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JUST DO IT 이 죽어도 안될때..어떻게 하세요?

... 조회수 : 2,755
작성일 : 2019-05-14 06:46:37

미루고 안하고 가만 있는 증상이 몇 년째네요

예전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몇 년 전부터 심해지더니

이제 머릿속으로는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미루다가 ( 모종의 어떤 일을)

한달 두달은 그냥 훌적 넘겼어요


벌써 5월 중순이라는거에 엄청난 충격 먹고

어쩌지.. 이러고 있는데도

몸과 손이 안움여져요


이럴때 어떻게해야 그냥 할 수 있을까요?

머릿속에 생각만 가득이고 미치겠네요

IP : 58.127.xxx.1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을 잘게
    '19.5.14 7:01 A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

    쪼개세요. 덩어리진 일은 산처럼 느껴져서 할 엄두가 안납니다.
    하루에 소화할 수 있는 양만큼만 한다고 생각하세요.
    내가 소화시킬 수 있는 양보다 많이 계획에 집어 넣으면
    아예 안하기 쉽상입니다. 이정도는 하루에 할 수 있겠다
    싶어야 일을 하고픈 생각이 듭니다.
    한번 일할 때는 25분 일하고 5분 쉬고 다시 25분 일하고
    5분 쉬세요. 그다음엔 30분 일하고 30분 쉬고요.
    이렇게 일하면 효율이 있을 겁니다.

  • 2. 아인스보리
    '19.5.14 7:04 A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

    쪼개세요. 덩어리진 일은 산처럼 느껴져서 할 엄두가 안납니다.
    하루에 소화할 수 있는 양만큼만 한다고 생각하세요.
    내가 소화시킬 수 있는 양보다 많이 계획에 집어 넣으면
    아예 안하기 쉽상입니다. 이정도는 하루에 할 수 있겠다
    싶어야 일을 하고픈 생각이 듭니다.
    한번 일할 때는 25분 일하고 5분 쉬고 다시 25분 일하고
    5분 쉬세요. 그 다음엔 30분 일하고 30분 쉬고요.
    이런 식으로 반복하세요.

  • 3. 그게
    '19.5.14 7:06 AM (182.225.xxx.233)

    처음엔 중요하고 책임감이 큰일에만 압박감 때문에 미루곤 하는데
    스트레스 상황이 지속되면 별것 아닌 일상적인 일조차도 한계를 넘겨 미루는 습관이 들어버리는 경우
    일의 경중에 관계없이 머릿속으로 시간을 재며 압박감만 느끼다가 결국 시한을 넘겨버리고, 자신에게나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사실 심리적인 완벽주의자라는 것이 학계의 정설.
    어릴 때부터 고압적인 부모 밑에서 작은 실수로도 크게 꾸중을 받고 자랄 경우에 많다.

    자신이 다 자란 성인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자신의 생활은 자신이 선택하여 계획한다는 자주적인 독립심을 일으켜보자.
    또한 자신이 해야할 일이 큰 바위를 옮기는 일이 아니며, 이세상 사람들 누구나 매일 하고 있는 자갈줍기 중의 하나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자.
    멀리서 보면, 잘하고 못한 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당신이 오늘, 그일을 그냥 하루일과의 하나로 시작했다면 된 것이다.

  • 4. 요령
    '19.5.14 7:07 AM (125.142.xxx.145)

    일을 잘게 쪼개세요. 덩어리진 일은 산처럼 느껴져서 할
    엄두가 안납니다. 하루에 소화할 수 있는 양만큼만 한다고
    생각하세요. 내가 소화시킬 수 있는 양보다 많이 계획에
    집어 넣으면 아예 안하기 쉽상입니다. 이정도는 하루에
    할 수 있겠다 싶어야 일을 하고픈 생각이 듭니다.
    한번 일할 때는 25분 일하고 5분 쉬고 다시 25분 일하고
    5분 쉬세요. 그 다음엔 30분 일하고 30분 쉬고요.
    이런 식으로 반복하세요.

  • 5. 그게님
    '19.5.14 7:08 AM (1.244.xxx.152)

    감사합니다~^^

  • 6. 원글
    '19.5.14 7:19 AM (58.127.xxx.156)

    그게님, 요령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

    그게 님 말씀은 정말 제 상황에 너무 맞춤이구요
    너무 힘드네요 제풀에 지쳐 나가떨어지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2709 담배냄새문제 너무 황당하고 기분상하네요 4 ... 2019/05/15 2,896
932708 서울대 수의학과 탐지견... 국민청원 8 ... 2019/05/15 898
932707 초등2여 조카 선물 추천좀^^;; 8 ........ 2019/05/15 882
932706 로렉스 14 시계 2019/05/15 3,587
932705 이대 연고대랑 서성한 사이인가요? 30 .... 2019/05/15 11,451
932704 전세 재계약 안쓰고 30 전세 2019/05/15 2,857
932703 주중알바 vs 주말알바 5 고민 2019/05/15 1,660
932702 야밤에 이짤 보고 왜이렇게 웃기죠?ㅋㅋㅋㅋ 8 푸하하 2019/05/15 3,018
932701 보통 아파트 대출 다 갚으면 .. 2019/05/15 1,363
932700 불청 ) 러시아 가는 크루즈 넘 멋있네요 6 .. 2019/05/15 2,713
932699 조선은 진짜 2 장자연 2019/05/14 779
932698 장자연 담당 검사 박진현 검사 왈 5 ㅇㅇ 2019/05/14 3,224
932697 청바지 어디서 이쁜 것 사시나요? 30대 3 Dfg 2019/05/14 1,500
932696 제발 다들 건강검진 좀 열심히 하시고 암검사 받으세요 11 엄마 2019/05/14 8,447
932695 책을 읽을때 특히 안읽혀지는 파트가 있어요 6 ㅇㅇ 2019/05/14 1,244
932694 [단독] “버닝썬 사건 수사 은폐·축소 세력 있다. 진짜 VIP.. 19 적폐... 2019/05/14 4,228
932693 공단 건강검진 결과를 공단홈피에서 가족이 열람할수도 있나요? 건강 2019/05/14 710
932692 굿피플 보는데 변호사들 6 ~~% 2019/05/14 3,849
932691 (뒷북주의)골목식당 서산 해미읍성 쪽갈비 김치찌개 사장님 어디서.. 1 889 2019/05/14 3,207
932690 인대 수술 5 서럽 2019/05/14 1,076
932689 로또 해볼려면 돈 얼마 있어야 해요? 11 적자 2019/05/14 3,540
932688 민음사 사기열전1 읽고있어요! 이책읽은신분들 3 가고또가고 2019/05/14 1,340
932687 보검아 춤은 추지마... 11 ㅇㅇ 2019/05/14 6,258
932686 신종열이 기각한 사람들 2 판레기 2019/05/14 1,293
932685 피임약 장기복용후, 다리부종이 생겼는데요..혈액순환제..추천좀 .. 9 잘될꺼야! 2019/05/14 4,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