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옆이바로 체육관이라
어제 남편이랑 대판 싸우고 잤는데
오늘 아침에 볼링 치러 갈 준비하더라구요
저도 주섬주섬 옷챙겨 입고 한마디말도 안하고 뒤따라 갔다가
둘이 네게임쳤는데
무언의 볼링게임이랄까
중간중간 스트라이크 나오면 또 한마디 없이 화이팅 해주고 ㅎㅎㅎㅎ
핀처리하면 박수쳐주고 이모든게한마디 없이 그냥ㅎㅎㅎ
나올땐 둘이 어깨동무하며 사이좋게 냉면 먹고 왔네요
가족끼리 운동 좋네요
.. 조회수 : 2,616
작성일 : 2019-05-06 14:31:43
IP : 119.64.xxx.1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5.6 2:33 PM (39.113.xxx.112)상상하니 웃기네요 ㅎ 두분다 성격 좋으신듯 한데요 딴집 같음 아예 안갔을것 같은데
2. ..
'19.5.6 2:37 PM (122.34.xxx.59)보기 좋네요^^
3. ..
'19.5.6 2:42 PM (223.62.xxx.162) - 삭제된댓글정말 보기 좋아요. 저는 아마 안따라갔을텐데요.
4. ㅋㅋ
'19.5.6 2:43 PM (223.62.xxx.115)우리도 그래요.
요 며칠 둘이 묵언수행중인데
아마 탁구 치러가게 되면
풀릴겁니다.5. ㅎㅎ
'19.5.6 3:44 PM (107.77.xxx.212) - 삭제된댓글귀여우세요.
6. ㅎㅎㅎㅎㅎㅎ
'19.5.6 3:55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운동선수들의 끈적한 동지애를 남편에게 느끼는 것도 괜찮은것 같네요
7. ...
'19.5.6 8:36 PM (180.229.xxx.94)ㅋㅋㅋ 상상하니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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