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부
'19.5.6 9:15 PM
(223.39.xxx.163)
좋은 남편 훌륭한 남편 이예요
님 하고 안 맞는 거지
님은 외향적 동적
남편은 내향적 정적
2. 남편분
'19.5.6 9:15 PM
(223.39.xxx.223)
성향에 맞는분이랑 결혼했음 너무 좋은분인데 안타깝네요
원글님도 본인 성향 알았음 좋았을텐데...
3. 음
'19.5.6 9:16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 마음이 이럴까.. 싶네요. ㅎㅎ
술은 하지만 담배 안하고 칼같이 집에 들어오고 설거지 매일 하는 저는 집순이
반면 나가야 사는 남편..
같이 뭐 하자 뭐 하자 하더니 오랜 세월 살아보니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이제사 알겠다고 혼자 다녀요.
어쩌겠어요. 결혼 안깨고 살려면 맞춰 살아야지요. ^^
4. ..
'19.5.6 9:16 PM
(110.70.xxx.221)
저도 그래요
울고싶어요..ㅠㅠ
5. 저는
'19.5.6 9:17 PM
(39.113.xxx.112)
일하면 주말에는 쉬어야 하는 성향이라 남편분 좋은분 같아요
애들 데리고 도서관 가고 설거지 같이 해주고 술담배 안하고 좋네요
서로 안맞는듯 해요
6. ㅇ ㅇ
'19.5.6 9:17 PM
(223.62.xxx.187)
결혼전에 어느정도 성격 파악하시지 않았나요.? 시댁상황도요..아예 몰랐을리가 없고 ..계속 비교하면 남은시간들을 어떻게 보낼건가요? 누굴 원망할수도 없고 ..
7. ㅁ.ㅁ
'19.5.6 9:18 PM
(49.196.xxx.94)
저도 남편이랑 점점 멀어져서 결국은 서른 초에 이혼하고 전 재혼 했어요. 새남편은 저랑 80% 잘 맞고 애들도 더 좋아하고 잘 챙기네요.
8. ㅁ.ㅁ
'19.5.6 9:20 PM
(49.196.xxx.94)
전남편도 술담배 안하고 설거지하고.. 그거 밖에는 없었는 지라.. 요즘 수술하고 아파서 들여다 보긴 하는 데 옛날 사랑했던 감정들이 1도 없네요. 뒤로 꾸준히 바람폈던 사람이고..
9. 그정도면
'19.5.6 9:20 PM
(223.39.xxx.223)
80점은 되는 남편이네요. 우리나라 노후된 가정 10%도 안된다잖아요. 딴남자랑 살아도 힘들걸요 활동적인 남자 아내랑 가정적으로 같이 놀기 보다 밖에서 즐거움 찾을걸요
10. 그냥
'19.5.6 9:21 PM
(14.54.xxx.173)
본인과 안 맞을 뿐
나쁜 남편은 아닌거 같네요
근데 남편도 자기랑 다른 아내가 좋지는 않을듯
부부가 꼭 비슷해야 행복한건 아녀요
나랑 다르다고 투정하지 말고
그냥 상대를 인정해 주세요
달라서 좋은깃도 많아요
11. ㅇㅇ
'19.5.6 9:21 PM
(39.118.xxx.70)
남편한테 기대하지 말고 님 즐거운걸 찾으시는 수밖에요..
12. ....
'19.5.6 9:22 PM
(117.111.xxx.60)
남보기에 좋은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도 나랑 안맞으면 괴로운게 결혼인것같아요.
답없는 문제예요 정말.
나쁜사람은 없지만 평범한 사람끼리 안맞으면 괴로울수있다는게.
13. ..
'19.5.6 9:33 PM
(58.233.xxx.96)
-
삭제된댓글
멀리안다니는거랑 시댁노후외엔 딱히 단점이 없네요.
14. ㅡㅡ
'19.5.6 9:35 PM
(1.237.xxx.57)
울부부도 맞는게 하나도 없는듯요ㅜㅜ
점점 대화 줄고, 대화도 안 통하고...
같이 있는 것도 싫고 어색하고
어쩔 수 없이 사네요ㅠ
15. 음
'19.5.6 9:39 PM
(180.67.xxx.130)
좋으신 남편인데요
기준을 낮추시면 좋을거같아요
제 남편보다 훨씬 더 좋은분이십니다.
16. 더안타깝죠
'19.5.6 9:40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차라리 나쁜놈 소리 듣는 남편이면 까놓고 욕이라도 하지
그렇다고 도박 바람 이런남편 말고요. 여긴 넘 극단적이라
할거 다하고 착한 스탈이네요
다만 님이랑 안맞네요. 속터질거 같아요 저라도..
17. 꼬마버스타요
'19.5.6 9:43 PM
(180.70.xxx.188)
저하고 딱맞는 남편이네요.
원글님이 부럽군요.
18. 여긴...
'19.5.6 9:49 PM
(121.160.xxx.214)
남편에 대한 기대치가 낮은건지...
일단 성실하면 기본점수는 주는지라... ㅠ
19. 반대라면??
'19.5.6 9:53 PM
(175.118.xxx.174)
남편이 밖에 돌아다녀야 하고, 부인이 집순이라면 서로 더 불만이 쌓이지 않았을까요??
남편이 집을 좋아하면 가정적이신 분 아닌가요? 집앞 카페나 도서관 근처 카페라도 같이 다녀보세요~~^^
20. 원글님
'19.5.6 9:54 PM
(211.42.xxx.116)
-
삭제된댓글
몇년차세요? 10년이하는
끊임없이 이 남자 왜그럴까를 고민했어요
지금 18년차인데 잘하는점만 보고 살아요
그러다보니 사이도 좋아지고 대화도 하구요
서로 잘 맞춰져야되요
하루아침에 되는건 아닌것같아요
따로 또 같이 이게 되야되요
21. ㅇㅇ
'19.5.6 10:23 PM
(123.215.xxx.57)
저랑 딱 맞는 분이시네요
저도 도서관다니고 집에서 책보는거 좋아하고
집순이인데...
남편은 저랑 반대예요
저희는 취미생활 같이 못하고
각자 놀아요..ㅎ
22. ..
'19.5.6 10:31 PM
(49.169.xxx.133)
이혼하면 줄 서요. 다른 여자들이..좋은 점을 좀더 파봐요.
23. ㅇㅇ
'19.5.6 10:41 PM
(210.113.xxx.121)
좋은 남편인데요 님하고 안 맞을 뿐
각자 다니세요 같이 다니려 하지 말고
같이 뭘 하려는 욕심만 포기하면 서로 행복해질거예요
24. 음
'19.5.6 11:16 PM
(1.234.xxx.107)
남편은 나쁜 사람이 아니네요
원글님과 다른 사람일 뿐
제가.볼 땐
원글님의 행복은
남편의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의 손에 달린 문제에요.
25. ....
'19.5.6 11:55 PM
(118.176.xxx.140)
솔직히 밖에 안 나가고
집에서도 둘이 차 마시면 도란도란 할수 있는데요
그냥 성향이 정반대인거죠 뭐....
저도 북적거리는 밖에 나가는거 별로라서
나가서 부부 둘이 도란도란 할일이 뭐 있나요?
애들이 좋아하니 애들땜에 나가는거지
26. 그정도면
'19.5.7 2:56 AM
(218.48.xxx.40)
좋은남편아닌가요
저는 애도 다컸고 남편이랑 참별로예요
음식도 안맞고 남편은 외향 저는 반대라서~
그래도 맞추고 양보하고사는데
시댁문제와 남편의 실망스런점을 치유못하고
사는지라 맘이 행복칠않아요
27. ᆢ
'19.5.7 9:57 AM
(223.38.xxx.206)
님하고 안맞지만 다시 결혼해도 저보다 좋은남편 만나기 힘들어요. 포기할건 포기하면 아주 행복한 가정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