑 한평생 살아왔을까
듣는내가 답답하네요
6개월에 살갑지않다고 왈가왈부12. 어지간히
'19.5.15 4:25 PM (14.32.xxx.70)자기한테 85세 시모가 있는데
허구헌날 전화하고 친하게 지내자고 들이대면
어지간히 좋아하겠습니다.13. 법륜스님
'19.5.15 8:31 PM (125.134.xxx.29)너무 웃겨요ᆢ
ㅋㅋㅋ14. 꼭
'19.5.15 10:14 PM (61.73.xxx.67) - 삭제된댓글들어볼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