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머리 드라이로 말리는 중이라 앞 부분 살짝 놓쳤어요.
처음엔 1963년 어쩌구 요 부분을 놓쳤는데
퇴직한 은사를 찾아갔대나 어쨌대나
은사의 날이었다던 것 같은데
그러다가 1965년 우리나라의 위대한 스승^^
세종대왕 탄신일을
스승의 날로 정했대요.
여기서 스승이란 나의 스승이지
내 아이의 스승이 아니잖아요?
그냥 내 아이들에게 맡겨 두세요.
그들이 과거의 스승에게,
현재의 스승에게 편지를 쓰거나 꽃 한 송이를 선물하거나
자기만의 감사 표현하는 기회를 뺏지 말자구요.
왜 엄마들이 나서서
하지말라는데도....
일년 중 스승의 날 하루만 감사 표현 하는 날인가요?
엄마들운 자기 은사에게 마음껏 감사 표시하면 되잖아요.
펀지나 카드, 선물 안해도 불이익 받았다고 생각한 적 한 번도 없습니다.
아이들이 부모 모습 보고 배우지 않을가요?
제 아이 직장인, 대학생인데
그런거 안 해도 불이익 받은 거 1도 없었습니다.
사교육을 거의 안 해서
등교 할때 " 우리가 믿을수 있는 사람은 선생님 뿐이다.
학교 가서 선생님 말씀 귀담아 듣거라"가 제가 제일 많이 한 말이었어요.
두 아이 학교 다니며 기억에 남는
두 아이 학교 다니며 기억에 남는
지금도 감사한 마음이 새록새록 드는 선생님 몇 분 계셨어요.
아이 공부나 진로 상담은 담임이 아니라도 메일로 상담하면
성심껏 답해 주시고 언제든 또 연락 하시고 방문 상담도 환영한다
아이 공부나 진로 상담은 담임이 아니라도 메일로 상담하면
성심껏 답해 주시고 언제든 또 연락 하시고 방문 상담도 환영한다
말씀해 주시고 진학한 후에도 상담 메일 드리고 그랬었네요.
아이는 대학 진학 후 스승의 날 친구들과 찾아 뵙고.
아이는 대학 진학 후 스승의 날 친구들과 찾아 뵙고.
그런 선생님들 덕분에 갈대처럼흔들리는 마음 다잡고사교육 거의 안 하고 대학 진학했거든요.
지금도 학교 현장에서 미래의 동량들을 위해 현장에서 애 쓰고 계시는 모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지금도 학교 현장에서 미래의 동량들을 위해 현장에서 애 쓰고 계시는 모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