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옥철에서 밀리니까 아이씨 이러네요

ㅇㅇ 조회수 : 2,395
작성일 : 2019-05-10 18:02:03
엄마 모시고 세종문화회관 가느라 몇번 환승했는데요

차를 놓고오게됐어요

첫번째는 남자가 밀어서 제가 여자쪽에 밀렸고

두번째는 엄마가 모르시고 손잡이 잡으려다 튀어 나온 여자 가방을 쳤는데

둘다 아이씨 이러네요

젊은 여자들이구요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두번째는 엄마가 미안하다고까지 했어요

지옥철이면 자의가 아닌 상태에서 밀리고 밀쳐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때마다 저렇게 성질내는 사람들 많나요?

지하철을 제가 자주 안타서 잘 모르는건지..


IP : 175.223.xxx.1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9.5.10 6:06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많아요.
    지하철에 음료수 들고 타지 말라고 해도 말 안들어요.
    그러니 피해 입으면 찍소리 말아야 합니다.
    피해 주면 바로 바로 사과해야 하고요.
    잘못하면 욕듣고 칼빵 맞고 죽는 세상이 왔어요.
    길 지나다 보면 서로 마주 쳤을때 중딩,고딩들
    절대 절대 안비킵니다.
    나이든 니가 비켜라 이런식이에요.
    날이 갈 수록 배려 없는 세대들 점점 늘어나고 있으니
    받아 들여야죠.
    누가 길렀겠어요.
    기성세대조.
    그들의 후예들입니다

  • 2. ..,
    '19.5.10 6:10 PM (175.196.xxx.246)

    버스에서 젊은 아가씨가 노인이 중심을 못잡아
    발을 밟았는지 ㅆㅂ 이라고 하더라구요

  • 3. ㅇㅇ
    '19.5.10 6:12 PM (175.223.xxx.142)

    사실 저도 그런거 불쾌해 하지만
    지옥철이면 일부러 그러지 않는 상황들이 많다는거 알고 어느정도 감안하거든요
    깜짝놀랐어요

  • 4. 많아요
    '19.5.10 6:12 PM (223.33.xxx.149)

    기본적으로 한국 사람들 분노많고 다혈질이잖아요
    치고가도 미안하다는 소리도 없는 사람들도 많구요

  • 5. 윗님말씀에 동감
    '19.5.10 6:19 PM (135.23.xxx.42)

    맞아요 한국 사람들 분노많고 다혈질이라고 생각해요.
    어쩌겠어요 그게 다 그만큼 스트레스가 많이 받고 사니까 자연현상이겠죠 ㅜㅜ.

  • 6. ..
    '19.5.10 6:23 PM (223.52.xxx.28)

    울나라사람들은 넘 매너가 없어요. 러쉬아워 지옥철에 밀려서 들어가는데 문옆에 남자가는 미는 정도가 아니라 힘껏 내리치더군요

  • 7. 휴~~~
    '19.5.10 6:28 PM (121.172.xxx.31)

    화장실 문을 가로막고 있는 초딩들.
    나가려는거 보고도 피해 주지도 않아서
    옆으로 살살 지나가는데
    뭐야?
    그러네요. 다 미쳤나봐요ㅜㅜ

  • 8. 묻어서
    '19.5.10 9:18 PM (211.201.xxx.98)

    저도 오늘 지하철에서
    황당한 일이 있었네요.
    신도림역에서 내리는데
    내리기도 전에 밀고 들어오면서
    아 ㅆㅂ 좀 타고 내리지?
    이러면서 도끼눈을 뜨고 난리를
    치대요.젊은 남자가.
    막 분해서 죽을것처럼요.
    정상인 사람이 훨씬 많지만
    이상한 사람들은 정도가 갈수록
    심해지는듯해요.

  • 9. 스트레스
    '19.5.10 9:22 PM (58.140.xxx.234)

    너무 받아요
    다들 어찌나 아이씨 하면서 거친지.
    또 운전을 매너있게 하는 것도 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455 늘 왕따고 혼자인 제가 싫어요 2 왜 나만혼자.. 19:14:11 252
1784454 남편이 아이한테 잘하는 모습을 보면 아빠가 미워요 1 감사 19:13:42 149
1784453 외국에서도 70대이상 남자노인이 밥을 해먹지 못하나요? 1 ........ 19:13:00 243
1784452 용산뷰 건축사 자격 없군요 3 아닌척하는2.. 19:12:20 207
1784451 미장하시는분들께 살짝 문의드려요 미장아가 19:09:21 91
1784450 크리스마스인데 혹시 나홀로집에 방영 하나요? 2 나홀로집에 19:02:48 234
1784449 횡단보도에서 남여커플이 15 19:00:23 922
1784448 연락 끊기니 마음편한 관계 2 ㅇ ㅇ 19:00:20 483
1784447 올리브 1 이브 18:54:27 126
1784446 성탄절이 궁금해요. 성탄절 18:54:00 125
1784445 고구마 먹고도 체할수있나요? 오한까지 있는데 병원 가야하나요 5 ... 18:46:25 422
1784444 주식 어플에서 연말정산 안내 문자가 왔는데요 잘될 18:42:50 227
1784443 40대인데 성인 ADAD 검사 받고 약드시는 분 계실까요? 3 ... 18:37:52 286
1784442 제니쿠키 커피맛은 카페인 어느 정도일까요 6 쿠키 18:33:12 425
1784441 혹시 물류알바 하는분 지원했다 탈락해도 4 마상 18:32:00 560
1784440 청와대 용산 이전은 신의 한수 이다 2 그냥 18:31:03 1,075
1784439 요 밑에 충북 공무원 누가 잘못한건가요? 1 ㅇㅇ 18:28:26 673
1784438 아나고 세꼬치 회 얼린거 ㅁㅁ 18:26:36 119
1784437 집사님들 1 ㅇㅇ 18:24:01 133
1784436 초유의 '누워 재판' 김건희, 증인 나와선 77번이나 ".. 10 ... 18:21:41 1,468
1784435 결혼 준비중인데 34 .... 18:16:49 2,261
1784434 올 허 폴트(All Her Fault) 1 감사 18:13:05 497
1784433 40대 주부님들 1 vibo 18:11:04 459
1784432 과일모둠컵에 넣을 치즈 골라주세요. 7 질문 18:06:39 534
1784431 충청북도 공문 대참사 8 18:05:57 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